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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인센스 문화를 선도하는 ‘인센스월드’ 국내 최초 백화점 입점, 와디즈 억대 펀딩 달성!!산책길 속 자연의 향을 담은 신제품 ‘청솔 5종’으로 인기 몰이 국내 토종 ‘황칠나무’로 만든 100% 천연 인센스 제품도 곧 출시
신태섭 기자  |  tss7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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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9.29  11:4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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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인센스월드]

오랫동안 지속된 팬데믹, 역대급 인플레이션에 가파르게 오르는 금리, 그리고 이 모든 현상을 야기한 코로나19의 재확산까지.. 2020년 대 들어서 엄청난 악재들이 시종일관 우리를 괴롭히고 있다. 이에 이른바 ‘코로나 블루’라는 신조어가 생길정도로 우울감과 무기력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고, 답답한 현실에서 한걸음 물러나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간절히 원하고 있다.

하지만 점점 팍팍해지는 삶 속에 휴가는 사치에 가깝다. 그래서 요즘 많은 이들이 찾는 것이 바로 ‘멍’의 시간이다. 최근 유행하는 신조어 멍은 ‘아무생각 없이 시간을 보내는 것’을 뜻한다. 불을 바라보며 명상의 시간을 갖는 ‘불멍’, 아무생각 물을 바라보는 ‘물멍’, 숲의 풍경을 느끼는 ‘숲멍’ 등 그 종류도 다양하다. 여기에 20~40대 여성층을 중심으로 폭발적으로 늘고 있는 것이 아무생각 없이 타는 향을 바라보며, 그윽한 향의 내음을 즐기는 ‘향멍’이다. 향 끝에서 아지랑이처럼 피어오르다 이내 사라지는 연기를 바라보고, 그윽하게 퍼져나가는 향의 냄새를 맡으며 마음의 여유를 찾고 힐링을 하는 것이다. 이처럼 향멍이 새로운 트랜드로 떠오르면서 다양한 인센스 제품이 시장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국내 최고의 선향 브랜드로 인센스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인센스월드(대표 손성현)’를 찾아 취재를 진행하였다.

 

 

   
▲ [사진 = 인센스월드]

좋은 향은 맡는 것만으로 마음을 차분하게 하고 기분을 좋게 만들어

오래 전 여러 동방국가에서 최고의 귀중품으로 여겨지던 우리의 전통 문화 ‘선향’

좋은 향은 맡는 것만으로 마음을 차분하게 하고 기분을 좋아지게 만드는데, 이는 단순한 기분 탓이 아니라 과학적으로 입증된 사실이다. 후각은 오감 중 유일하게 감정을 관장하는 ‘대뇌변연계(大腦邊緣系, limbic system)’에 연결이 되어 있어 좋은 향이 좋은 기분을 만들어주고, 나쁜 냄새는 참을 수 없는 불쾌감을 준다.

한국, 중국, 일본, 인도를 비롯한 여러 동방 국가 사람들은 일찍이 향을 가까이 두고 생활했고, 나라 간 교역에서도 향은 중요한 비중을 차지했다. 신라의 용연향은 일본에 비싼 가격으로 수출됐고, 먼 아랍에서도 왕족들의 사치품으로 수입하던 귀중품이었다.

향은 조선 시대 선비들의 가까운 벗이기도 했다. 그들은 이른 새벽에 일어나 차를 달이고 향을 피웠다. 이를 통해 잡생각을 없애고 심신을 정결하게 하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했다고 한다. 하지만 아쉽게도 우리나라의 뛰어난 향 제조 기술은 일제 강점기를 거치며 대부분 사라졌고, 그 결과 현재 일본의 선향 기술을 세계 최고로 여기며 국내에서 향을 즐기는 사람들 대부분 일본의 선향이나 인도의 죽향을 수입해서 사용했다.

 

 

   
▲ [사진 = 인센스월드]

‘㈜인센스월드’ 우리의 선향 문화를 되살리기 위해 엄청난 노력 기울여

‘인센스’ 키워드로 온라인 시장 유통망을 확장시키며, 국내 1위의 인센스 기업으로 등극

이런 상황을 안타깝게 바라보던 ㈜인센스월드 손성현 대표는 ‘어릴 적부터 향냄새를 맡고 자라며 우리나라의 우수한 선향기술과 그 문화를 되살리겠다’고 다짐한 후 일본을 수차례 방문하며 우리가 잃어버린 선향 제조기술을 찾아내고 연구했다. 그리고 한국에 돌아와 ㈜인센스월드를 설립하고, 2대째 전통 선향 제조 가업을 승계하며 선향 문화 보급에 열중하기 시작했다. 코로나19가 발생하기 전, 전국의 플리마켓과 박람회 등을 돌아다니며 선향 알리기에 매진했지만 당시 향에 대한 인식이 그리 높지 않아서 큰 성과를 낼 수 없었다. 하지만 코로나19가 발생하고 사람들이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천천히 인센스 열풍이 불기 시작했다. 여기에 유명 TV 프로그램에 출연한 이효리가 향을 피우는 모습이 방영되면서 인센스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했지만 사실 이효리가 즐기던 그 향은 우리의 선향이 아닌 인도에서 수입한 죽향이었다. 어쨌든 이처럼 인센스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국내 최대의 선향 제조공장과 국내 최고의 기술을 가지고 있던 ㈜인센스월드가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했다. 당시 ㈜인센스월드는 ‘인센스’ 키워드로 온라인 시장 유통망을 본격적으로 확장시키며, 자체 브랜드 제품은 물론 다양한 OEM/ODM 생산을 통해 국내 1위의 인센스 전문기업으로 성장했다.

