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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보기와’ 명품 한식기와로 시장을 선도하다 국내 전통가옥과 사찰, 해외 시장에서도 돋보이는 성과 거둬반영구적인 동(銅)기와와 세미징크(Semi-Zinc) 기와로 전통 기와를 더욱 발전시키다 양쪽으로 고정되는 '기와 잡이새'로 천재지변에도 끄떡없는 높은 내구성과 마찰소음감소 특허로 점토기와 감성 구현 '무소음 세&
신태섭 기자  |  tss7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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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11.02  10:5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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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가보기와]

최근 전국 지자체 및 정부기관에서 진행하는 전통 한옥주택의 활성화 사업이 눈에 띄기 늘기 시작했다. 전통주택은 살기 불편하다는 인식으로 인해 사람들에게 오랫동안 외면을 받아왔다. 하지만 최근 들어 한옥의 미를 복원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한옥을 대표하는 건물양식은 기와다. 예로부터 전통 한옥에서는 점토성분의 기와를 사용했다. 우리나라 건축의 주요한 양식으로 자리 잡은 기와는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기원전 2세기~1세기경부터 한반도 북방에서 기와를 얹은 주택이 지어지기 시작했다. 시간이 흐름에 따라 점차 건물의 경관과 치장에도 신경을 쓰게 되고, 한반도의 여러 고대 국가들을 통해 독자적으로 기와 양식이 더욱 발전하였다. 이러한 결과에 따라 지붕에 사용되는 위치와 목적 그리고 생김새에 따라 여러 가지 명칭이 생겨났으며, 지금까지도 기와는 대표적인 전통 건축 양식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현대에 이르러서는 전통을 계승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쉽게 파손이 되는 점토기와의 단점을 보완한 동과 징크 방식의 기와까지 사용되며 전통기와는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본지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기와전문기업 ‘㈜가보기와(대표 임직수)’를 찾아 취재를 진행하였다.

  

   
▲ [사진 = ㈜가보기와]

가볍고 경제적이며 수천 년간 변치 않는 동(銅)기와, 다습한 우리나라 기후에 제격

㈜가보기와는 우리의 멋스러운 전통기와를 더욱 발전시키고 생산 및 시공하는 기와전문 업체다. ㈜가보기와가 생산하고 있는 대표 제품인 ‘가보 한식 동기화’는 내구성이 가장 우수한 금속자재인 동을 소재로 한 기와다. 동(銅)기와의 가장 큰 장점은 내구성이 매우 높다는 것이다. 두께가 0.4mm인 ㈜가보기와의 동(銅)기와로 실험을 해본 결과 작은 구멍이 뚫리는 데까지 최대 5000년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날 정도로 내구성이 높았다. ㈜가보기와 임직수 대표는 “우리 기와는 0.1mm 깎이는 데 757년이 걸린다. 이 수치도 최악의 환경을 염두에 두고 실험한 결과다. 동(銅)기와는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건축자재라고 볼 수 있다”고 언급했다. 동은 금과 은처럼 부식률이 제로에 가깝다. 금속으로 산화되면서 표면에 녹청이라는 치밀한 조직의 보호막을 형성하는데, 이 보호막이 부식을 차단하기 때문에 수명이 반영구적이고 별도의 코팅이나 도색이 필요가 없다. 이러한 특징 덕에 열팽창과 수축에 의한 변형까지 흡수할 수 있는 신축성과 내풍성을 띄고 있으며, 어떠한 기상변화에도 이상이 없다. 최근 점차 심해지고 있는 이상기후에서도 동(銅)기와는 별다른 이상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아황산 같은 강산성 대기나 공업지대에서는 더욱 더 안전하다.

여기에 더해 ㈜가보기와의 동(銅)기와는 특수설계방식을 통해 빗물침투를 완벽하게 차단한다. 지붕 밑공간이 항상 적정한 건조 상태로 유지되며, 우리나라처럼 다습한 계절이 긴 나라의 경우 동(銅)기와는 더욱 효과를 발휘한다.

동(銅)기와는 표면에 부식막이 생기기 때문에 30년간 총 18번 색이 변한다. 누런 동색에서 수개월 만에 푸른색으로 변하고 점점 거무튀튀한 색으로 변하면서 중후한 멋을 낸다. 이에 대한 단점으로는 색이 변하는 기간 동안 처마 밑으로 푸르스름한 물이 떨어질 수 도 있다. 이를 멋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반대로 꺼리는 사람도 있다. 이와 같은 동(銅)기와의 단점을 보완하는 제품이 세미징크(Semi-Zinc)기와다.

