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유니크바이오텍(주)]

 최근 나의 건강은 본인이 스스로 챙긴다는 ‘셀프 메디케이션(Self Medication)’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코로나19의 여파로 감기 등 다른 질병도 사전에 예방하자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특히 면역력 강화를 위한 건강기능식품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면역력 강화와 항균, 항산화 효과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프로폴리스가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프로폴리스는 식물의 색소와 향의 집합체다. 모든 고등식물에는 플라보노이드[flavonoid]와 폴리페놀[polyphenol]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흔히 엽록소라고도 불리는 광합성의 주체 물질로 식물이 균의 감염을 억제하고 방어하기 위해 만들어내는 물질이며, 자연계에는 7000여 가지의 폴리페놀, 4000여 가지의 플라보노이드가 존재한다.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가 다량 함유된 프로폴리스는 유해균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고 방어하기 위해 식물이 분비하는 끈적 끈적한 수액을 벌들이 채집하여 자신의 타액과 함께 혼합하여 만들어진다. 프로폴리스에는 플라보노이드 67~124종 이상, 폴리페놀 180 종 이상, 각종 영양성분이 200~300종 이상 들어있어, 유해 산소의 발생을 억제하며 항염, 항암, 항균의 효과가 매우 뛰어나다. 식약처에 서도 ‘프로폴리스가 구강내에서의 항균작용과 항산화에 도움을 준다’는 내용에 대해서 고시를 통해 인정했다. 이런 가운데 프로폴리스 전 문기업 유니크바이오텍(주)(대표 허용갑)에서 유화제나 합성첨가제를 사용하지 않으면서 물에 완벽하게 잘 녹는 제3세대 수용성 프로폴리 스추출 기술을 개발하여 고품질의 프로폴리스 액상 및 분말 제품을 출시하며 폭발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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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폴리스는 추출기술이 가장 큰 경쟁력이자 품질을 좌우하는 가장 큰 요소

1,2세대 프로폴리스 추출 기술로는 완벽한 친환경 수용성 프로폴리스 생산할 수 없어

프로폴리스는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여러 가지 뛰어난 효능이 있지만, 대부분이 물에 녹지 않는 끈적끈적한 수지(Resin)로 이루어져 있어 추출하는 방법이 굉장히 까다로운 물성을 지녔다. 따라서 추출방법이 곧 핵심 기술이자 품질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 프로폴리스는 물에 잘 녹지 않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알코올을 이용해서 추출하는 방법이 주를 이루었는데, 이를 1세대 프로폴리스 추출기술이라 부른다. 하지만 알코올로 추출하면 알코올 함량이 프로폴리스에 그대로 남아있다는 문제가 있다. 다량 함유된 알코올도 문제지만 물에 전혀 녹지가 않아 섭취하거나 다른 기능성 제품으로 만드는데 많은 제약이 따른다. 유니크바이오텍 허용갑 대표는 “현재 세계에 유통 중인 프로폴리스의 40% 정도가 아직도 1세대로 추출된 프로폴리스 제품이다. 1세대 추출기술 제품은 알코올 함량이 50~70%나 되기 때문에 어린이, 노약자 그리고 환자가 먹기에는 적절하지가 않다 ”고 언급했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다른 방법이 개발되었다. 알코올을 줄이는 대신 유화제를 사용하여 프로폴리스를 물에 잘 녹게 하는 방법으로 2세대 기술이라고 부른다. 알코올은 줄어들었지만, 대신 유화제나 합성첨가제가 최대 40%나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이 또한 어린이, 노약자 그리고 환자가 안심하고 섭취하기에는 적합하지가 않고 친환경적이라 할 수가 없다. 현재 2세대 추출기술은 호주와 캐나다, 뉴질랜드를 중심으로 발달해있다. 현재 국내 소비자들이 해외여행에서 구입해 오거나 수입된 제품들이 무알콜 수용성 제품으로 알고 있는데, 대부분 2세대 추출기술 제품에 속한다. 2세대 추출기술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물에 희석하면 색상이 혼탁하고 느끼한 맛이 난다는 것이다. 허 대표는 “2세대 추출기술로 만든 프로폴리스는 유화제나 합성첨가제를 혼합하였기 때문에 물에 잘 녹는 수용성 제품이기는 하지만 실제로는 1세대 추출기술 제품들보다 더 친환경적이지 못한 제품이다. 또한 다소 역한 향과 맛이 나기 때문에 꾸준하게 섭취하기도 매우 어렵다”고 언급했다.

