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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 뉴시스] |
[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안정희 기자 =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이 국내 최초의 웹 기반 실감형 문화유산콘텐츠 온라인 체험관인 '실감누리관'을 오는 31일 개관한다.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이 공동제작한 실감누리관은 다양한 유형의 실감콘텐츠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종합형 온라인 체험관이다.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3면 영상 등 다양한 기술로 구현해낸 유·무형·자연유산, 실감 콘텐츠를 취향대로 선택해 체험할 수 있다.
기존의 다른 체험형 프로그램은 증강현실 콘텐츠를 관람하기 위해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거나 별도 기기를 마련해야 했으나 실감누리관은 그런 것이 필요없는 것이 특징이다. 문화유산 실감누리관은 '웹 XR 기술'을 도입해 누구나 손쉽게 모바일 누리집 접속만으로 증강현실을 즐길 수 있다.
접속을 위해서는 최소사양 이상을 갖춘 모바일과 컴퓨터로 접속하면 되고, 마우스 휠·키보드·모바일 터치 기능 등을 통해 360도 가상공간을 자유롭게 탐색할 수 있다.
인천국제공항 내 미디어 체험으로 화제를 모았던 '경복궁 영재교 천록' 증강현실 2종을 3차원(3D) 에셋 프로그램에 움직이는 형태로 탑재해 천록이 마치 눈앞에 있는 듯한 생동감을 재현했다.
또 볼륨메트릭과 최신 증강현실 기술로 만들어진 문화유산 3차원 입체 모델링 자료 74종도 실감누리관에서 만날 수 있다. 31일부터 4월8일까지 실감누리관 방문 인증 행사를 열고, 추첨으로 음료 상품권을 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