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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년 역사를 가진 강화도 순무를 전 국민의 건강한 먹거리로..면상발열체 ‘온돌리아’의 원적외선, 농업용, 상업용, 의료용 다양한 분야에 활용 가능해
신태섭 기자  |  tss7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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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10.27  09: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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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무밭

순무는 겨자과에 속하는 한해살이 붉은 색의 뿌리 식물로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무와는 다른 식물이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무보다는 배추에 더 가깝다. 아삭하고 알싸한 맛이 일품인 순무는 일반 무와 달리 단맛이 난다고 해서 ‘과일 무’라고도 불린다.
맑은 해풍과 깨끗한 물, 오염되지 않은 토양을 가진 강화도는 많은 희귀 작물이 자라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순무 재배지이다. 강화도 순무는 뿌리 갓으로 진한 보랏빛을 띠며, 잎은 토종 갓과 같고 뿌리는 팽이 모양에 ‘겨자 향에 인삼 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강화도 순무의 역사는 1000년 이상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최근에는 이상 기후 현상으로 예전에 비해 수확량이 크게 줄고 있다. 이런 가운데 20년 넘게 강화도에서 순무 재배하고 연구하는 순무 전문기업 ‘패시브바이오팜(대표 권국원)’에서 순무를 활용한 다양한 식품, 기후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획기적인 재배 방법과 스마트팜을 개발해내며 많은 주목을 받고 있어, 본지에서 찾아보았다.

간기능 회복과 콜레스테롤 저하 등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강화도 순무
순무의 주요성분은 칼륨과 비타민C, 칼슘, 철분, 식이섬유, 마그네슘 당 등이며 다량의 칼슘과 칼륨, 염록소 등을 포함하고 있는 대표적인 슈퍼푸드다. 동의보감에는 만청(蔓菁)으로 소개하고 있으며, ‘성질이 따뜻하며 위를 비롯해 오장을 이롭게 하고 위염을 다스리는데 효능이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진행한 실험인 ‘순무 농축물에 의한 Thioacedtamide(티오아세트아미드) 유발 랫드 간섬 유화 억제효과’에 대한 연구내용을 보면 8주간의 순무 농축물 투여 실험(동물실험)을 통해 순무 농축물이 간섬 유화 치료에 효과를 보였으며, 강화군농업기술센터에서 제공하는 자료를 보면 ‘순무 즙이 항암효과에 뛰어나고, 콜레스트롤 저하와 간 기능 개선 및 간암 억제 효과에 탁월하다’고 나와 있다.

강화도 토종기업 패시브바이오팜, 순무 빵과 순무 파우더 등 안전하고 건강한 식품 개발
패시브바이오팜은 강화도 토종기업으로 1994년부터 강화도에서 순무를 재배하고, 순무즙과 순무환, 순무발효식초, 순무 김치 등의 다양한 순무 식품을 생산하고 있는 순무 전문기업이다. 최근에는 이곳에서 순무 분말을 사용해서 만든 건강한 순무빵을 출시하며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패시브바이오팜에서 출시한 순무 빵은 발효한 순무 파우더에 밀과 괴리, 순무, 연근, 마늘 등을 숙성시켜 빵의 앙금으로 사용하고, 현미를 발아해서 밀가루를 대신했다. 발효과정에서 사용되는 유산균은 건강한 식물성 유산균을 사용한다. 권 대표는 “밀가루는 건강파괴의 주범이다. 살아있는 빵으로 맛과 건강을 모두 잡을 수 있는 제품이다”고 언급했다. 패시브바이오팜은 빵 이외에도 순무를 이용한 순무 환, 해우락미 양갱, 해우락미 쿠키 등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여 출시할 예정이다. 순무 파우더에 다양한 약초가 첨가된 순무환은 간 기능 회복과 숙취해소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순무 분말은 다양한 식재료로 사용이 가능하다. 김치를 비롯해서 다양한 요리에 사용하여 순무의 깔끔한 맛과 좋은 영양분을 적극 활용할 수 있다. 권 대표는 이와 같은 순무 분말을 국내에 보급하고, 해외에도 수출한다는 계획이다.

면상발열체 ‘온돌리아’ 온난화 및 이상기후 현상을 극복할 수 있는 혁신적이 농업 아이템
원적외선 복사열로 유전, 화훼,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해

