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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 프로축구단 창단 급물살...충북·청주 예산 지원
안정희 기자  |  honesty58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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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4.27  13:2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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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뉴시스]

 [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안정희 기자 = 충북 청주를 연고로 한 프로축구단 창단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충북도와 청주시가 창단 후 안정적 운영을 위해 예산을 지원키로 하면서다. 청주FC사회적협동조합은 내년 1월 창단과 K리그2 참가를 목표로 신청서 제출했다. 그 후 후원사 선정 등의 절차를 밟아 나갈 계획이다.


27일 충북도에 따르면 조합은 ㈜충북청주프로축구단(팀명 충북청주FC) 창단을 위해 이번 주에 한국프로축구연맹에 K리그2 참가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도와 시는 이날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청주FC사회적협동조합과 '충북청주FC 창단 및 운영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신청을 위해 필요한 협약과 재정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협약에 따라 도와 시는 프로축구단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창단 후 5년간 연 20억원씩의 운영비를 지원한다. 이후에는 운영 성과와 재정 상태 등을 종합 평가해 운영비 추가 지원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조합은 지자체 보조금이 아닌 자체 자금으로 연 25억원 이상을 프로축구단 운영비로 부담한다.

연고 협약은 28일 청주시청에서 이뤄진다. 청주시는 청주FC와 청주 연고 등의 내용이 담긴 협약을 맺을 예정이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창단 신청이 접수되면 6월 말까지 이사회를 열어 심사해야 한다. 두 달 이내 승인 여부를 결정해야 하기 때문이다.

창단이 확정되면 전국에서 24번째 프로축구단이 탄생한다. 전국 8개 도가 모두 프로축구단을 보유하게 되는 셈이다.

청주FC사회적협동조합은 본격적으로 창단 준비에 나설 계획이다. 먼저 창단 붐 조성을 위해 각계각층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연다.

대기업 등을 대상으로 후원사 선정에도 들어간다. 축구 저변 확대를 위해 U-12, U-15, U1-18 육성반을 운영한다.

내년 1월 충북청주FC가 창단되면 그해 2월부터 K리그2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이날 협약식에서 "충북청주FC 창단으로 축구가 도민의 새로운 활력소가 되고, 도민이 통합하고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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