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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 알앤티키즈] |
코로나19 확산 이후 일반적인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은 일부 휴원 또는 폐원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영어유치원은 작년에 비해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아이들은 4개월부터 옹알이를 시작하고 30개월부터 6세까지 자발적인 언어 발달이 일어난다. 5~6세가 되면 아이들은 글자의 의미를 이해하고 의사소통 능력 또한 생겨난다. 신세대에게 영어는 선택이 아닌 필수인 사회 속에서 부모들은 아이들이 언어 민감기 시기 때 효율적으로 영어 실력을 쌓기를 바라며 영어유치원에 보내기 때문에 영어유치원의 인기는 자연스럽게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월평균 학원비는 약 100만 원 이상 하는 곳이 많아 부모들은 그만큼의 학습 성과가 있는지 꼼꼼히 따져볼 수밖에 없다. 또한 이 시기는 아이들의 자아가 함께 형성되는 때이므로 섣불리 학습을 강요해 어린 시기에 경쟁 사회에 던져져 아이들이 자존감을 잃지는 않을까 걱정을 하기도 한다. 대부분의 영어학원 교육 과정이 일반적인 유아의 발달단계를 고려하지 않고 무리한 장시간의 학습을 강요해 건강한 성장을 방해할 가능성도 크기 때문이다. 아이들의 영어 학습에 대해 부모들이 많은 고민을 하고 있는 가운데 이런 부모들의 마음을 이해하는 곳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그 주인공은 강서구에 위치한 알앤티 키즈 영어유치원이다.
오랜 경력을 통해 개별 아이들에 맞춘 교육 방식
일반적인 어학원과 달리 아이들의 자존감과 올바른 자아 형성에도 신경 써
강서구 마곡에 위치한 알앤티키즈 영어 유치원은 5세부터 13세까지를 대상으로 언어와 인성 교육이 필요한 시기의 아이들에게 개인 맞춤형 영어 지도와 인성 발달적 측면의 케어를 제공해 학부모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언어는 다른 학습들과 달리 교육으로만 배우고 습득할 수 없다. 아이들이 모국어를 습득할 때 실제 상황이 생기고 이때 표현하고자 하는 자신의 의견을 말하고자 할 때 자연스레 언어를 익힐 수 있다. 예를 들어 일반적인 책을 통한 학습 과정에서 어떤 문장을 가르쳐주려면 그냥 따라 하라고 하지만, 실제 상황에서 누군가가 그 말을 뱉었을 때 그 상황을 통해 아이들은 ‘이런 상황이 생기면 저렇게 말을 하는구나’라고 깨닫는 것이다.
이런 실제 상황의 중요성을 알고 있는 임수진 대표원장은 알앤티키즈 원내에서 아이들이 이런 특정 상황에 직접 부딪혀 영어를 습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황을 만들어주고자 끊임없이 노력하고 연구한다. 입시부터 영어유치원까지, 오랜 교육 경력을 갖고 있는 임 원장은 “사실 한 아이만 봐도, 이 아이가 어떻게 성장해서, 어떤 방식으로 언어를 배워갈 수 있을지가 눈에 그려진다. 그렇기 때문에 비효율적인 학습방식에 시간을 낭비를 하지 않고, 아이들에게 도움이되는 커리큘럼과 교수법에 집중해 아이 개개인의 특색에 맞춰 학습 케어를 해요”라며 영어 유치원을 이끌어가는 노하우를 전했다.
칭찬으로 자존감 높이고, 환경에서 상처받지 않도록 아이들을 케어해
알앤티키즈 임수진 대표원장은 유치원 이전에 입시를 오래 했는데, 그때 다양한 학생들을 마주하며 자기주도적인 장기적인 학습을 하는 학생의 경우 꿈의 유무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깨달았다. 누구는 등 떠밀려 학원에 와 억지로 공부를 하지만, 누구는 서울대를 본인이 정말 가고 싶어서 혼자서 5-6시간 자습을 더 한다. 따라서 임 원장은 알앤티키즈를 찾아오는 부모들에게 공부를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 아이들에게 꿈을 주는 것을 신경 써야 한다고 말씀드리고 있다.