세계 최초 3세대 추출기술 개발로 100% 친환경 수용성 프로폴리스 생산!!

국내와 해외에서 획기적인 신기술로 인정받다

‘유니크바이오텍’은 프로폴리스 바이오 벤처기업으로, 2016년 세계 최초로 완벽한 친환경 수용성 프로폴리스 추출기술인 제 3세대 프로폴리스 기술을 개발했다. 알코올이 잔류하지 않으며 유화제와 같은 화학적 합성첨가제를 일체 사용하지 않고, 완벽한 천연 수용성 프로폴리스 추출에 성공한 것이다. 유니크바이오텍은 제 3세대 추출 기술을 특허로 등록하고,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신기술 인증(NET)도 받았다. NET인증은 국내에 없는 새로운 기술이라는 점을 정부에서 인증하는 제도이기 때문에 인증 과정이 3단계로 되어있으며, 매우 까다롭게 진행된다. 1단계는 개발자가 15명의 대학교수들로 구성된 전문 평가위원들에게 기술에 대한 설명을 하고 질문을 통해 철저한 검증을 통과하여야만 하고, 2단계는 현장검증으로 기술을 시연하여 실증하고 모든 실험 자료를 검증받아야 한다. 3단계는 그 동안 2단계까지 평가했던 평가위원장이 또 다른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최종 심사위원회에서 기술 평가에 대한 검증을 통과 하여야만 비로소 인증을 받을 수 있는 인증제도이다. 유니크바이오텍은 이 3단계 검증을 모두 통과하여 프로폴리스 업계에서는 국내 최초로 농림식품신기술(NET)인증을 받아 프로폴리스의 불모지였던 우리나라를 세계에서 가장 앞선 프로폴리스 기술을 보유한 나라로 만들었다. 현재 베트남 6개 회사에 수출이 진행되고 있으며 미국, 호주, 폴란드, 터키, 홍콩, 대만, 싱가폴 등의 국가들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친환경 수용성프로폴리스,

높은 인체 흡수력과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의 윈료로 사용할 수 있어

자체 개발한 분무건조방식으로 만든 친환경 수용성 프로폴리스 분말, 사업성도 매우 높아

그렇다면 유니크바이오텍의 친환경 수용성 프로폴리스는 무엇이 좋을까? 일단 물에 잘 녹는다는 것은 인체 흡수력도 매우 좋다는 의미가 된다. 다시 말해 화학첨가제 전혀 없이 프로폴리스의 좋은 성분만 몸에 쉽게 흡수되기 때문에 노인과 어린이, 환자들 모두가 걱정 없이 먹을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기존에 우리가 알고 있던 프로폴리스의 비린 맛과 느끼함이 없어서, 꾸준하게 섭취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건강기능식품을 생산하는 기업의 입장에서는 다양한 기능성식품이나 생활용 품, 화장품, 의약품, 사료 등의 제품개발이 용이하다. 실제로 이곳의 프로폴리스 추출 기술은 세계를 비롯한 국내의 기업들에게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재 LG 생활건강, 롯데칠성음료, 서흥, 노바렉스, 코스맥스바이오, 한국콜마, 씨엘팜 등 여러 대기업에서 유니크바이오텍에서 생산하는 원료를 구입하거나 OEM 방식으로 생산을 위탁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던 작년 최고 히트상품이었던 ‘구강 내 항균 필름’도 이곳의 수용성 프로폴리스가 있어서 만들 수 있었다.

