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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조성진 야외공연, 안방에서도 만난다
백지희 기자  |  vnfdl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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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7.26  11: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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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뉴시스]

 [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백지희 기자 = 오는 8월31일 연세대 노천극장에서 열리는 조성진의 공연을 안방에서도 만날 수 있다.


26일 공연기획사 크레디아에 따르면 '크레디아 프롬스-조성진 그리고 쇼팽' 공연이 네이버 TV 후원라이브를 통해 실황 중계된다.

조성진은 지난해 새 음반 발매 기념 전국 투어의 대미를 장식했던 '조성진 리사이틀-앙코르' 공연을 처음으로 실황중계한 바 있다. 당시 온라인 관람권이 1만매 이상 판매되며 네이버TV 라이브를 통해 중계된 클래식 공연 중 가장 많은 유료관람이 이뤄졌다.

이번 공연의 오프라인 티켓은 지난 14일과 15일 오픈 직후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온라인 관람권은 오는 27일 오후 5시부터 구매할 수 있다.

조성진은 세계 3대 콩쿠르로 꼽히는 쇼팽 콩쿠르에서 지난 2015년 우승을 차지했으며 이번 공연에서 쇼팽 피아노 협주곡 1번과 2번을 연주한다. 해외 무대에서 종종 이 프로그램을 연주했던 조성진은 "협주곡 두 곡을 연달아 치는 건 몸은 힘들지만 음악적으로 집중할 수 있어서 좋다"고 밝혔다.

무대엔 올해 창단 25주년을 맞이하는 앙상블 크레메라타 발티카가 함께한다. 조성진과 크레메라타 발티카는 2017년 10월 이탈리아에서 처음으로 호흡을 맞췄고 이듬해 독일에서 재초청 공연이 이뤄졌다. 4년 만에 한국에서 재회하는 지휘자 없는 악단인 크레메라타 발티카와 조성진의 호흡을 볼 수 있다.

이 밖에도 클라리네티스트 김한이 협연한다. 예원학교에서 선후배로 만난 두 사람은 10년 넘게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2년 전 소프라노 임선혜의 데뷔 20주년 공연의 깜짝 게스트로 함께 등장한 이후 처음으로 만나는 무대다. 공연의 오프닝을 맡은 김한과는 풀랑크의 클라리넷 소나타와 거쉬인의 프렐류드 1번을 연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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