 

   
▲ [사진 = ㈜가보기와]

PRINT TECH 칼라강판을 사용해 한식 토기와의 중후한 멋 재현, 한식 Semi-Zinc 기와

2000년대 중반에 들어서면서 동 가격이 크게 상승했다. 이런 시류에 따라 동(銅)기와 대신 경제적이며 수명도 긴 기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결과 개발한 것이 ㈜가보기와의 한식 세미징크(Semi-Zinc)기와다. 징크는 철에 아연을 도금해 불소도장을 한 소재로 ㈜가보기와에서는 PRINT TECH 칼라강판을 사용한 세미징크(Semi-Zinc)기와로 한식 토기가 가진 중후한 멋을 재현했다. ㈜가보기와에서는 사용하는 PRINT TECH 칼라강판은 강판에 무늬를 직접 인쇄하는 그라비아 옵셋 방식을 사용해 정교하고 선명한 디자인을 뽑아낼 수 있다. 이 덕에 다양한 색상표현이 가능하며 전통 한식기와 특유의 색감도 마음껏 표현할 수 있다.

세미징크(Semi-Zinc)기와는 동(銅)기와와 많은 부분에서 장점을 공유하고 있지만, 특히 동(銅)기와 대비 원자재 가격이 저렴하여 공사비가 훨씬 적게 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銅)기와처럼 수천 년 간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니지만 세미징크(Semi-Zinc)기와 또한 최소 30년 이상의 긴 수명을 자랑한다.

고의적으로 파손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유지비용이 전혀 들지 않을 정도로 내구성도 우수하다. 동파로 깨질 염려가 전혀 없고, 매우 견고한 시공이 가능하기 때문에 장마철 누수에 대한 염려도 전혀 없다. 단위 비중이 낮아 동(銅)기와보다 무게가 가볍고, 특히 점토기와의 10분의 1 수준으로 운반과 취급이 용이하며, 절단 및 굽힘 등 현장 가공성이 우수하여 쉽게 시공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세미징크(Semi-Zinc)기와는 점토기와 대비 공사비가 약 60~70% 수준으로 매우 경제적이다.

 

   
▲ [사진 = ㈜가보기와]

자체 개발한 ‘기와 잡이새’, 경제성과 내구성으로 전통 기와 시장의 최고 히트상품

무엇보다 가장 큰 ㈜가보기와만의 차별점은 자체 개발한 ‘기와 잡이새’를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양쪽으로 고정되는 잡이새에 기와를 장착하면 강한 바람이 불어도 절대 빠지지 않으며. 유닛별 고정방식에 의한 내진설계 적용도 가능하다. 이 기술은 지진 및 태풍 등에 의한 천재지변에 대한 저항성을 강화하는 효과를 불러왔으며, 이는 잡이새가 기와의 양쪽 두 군데를 꽉 잡아두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최 대표는 “타사에서 생산하는 잡이새의 경우 가운데 부분 한곳에서만 기와를 물어주기 때문에 폭설이 오는 경우 아래로 기와가 쏠리는 현상이 발생해 기와가 쉽게 이탈한다. 하지만 우리의 제품을 시공하는 건축물에서는 절대 그러한 현상이 발생하지 않는다. 이 잡이새가 우리의 가장 큰 기술력이다”고 전했다.

㈜가보기와의 잡이새는 경제성 면에서도 매우 우수하다. 잡이새의 사용을 최소로 하기 때문에 경제적인 부분에서도 많은 이점을 안겨준다. 최 대표는 “원료도 아낄 수 있고 인건비도 아낄 수 있다. 그 부분으로 인해 특허도 받았다”라고 제품에 대해 추가로 설명했다.

 


무소음 세미징크(Semi-Zinc)기와’ 개발로 소리까지 점토기와의 깊은 감성을 구현

수년 간 세미징크(Semi-Zinc)기와를 이용한 소비자의 요구사항은 장마철 강한 빗줄기에 발생하는 마찰 소음을 감소할 수 있는 방안이었다. 이에 ㈜가보기와는 오랜 시간동안 연구하여 세미징크(Semi-Zinc)기와가 가지고 있는 마찰소음감소를 극대화 하는데 성공하였다. 일반 세미징크(Semi-Zinc)제품 내부에 특별한 소재를 덧붙여 마찰소음을 감소시키고 전통기와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소리를 최대한 구현하였다. 인증받은 기관에서 실시한 시험성적에 따르면 일반 세미징크(Semi-Zinc) 제품이 외부 마찰에 의한 소음이 32.8dB 발생할 때, 무소음 제품은 18.1dB의 소음이 발생되었다. 수치로 계산하면 무소음 제품이 일반 세미징크 대비 약 45%가량 소음이 적게 발생하는 셈이며, 이 기술 역시 특허로 등록되어 있다. 이로써 세미징크(Semi-Zinc)기와는 경제성과 효율성을 확보함을 물론이고 점토기와의 감성까지 더할 수 있게 되어, 소비자의 주어진 여건과 상황에 따라 다양한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여 년간 1000 곳 이상의 전통가옥 및 사찰에 시공. 태풍, 지진에도 끄떡없는 내구성 자랑