유니크바이오텍은 최근 수용성 프로폴리스에서 더욱 앞선 기술인 ‘수용성 프로폴리스 분말’ 개발에도 성공했다. 농림축산식품에서 지원하는 고부가가치식품기술개발 과제를 통해 개발된 이 기술은, 흔하게 사용되는 ‘동결건조방식’이나 ‘분쇄혼합공정’이 아닌 자체 개발한 ‘분무 건조방법’으로 분말화에 성공했기에 더욱 뜻 깊은 쾌거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존의 동결건조방식은 분말화는 쉽지만 생산 비용이 높아 사업성이 낮다는 단점이 있어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힘들다. 또한 분쇄혼합공정은 분쇄를 통해 분말화하면서 부형제를 사용하기 때문에, 물에 잘 녹지 앉고 가라앉아 버리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하지만 유니 크바이오텍에서는 생산단가를 낮추면서, 수용성 프로폴리스 분말의 대량 생산이 가능한 ‘분무건조방식’을 개발함으로써 글로벌 시장 진출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된 것이다. 허 대표는 “우리가 사용하는 분무건조방식은 앞서 개발한 완전한 무알콜 수용성 프로폴리스가 있기에 가능한 기술이다. 알코올이나 화학성 물질이 섞여있으면 분말 제조과정에서 폭발할 위험성이 있게 된다. 우리는 30여회 이상의 시생산을 하면서 원료의 고형분, 비중 그리고 공정의 압력, 온도, 시간 등의 조건을 맞추기 위해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은 끝에 결국 개발에 성공했다”고 언급했다.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맛있는 프로폴리스’,

맛과 건강을 모두 잡은 획기적인 제품 될 것

유니크바이오텍은 위와 같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존의 OEM 생산에 주력하던 사업방식에서 벗어나고,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11월에 한국식품클러스터진흥원의 지원으로 개발된 신제품 ‘맛있는 프로폴리스’를 론칭한다. 시험생산을 거쳐 재품개발을 완료하였으며 양산체계도 갖췄다. 본격적인 홍보와 마케팅도 마련되어 있다. 허 대표는 “오랫동안 비투비(B2B) 중심의 원료공급 사업을 운영해왔다. 중소기업으로 부족한 자본력과 마케팅 능력 때문이었다. 하지 만 우리가 가진 기술력으로 국내는 물론 세계 시장에서도 충분한 승산이 있다는 생각에 신제품을 출시하게 되었다”고 언급했다. 한편 ‘맛있는 프로폴리스’ 신제품은 국제 브랜드로 육성하고 있는 ‘유니비이(UniBee)’ 브랜드로 출시되며 ‘유니비이 (UniBee)’ 브랜드는 국내와 미국에서 상표등록이 이미 완료되었으며, 베트남에는 출원 중이고 중국은 11월 중에 상표등록이 완료될 예정이다.

‘유니비이(UniBee)’의 슬로건은 ‘맛있는 프로폴리스’다. 기존의 1~2세대 추출기술의 프로폴리스는 알코올 성분이나 유화제 성분으로 인해 맛과는 거리가 멀었다. 많은 이들이 프로폴리스가 몸에 좋다는 것은 알지만 꾸준하게 먹지 못했던 이유다. 하지만 유니크바이오텍의 프로폴리스는 알코올이나 유화제가 전혀 없는 수용성이기 때문에 색이 투명하고, 프로폴리스 특유의 비린맛과 느끼함이 전혀 없다. 맛과 향이 부드럽고 오히려 담백한 맛이 난다. 따라서 직접 섭취도 용이하고 제품의 활 용도 역시 매우 높다. 허용갑 대표는 “향후 유니비이 브랜드로 어린이, 노인, 환자 까지 모든 이들이 매일 즐겨먹을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게 될 것이다. ‘나의 사랑스러운 손자부터 몸도 가누기 힘든 100살 노인, 병을 앓고 있는 환자들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제품,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먹을 수 있고 또 맛있게 먹으면서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사랑스런 제품을 만들겠다’는 것이 제품개발 철학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국내 프로폴리스 최고 전문가,