 

   
▲ [사진 = 인센스월드]

와디즈 펀딩에서 선향 인센스 제품 최초로 목표액 8000% 초과 및 억대 펀딩 달성

산책길 속 자연의 향을 담은 신제품 ‘청솔 5종’,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향으로 큰 인기

선향은 언뜻 생각하기에 쉽게 만들 수 있을 것 같지만 매우 복잡한 제조 과정과 높은 기술력을 요한다. 원료의 배합이나 제조공정 중 어느 한 가지라도 잘못되면, 향이 부러지거나 휘고, 향이 타다가 꺼지는 등 많은 문제가 발생한다. 따라서 향 제조기업은 그 제조방법을 절대 외부로 노출하지 않는다. 손 대표의 아버지는 국내에 몇 안 되는 선향 제조 명인으로 많은 노하우를 손 대표에게 전수했으며, 손 대표 또한 오랫동안 기술 개발과 연구에 매진했고, 그 결과 지금의 ㈜인센스월드가 있을 수 있었다. 이런 이유 때문에 최근 선향에 대해 관심을 갖는 기업은 많지만 자체 생산하지 못하고 대부분 이곳에 OEM/ODM 생산을 요청하고 있다.

㈜인센스월드는 자체 브랜드를 통해 다양한 제품을 출시했으며, 이중 많은 제품이 시장에서 크게 히트를 쳤다. 제작년에 출시한 ‘인센스스틱 10 컬렉션‘이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었으며, ‘우리 집 작은 정원 6종 인센스 스틱’은 작년 와디즈 펀딩에서 인센스 제품 최초로 목표액을 8000% 초과 및 억대 펀딩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어 올해 출시한 신제품 ‘청솔’ 또한 와디즈 펀딩에서 목표액 2600%를 초과 달성 했으며, 함께 진행한 카카오메이커스에서도 판매 시작과 동시에 완판이 되었다.

청솔은 어려운 시기 ‘전 국민에게 후각으로 힐링을 선사한다’는 의미를 담아 출시되었으며, 총 5가지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산책길에서 맡을법한 향긋한 자연의 내음을 담았고, 꽃길, 숲길, 과수원길, 오솔길, 뒤뜰 등 정감 있는 이름을 붙였다. 이 제품들은 ㈜인센스월드에서 출시했던 지난 제품이 비해 향이 더욱 고급스러워지고 세련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사진 = 인센스월드]

국내 토종 ‘황칠나무’로 만든 100% 천연 인센스 제품도 곧 출시 예정

‘대한민국문화경영대상’, ‘서울 어워드’, ‘와디즈 어워드’, ‘2022그린메이커’ 선정 등으로 우수한 기술력 인정

이밖에도 ㈜인센스월드는 다양한 곳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올해 초 아모레퍼시픽에 공급한 제품이 아모레퍼시픽 성수점에서 단기간 내에 완판 되었고, 국립서울현충원과의 콜라보 및 롯데월드 콜라보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네이버 인기 웹툰의 굿즈 상품으로도 곧 출시될 예정이며, 한국 특산종으로 우리나가 원산지인 황칠나무를 사용한 100% 천연 인센스도 함께 출시될 예정이다. 이 제품은 국내에서 30년 간 황칠나무를 연구한 정병석 박사와 함께 공동으로 개발했다. 이와 함께 최근에는 경기도 이천시와 협약을 맺고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원데이클래스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인센스월드는 지난 몇 년간 국내에 우수한 선향 문화를 보급한 공로를 인정받으며, ‘2021대한민국문화경영대상’을 수상했으며, ‘서울 어워드 수상’, ‘와디즈 어워드’ 수상, ‘2022그린메이커’에 선정이 되었다. 또한 인센스 스틱 MIT·CMIT 인증 획득을 통해 안정성도 인증 받았다. 글로벌 시장도 적극적으로 진출할 예정으로 현재 강원대학교 무역학과와 MOU를 맺고 미국 및 동남아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물량확보와 작년 대비 3배 가량 늘어난 국내 매출을 소화하기 위해 제 2공장도 증설 예정 중에 있다.

손성현 대표는 마지막으로 “아쉽지만 세계시장에 먼저 진출한 타국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많이 앞서 있다. 하지만 현재 우리 기술력 또한 어느 국가 못지않게 우수하다. 최근 세계적으로 한류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는데, 우리 K-선향이 한류 열풍의 새로운 원동력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언급하며 힘찬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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