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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재단이 선정한 2022 호랑이 기운 가득한 해돋이 명소
백지희 기자  |  vnfdl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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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12.09  10: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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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뉴시스]

[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백지희 기자 = 2021년도 어느덧 한 달밖에 남지 않았다. 다가오는 2022년은 임인년(壬寅年)으로 임()은 검은색, ()은 호랑이를 뜻한다.

 

서울관광재단은 한 해를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새해를 맞아 호랑이의 기운을 가득 받을 수 있는 '서울 해돋이' 명소 4곳을 추천했다.

 

독립문역에서 도보 20인왕산 범바위

조선은 한양을 건설할 때 인왕산을 우백호로 삼고 도성을 수호하는 진산으로 삼았다. 경복궁에서 바라봤을 때 바위산의 형태가 고스란히 노출되어 있어 산 전체가 화강암으로 이루어진 특징이 잘 드러난다. 한양도성길 따라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등산 초보도 산을 오르기 좋다.

 

인왕산은 일출 산행으로도 인기를 끈다. 어둠 속에서 길을 나서야 하는 일출 산행은 어려워 보이지만, 인왕산은 범바위까지만 가더라도 멋진 해돋이를 감상할 수 있어 등산 초보도 쉽게 일출 산행을 도전할 수 있다. 독립문역에서 출발하면 범바위까지는 약 20분만 걸으면 도착한다.

 

일출 시간이 되면 저 멀리 어렴풋이 보이는 롯데타워 뒤쪽의 산 너머에서 해가 떠오른다. 눈앞에 보이는 N서울타워도 햇빛을 받아 반짝이고 그 아래로 광화문과 을지로 일대의 고층 빌딩 또한 빛을 머금기 시작한다.

 

인왕산은 화강암으로 이루어진 지형이 호랑이처럼 보인다 하여 예전부터 호랑이와 관련된 전설이 많았다. 황학정을 지나 인왕산으로 올라오는 길에 금색으로 된 호랑이 동상을 세웠으니 하산 시 호랑이 동상을 찾아가보자.

 

서울관광재단은 이외에도 조선왕조실록에 호랑이가 나타났다는 기록이 있는 경복궁과, 호랑이가 사는 산이라 불렸던 성북구 중심에 위치한 개운산, 이성계의 전설이 깃든 호암산의 호압사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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