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세움EAP]

금융업·의료업·서비스업 등에 종사하는 감정근로자의 감정 노동으로 인한 스트레스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감정 노동으로 인한 스트레스는 간호사 사이의 태움 문화 등으로 이어져 악순환을 만들어내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국내에서도 기업이 고객응대직원에 대한 치료 및 상담지원 조취를 취하도록 법에 명시적으로 규정하고 있다. 그런 만큼 감정근로자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스트레스를 풀어주기 위한 상담사에 대한 수요도 증가했다. 이와 동시에 직종과 개인 사정에 맞는 상담을 해줄 수 있는 상담사를 원하는 목소리도 늘어나 기업과 근로자 개개인에 맞춘 상담을 제공하는 세움EAP가 주목을 받고 있다. 개인 심리상담·집단상담·워크숍 등으로 근로자들의 정신건강을 케어하는 세움EAP를 취재했다.

▲ [사진 = 세움EAP]

행복한 직장생활 위한 멘탈 헬스 케어

맞춤형 상담과 프로그램으로 최적의 EAP 솔루션 제공

세움EAP주식회사(대표 박종철)는 2015년 ‘최고의 인재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맞춤식으로 최적의 프로그램과 심리상담서비스를 제공하여 건강하고, 조화롭고, 심신이 풍요로운 사회 만들기에 공헌한다’라는 창업이념으로 근로자의 정신건강 관련 문제 및 스트레스와 소통 등 여러 문제를 돕기 위해 설립된 업체다.

EAP(근로자 지원 프로그램)이란 근로자의 행복한 직장생활 및 인적자원 매니지먼트를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기업의 효율성을 높이는 프로그램이다. 즉 EAP란 고용주와 근로자 모두가 만족하는 고용유지 및 스트레스 관리, 정신건강 관리, 개인·가족·조직의 상담 및 코칭 서비스를 통한 근로자간의 관계형성 및 관리자와 근로자의 관계형성, 직장문화를 포함한 생활지원과 건강지원 및 위험관리 등을 전략적으로 수행하는 전문적인 서비스다.

세움EAP는 이러한 EAP를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업체로 직무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조직 내에서의 인간행동을 포착한 훈련과 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행동과학의 관점에서 개인과 기업에 적합한 해결책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보유하고 있다. 세움EAP가 중점적으로 가치를 두고 있는 부분은 멘탈 헬스케어다. 박종철 대표는 “운동을 많이 하면 육체적으로도 강해지듯이 상담사와 이야기를 하면 스트레스에 견딜 수 있는 능력도 강해집니다.”라고 말했다. 육체를 단련하듯이 마음도 단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뜻이다. 세움EAP는 이를 위해 개인 심리상담 및 가족상담 등의 대면상담과 집단 워크샵, 재무, 세무, 법률문제 등의 도움을 아우르는 포괄적인 서비스 라인을 구축해 각각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200명 이상의 전문 상담사를 두어 내담자가 원하는 상담사나 내담자의 고민에 적합한 상담사를 지정하여 상담을 진행할 수 있기에 더욱 더 개개인에 맞춘 상담이 가능하다. 또한 유수의 대학교 교수진들과 협업해 산업별, 기업별 조직문화 특성을 이해하고 각 기업에도 맞는 완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 [사진 = 세움EAP]

상담 문화를 위한 혁신과 변화 추구

다양한 상담 프로그램 개발해

세움EAP는 단순히 고객에게 맞추는 것만이 아니라 고객을 위한 혁신과 변화에도 집중한다. 각 분야 전문가와의 협업은 세움EAP에 소속된 강사와 상담사들에 대한 훈련과 교육으로도 이어져 고객사 근로자와 그 가족들을 위해 항상 심도 깊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혁신과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다. 이와 더불어 한국가족문화 상담협회와의 협업으로 교육한 상담전문가들이 전국적인 인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상담 및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 덕에 세움EAP는 여러 위기 상황에서 고객에게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으며 전국의 회원네트워크로 요청에 따라 가장 전략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박 대표는 “세움EAP는 회사가 생존의 영역을 기계처럼 반복되는 역할을 하는 공장이 아닌, 직원 개개인의 치유와 성장을 통해 생명력 있는 삶의 자리로 세워져 가는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합니다.”라고 전했다.

세움EAP는 직장 문제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상담을 통해 정신건강을 케어하고 또 상담 문화를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 중 하나인 학교 지원 프로그램(SAP: School Assistance Program)는 학생과 학교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으로 학생, 교사, 가족, 집단의 대면 및 비대면 심리상담과 심리상담센터 운영, 학교 문화 증진사업, 교사 및 학생을 위한 워크숍 프로그램 운영, 프로그램 연구개발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상담사 교육 및 지원프로그램인 PCAP(Psychological Counselor Assistance Program)를 진행하여 심리상담사 교육 및 연수와 심리상담사 교육 프로그램 연구 및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사업을 바탕으로 EAP와 함께 세움EAP는 감정 노동 강도가 심한 여러 대학병원의 간호사 및 직원, 콜센터, 고속도로 휴게소 등의 직원들을 위해 적절한 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학교 내 소통 및 관계증진을 위해 여러 초·중·고등학교에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또한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백석대학교 소속 교수와 함께 현대인에 적합한 프로그램 및 디지털 헬스케어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디지털 멘탈헬스 케어 중심의 회사로 탈바꿈하고 있다. 박 대표는 “앞으로도 행복, 신뢰, 소통, 상생, 정도를 바탕으로 세움EAP는 최고의 멘탈 헬스케어 전문기업으로 도약해 밝고 행복한 기업문화 만들기에 기여하고자 합니다.”라고 소신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