프로폴리스 규격기준 및 시험법을 확립하는 데 크게 이바지

끊임없는 도전정신으로 이루어낸 값진 성과, 세계 최고의 프로폴리스 기업 될 것

허용갑 대표는 1994년 일본 도쿄에서 열린 동경식품박람회(FOODEX)에서 프로폴리스를 처음 접하고, 지금까지 프로폴리스 연구에 매진해온 국내 최고의 프로폴리스 전문가다. 일본은 1970년대부터 양봉산업을 발전 시키면서 1985년에 이미 나고야에서 제30회 세계양봉대회(APIMONDIA)을 개최하고, 양봉산업과 함께 프로폴리스 산업이 급속히 성장하고 있던 때였다. 허 대표는 이곳에서 프로폴리스라는 물질을 처음 보고 눈이 번쩍 띄었다고 한다. 이후 기업체에서 10여 년간 프로폴리스를 연구했으며, 2012년 유니크바이오텍을 설립하여 지금까지 신기술 개발에 매진해왔다. 그동안 정부에서 지원하는 프로폴리스 연구개발과제만 25건 정도를 수행해왔고, 국내외 세미나와 박람회 등에 정기적으로 참여하여 20여건 프로폴리스 관련 학술발표를 진행했다. 프로폴리스의 규격의 국제표준화를 선점하기 위해 세계 프로폴리스 사이언스포럼(World Propolis Science Forum)이라는 국제 기구를 조직 하였으며, 프로폴리스 전문가와 석학들을 초빙하여 국내외에서 7차례에 포럼을 개 최하였다. 국내에서는 프로폴리스를 연구하는 학자, 연구원, 기관, 기업들을 모여 매달 정기적으로 세미나를 개최하는 프로폴리스연구회를 사단법인화 하였으며, 2008년 식약처의 건강기능식품공전 전면 개정위원회에 프로폴리스분과위원장으로 참여하여 오늘날의 프로폴리스 규격기준 및 시험법을 확립하는 데 이바지하는 등 국내외 프로폴리스 산업 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온 국내 최고의 프로폴리스 전문가이다. 실제로 그 동안 발명한 프로폴리스추출 관련 특허도 10건으로 국 내에서는 가장 많다. 그 노력의 결과 유니크바이오텍이 세계 최초로 프로폴리스 3세대 추출기술과 분말화에 성공하였으며, 국내 최고의 프로폴리스 전문기업으로 자리를 잡았지만, 그동안 정말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다.

허 대표의 인생은 도전의 연속이었다. 서울대학교를 졸업한 후, 첫 직장을 대기업이 아닌 중소기업을 택한 것부터, 프로폴리스 연구에 매진, 유니오바이오텍의 설립, 최고의 제품을 만들겠다는 신념 하나로 인생의 모든 것을 걸고 신기술을 개발에 매진했다. 그 과정에서 자금난을 겪고 결국 사채까지 끌어다 쓰던 시기도 있었지만 불굴의 도전 정신으로 이겨내고, 지금의 자리까지 왔다. 허 대표는 마지막으로 “제가 프로폴리스에 인생을 걸고 있는데, 마지막 고지가 눈앞에 와있다. 현재 제 목표 의 9부능선까지 왔다. 앞으로 더욱 노력하여 저의 목표를 달성하고, 전 세계 모두에게 최고로 인정받는 프로폴리스 최고의 기업이 될 것이다”고 언급했다. 본지에서도 허용갑 대표의 아직 끝나지 않은 도전에 응원을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