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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청 유휴공간 '한글사랑 세종 책문화센터'로 탈바꿈
권동호 기자  |  dongho20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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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3.10  14:2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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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뉴시스]

 [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권동호 기자 = 오는 15일 세종시청 유휴공간이 '한글사랑 세종 책문화센터'로 탈바꿈해 새롭게 문을 연다.


10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전국에서 세 번째로 문을 여는 '세종 책문화센터'는 한글사랑 도시를 표방한 세종시의 특성을 반영해 만들어진다.

'한글'을 핵심 콘텐츠로 정했으며 세종시청 건물 1층에 '집현전 책벗(165㎡)'과 4층에 '집현전 글벗(545㎡)'을 마련했다.

'집현전 책벗'에서는 디지털 출판물 제작, 전자책·소리책·웹툰 제작 교육과 출판사·서점 창업 보육 사업 등 책을 읽는 활동부터 교육, 직접 책을 제작해 보는 출판문화 체험까지 다양한 책 문화 활동을 할 수 있다.

특히 '나도 작가다', '책 친구 프로젝트'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매월 '한글주간'을 정해 '세종대왕에게 배우는 독서습관', '나만의 한글사전 만들기'와 같은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집현전 글벗'은 한 손에 책을 든 세종대왕의 조형물이 설치된 시청 4층의 중앙 휴게공간에 꾸며졌다. 한글 자료를 특화해 전시하고 한글 관련 도서와 다양한 주제의 일반도서를 비치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책을 읽고 빌릴 수 있게 했다.

이밖에도 한글과 독서 강좌 등 시민들이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하며, 필요시 1층 '집현전 책벗'은 주말에도 문을 열 예정이다.

한편 문체부는 지난 2019년부터 지역의 책문화 생태계 중심지를 만들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내의 유휴공간을 '지역 책문화센터'로 구축하고 있다.

매년 공모를 통해 2019년 강릉시청, 2020년 안성 보개도서관, 2021년 세종시청 등 지자체 1곳을 선정, 사업을 진행했으며, 올해는 부천시 꿈빛도서관에 책문화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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