㈜가보기와는 이러한 다양한 기와를 직접 생산하여 수많은 곳에 시공을 한 실적을 갖고 있다. 경주 문화연구소, 천진암, 해미성지, 남원역사 등이 그곳이며, 용인에서는 처인성 역사교육관에서 명지대 산학협력단과 R&D로 함께 시공을 수행하기도 했다.

그 외에도 제천 영수사, 강천사, 서울 성북구 진갑종, 오대산 월정사, 설악산 신흥사 등 20여 년간 천 곳 이상의 전통한옥과 사찰에 기와지붕을 시공했다. 얼마 전에는 유럽 헝가리에 위치한 사찰인 원광사에도 시공을 했으며, 영국 한식 전문점 내부 인테리어용으로 세미징크(Semi-Zinc) 기와를 수출하기도 했다.

㈜가보기와는 동(銅)기와와 세미징크(Semi-Zinc) 기와에 주력하고 있지만 전통 점토기와에도 상당한 내공과 실력을 갖추고 있다. ㈜가보기와는 KS규격(KSF 3510)에 따라 현대적인 제조방법으로 만든 전통한식기와, 한식형 그을림 기와를 판매 및 시공하고 있다. 이 기와는 소성공정과 탄화처리공정을 통해 색상을 발색시키는 방식으로 제조되며, 휨과 뒤틀림이 완벽히 제어되어 있다. 이 덕에 궁궐, 사찰, 전통가옥 등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국립 현충원 현충문, 김천 사명대사공원의 평화의 탑, 안동 한국테마파크 건립공사 등에 적용 시공되었다. 이 외에도 내진성능을 기반으로 신한옥의 보급과 확산을 추구하며 전통기와의 품격과 성능은 최대한 살리는 건식 신한옥기와도 판매 및 시공하고 있다. 이 기와는 습식, 건식 선별시공을 통해 시공비 절감이 가능하고 지붕하중을 경감할 수 있으며 특히 인터록킹 내진설계를 적용해 시공 후 지진이나 태풍 등 천재지변에도 강한 기와다.

 

 

   
▲ [사진 = ㈜가보기와]

20여 년간 1000 곳 이상의 전통가옥 및 사찰에 시공. 한 번도 AS 요청 받은 적 없어

이렇듯 ㈜가보기와는 모든 종류의 기와, 그리고 더 나아가 지붕 공사에 대한 전문가라고 할 수 있다. 전통 토기와와 함께 지붕 마감에 관련된 모든 시공을 하고 있으며 기와뿐만이 아니라 각종 건축 마감재와 시공법까지도 파악하고 있다. 이 때문에 ㈜가보기와에서는 20여 년간 수없이 많은 곳에 기와를 시공해왔지만 지금까지 AS 요청을 받은 적이 한 번도 없다.

얼마전 초대형 태풍 ‘힌남노’가 남부지방에 엄청난 피해를 주고 지나갔다. 우리나라는 매년 8월~10월 크고 작은 태풍이 지나가고, 이로 인해 많은 인적·물적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태풍의 강도에 따라 건축물의 외부 마감재에도 크고 작은 피해를 입힌다.

안전성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이 내구성과 내진성능이다. 몇 년 전 경주, 포항지역에서 지진이 발생했을 때에는 지역적 특성상 전통한옥이 많아 점토기와가 무너져 내리는 사고가 상당히 많았는데, 이도 역시 내구성과 내진성능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워주는 계기가 되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이상기후가 더욱 빈번히 발생하고, 우리나라도 더 이상 지진에 대한 안전국가가 아닌 이상 건축물의 장수명화를 위한 경량화, 내구성 및 내진성능 강화는 필수요건으로 여겨진다. 그럴수록 ㈜가보기와의 한식 동(銅)기와와 세미징크(Semi-Zinc)기와의 입지가 더욱 굳건해지고 있다.

앞으로 계획에 대해 최 대표는 “최근 해외에 불교가 많이 퍼지고 한류의 영향으로 한식 전통 가옥도 널리 퍼지고 있는 만큼 해외시장도 적극 개척할 계획이다. 국내 시장을 더욱 확대하고 해외 시장을 두드려보겠다”고 전하며, 앞으로의 계획과 힘찬 포부를 밝혔다.(더욱 상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가보기와.kr) 혹은 대표전화(031-886-9646)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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