최근 갑작스러운 기후변화로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패시브바이오팜’ 권국원 대표는 혁신적인 면상발열체 ‘온돌리아’로 농가들의 시름을 더는 한편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
패시브바이오팜의 면상발열체 ‘온돌리아’는 전자파 없이 원적외선을 방사하는데, 항균과 온열작용, 숙성작용, 자정작용, 건습작용, 중화작용, 공명작용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난방부터 농업용, 의료용, 건강기구 등 각종 산업시설에서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온돌리아는 해외에서 먼저 높은 관심을 보이며, 실제 수출로 연결되고 있다. 미국 알래스카에서 유전지에서 겨울철 땅을 녹이는 용도로 사용되어 탁월한 효과를 보였으며, 러시아 시베리아에서는 온돌리아 필를 설치했더니 영하42도의 겨울에도 얼음이 녹고 잔디가 성장했다. 미국 시카고에서 130만불의 계약을 마쳤으며, 러시아의 기업과도 70만불의 계약을 완료했다. 2017년에는 이스라엘과 5백만불의 계약을 체결한 바도 있다. 권국원 대표는 “온돌리리아 필름은 원적외선에 의한 열을 발생한다. 농지에 설치하면 땅속의 뿌리까지 열을 공급하며, 아주 추운 환경에서도 세포까지 열을 전달한다. 여기에 원적외선이 발산하는 복사열은 공기까지 따뜻하게 한다. 이밖에도 통증을 완화시키고 근육을 풀어주는 효과가 있으며, 체지방을 분해하고 세포의 운동을 돕는다. 농업용부터 난방용, 의료용 기구까지 다양한 용도로 사용이 가능하다”고 언급했다. 실제로 삼성잔디연구소에서 진행한 ‘골프장 그린 잔디 기르기’ 테스트에서는 영하 -5도에서 -15도의 기온에서도 잔디가 성장하는 놀라운 결과가 있었으며, 해외 기관에서 진행한 시험에서는 온돌리아의 원적외선이 내장지방 제거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기도 했다.

온돌리아 스마트팜, 강화도 순무 3모작에 총 1년 5모작도 가능해
고령화되고 있는 농가, 노동력 줄이고 농가 소득은 높일 수 있는 혁신적인 시스템 제시

권 대표는 이처럼 온열작용과 원적외선 방사에 뛰어난 효과가 있는 온돌리아를 농업현장에 즉시 투입할 예정이다. 가장 먼저 강화도 순무의 하우스 재배현장에 설치할 예정인데, 온돌리아 스마트팜에서 순무를 재배할 경우 1년 3모작까지도 가능하다고 한다. 권 대표는 “순무를 최대 3모작까지 가능하다. 여기에 봄에 감자, 여름에 참깨를 재배하면 총 5모작까지 가능하다. 또한 원적외선의 항균 효과로 인해 최고 품질의 농산품 생산이 가능하다”고 언급했다.
권 대표는 최근 고령화되고 있는 농가를 위해 ‘온돌리아를 활용한 순무 시설하우스’ 스마트팜을 시범 운영할 예정이며, 하우스 내부에서 사용할 수 있는 미니 트랙터도 제작할 계획이다. 고령화 되고 있는 농가는 순무의 재배에만 집중하고, 패시브바이오팜에서 종자를 보급하고 영농단에서 트렉터로 직접 수확을 한다는 것이다. 참고로 패시브바이오팜은 오래전부터 약 20여 곳의 강화도 농가와 순무 계약재배를 하고 있다. 권 대표는 “고령화된 농가는 관리와 재배에 집중하고, 전문 인력과 노동력이 필요한 종자보급 및 수확 등의 작업을 우리가 책임지면, 농가에서는 현재의 2~3배의 면적까지 재배가 가능하고 수익도 크게 증대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온돌리아를 이용한 스마트팜은 기존의 하우스를 조금만 보강하면 되기 때문에 많은 비용이 들지도 않으며, 큰 충격을 가하지만 않는다면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이상기후 현상을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이를 두고 전문가들은 ‘농가의 노동력은 줄이고 수익은 늘일 수 있는 혁신적인 시스템이 될 것’이라고 입을 모으며 기대감을 감추지 않고 있다. 온돌리아는 이미 현재 전국에 있는 여러 하우스 농가에서 사용되고 있다. 강원도 홍천에 있는 5만평 규모의 딸기 비닐하우스 단지에 온돌리아 필름이 설치되었으며, 경기도 광주시에 소재한 10동 규모의 새싹인삼 재배 단지에도 온돌리아 필름이 들어가고 있다. 또한 현재 전북 전주에 있는 딸기 농장에도 온돌리아 필름을 사용해서 일본 고설딸기와 같은 재배 시스템을 시험하고 있다.

선진화된 농업 시스템 보급과 전 국민의 건강한 먹거리 보급에 최선을 다할 것
평생을 순무 재배와 농업기술 향상에 매진해온 권 대표, 그는 마지막으로 “순무는 오래전 김치로 만들거나 과일로 생식했다. 하지만 이것이 빵과 음료 등 밥과 간식으로 만들어져 안전한 먹거리를 많은 이들에게 보급하고 싶다. 이와 함께 우리 신토불이 농산물을 건강하게 키우는데 우리 면상발열체 온돌리아가 앞장설 것이다. 그리고 지구의 기후변화가 심각한 지금, 농민들이 농업생산에만 매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데 기여하고 싶다”고 언급하며, 앞으로의 힘찬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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