아이들이 꿈을 갖고 자기 주도성을 찾는 데에 자존감은 큰 영향을 미친다. 알앤티키즈는 다른 아이들과 비교하고 평가될 수도 있는 수업 방식을 사용하지 않아 아이들 스스로가 자존감을 찾고 자기 자신만의 색깔을 찾을 수 있게 도와준다. 5~7세의 아이들은 언어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인성적인 부분으로도 자기 자신을 스스로 인식하는 시기이고, 원하지 않아도 남들과 비교하게 되는 시점이다. 어쩌면 인생을 끌고 나갈 전반적인 자긍심과 자신감이 생기는 나이이기도 하다. 알앤티키즈에서는 남들과의 경쟁이 아닌 자기 자신과의 경쟁에서 이길 수 있도록 지도한다.
임 원장은 “이 아이의 노력에 칭찬해 줘야 한다. 어른이 되어도 모두가 칭찬받고 싶고, 인정받고 싶은 마음이 있다. 모든 사람은 꿈이 있는데, 결국 그 꿈은 ‘나도 꽤 괜찮은 슈퍼맨이 되고 싶다’인 거다. 아이들도 마찬가지다. 점수가 몇 점, 등수가 몇 등 이렇게 할 것이 아니라 어제보다 노력하고 잘했다면 자신과의 경쟁에서 성공한 거다”라며 아이들을 칭찬해 자존감을 높이고, 환경으로부터 상처받지 않을 수 있도록 아이들을 케어하는 가치관에 대해 말했다. 일률적인 꿈과 이상이 아닌 자기 자신만의 색깔대로 존중받으며, 자존감을 키워나가 꿈을 꿀 수 있도록 하는 알앤티키즈의 마인드는 다른 학원과는 차별화되어 있는 이곳만의 인기이자 경쟁력이다.
아이들을 진심으로 대해 아이들뿐만 아니라 부모들의 사랑도 얻어
교육방식과 마인드 이외에도 임 원장의 교육관으로 인해 부모들과 아이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단순히 아이들을 교육하는 일을 통해 돈을 벌고, 또 유능한 선생님들을 고용해 교육만 하는 것이 아닌, 본인뿐만 아니라 이곳에서 일하는 직원과 학생들 모두가 함께 행복한 시간을 나누고자 한다. 따라서 여기서 일과 교육을 제공하고 마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을 사랑으로 대하고 있다. 임 원장은 “유치원이 처음 생겼을 때는 아이들과 친밀하게 손을 잡고, 업고 다니다 보니 동네에서는 그냥 아이를 보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그 아이들이 갑자기 영어를 하니까 ‘저기는 어떤 곳이지?’하는 호기심을 불러일으킨 것 같다. 확장을 하게 된 이유 중 하나는 아이를 보낸 학부모님들이 아이가 영어를 잘하니까 소문을 내신 것도 있는 것 같다. 아이들과 어머님들이 유치원에 오면 저를 껴안고 있을 정도다”라며 아이들을 진심으로 대하고 있음을 전했다.
또한 다른 선생님들도 임 원장과 같은 철학을 가져 다른 어학원들보다 훨씬 화목한 분위기를 갖고 있다. 이런 임 원장의 진심을 알아본 학부모들은 첫아이를 보낸 이후 둘째도 셋째도 믿고 알앤티키즈로 보내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4,5년 다닌 아이의 학부모는 컴퓨터를 18대 사서 선물을 보내기도 하고, 또 다른 부모는 확장공사를 했을 때 공사에 쓰시라고 돈을 건내주신 어머님도 계신다. 임 원장은 “어머님들이 제게 감동을 받고 이렇게 지지를 해주신 이유는 그냥 학습 커리큘럼을 제공하는 것이 아닌, 제가 진심으로 이곳을 운영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신 것 같다. 앞으로도 이렇게 일하고 싶고, 생을 마감할 때도 ‘즐겁고 재밌게, 가치있게 잘 살았다.’라는 생각을 하고 싶다”라며 앞으로의 알앤티키즈 운영 방향과 아이들을 진심으로 대하는 철학을 다시 한번 밝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