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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토종 농산물을 원재료로 한 ‘건강한 식품’ 개발, 세계로 뻗어나가는 태극사계
노경빈 기자  |  atnkb@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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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5.17  10: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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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어그리푸드컴퍼니]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고 영토의 70% 이상이 산지로 이루어진 대한민국은 각 지역마다 사계절을 아우르는 특색있는 농산물, 즉 자연의 선물이 무궁무진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식품산업의 국산 원재료 사용은 수년째 30%에 못 미치는 수준이고 그마저도 외래종에 의해 점차 설자리를 잃어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어그리푸드컴퍼니 김보형 대표는 대한민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브랜드 ‘태극사계’를 런칭하고 글로벌 시장에 진출, K-건강식품의 가능성을 확인시키고 있다.

 

   
▲ [사진 = 어그리푸드컴퍼니]

‘태극사계’, 태극기의 건곤감리 정신을 담다
국내 토종 농산물이 지닌 건강함을, 한국의 자연과 만물을 의미하는 태극기와 사계절에 녹여낸 김보형 대표는 선천적으로 약하게 태어나 한의학, 운동, 식품, 건강 등에 관심이 많았다고 한다. 그는 풍기지역의 인삼을 가공하여 홍삼 제품을 만드는 풍기농장을 시작으로 면역기능의 중요성이 대두되던 코로나 시기에는 자사의 홍삼 건강기능식품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기도 했다. 홍삼을 포함한 K-건강식품에 대한 해외의 높은 관심을 그냥 지나치지 않은 김 대표는 우리나라에서 수확된 우수한 농식품을 직접 발굴, 식품으로 제조하며 세계시장에 진출하게 되었다. 소백산의 청아함과 맑은 정기를 품은 풍기지역은 조선 중종27년(1541년) 풍기 군수였던 주세붕 선생이 최초로 인삼을 재배, 50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그야말로 대한민국의 인삼 본고장이라고 할 수 있다. 고려인삼을 대표하는 인삼 산지 중에서 풍기는 단연 토지, 지형, 기후 등 자연 인삼 재배생산지의 최적지로 손꼽히며 타 지역의 인삼보다 유효 사포닌 함량이 높고, 육질이 단단하여 약효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예로부터 풍기인삼은 최고의 상품으로 인정받아 왔으며, ‘인삼사’에서는 조정에서 풍기인삼만을 이용하였다는 기록도 전해진다. 이에 ‘태극사계’의 홍삼 제품은 인삼 명인이 직접 기른 6년근 풍기인삼으로 제조한다. 또한 96~98℃에서 3시간 증숙 후 30시간 정도 열풍건조를 통해 사포닌이 증가된 홍삼농축액 원료를 생산한다. 아울러 저온 주정 추출방식과 저온 진공 감압 농축을 진행하는 것을 비롯해 첫물만을 농축하여 전분 비율은 최소화하고 진세노사이드의 함량은 최대화했다. 그렇게 만들어진 제품이 ‘진한홍삼 더 레이디’와 ‘진한홍삼 더 프리미엄’이다.

 

   
▲ [사진 = 어그리푸드컴퍼니]

건강한 재료로 건강하게
‘진한홍삼 더 레이디’는 가르시니아캄보지아와 고함량 홍삼농축액을 배합한 국내 최초 액상타입의 홍삼스틱으로 최종 검사결과 진세노사이드가 1포당 21.2mg 함유되어 있으며, 특히 가르시니아캄보지아(체지방 분해에 도움이 되는 건강기능 식품 원료)로 인해 여성들의 상당한 지지를 받고있는 제품이다. 또한 초고함량 홍삼 스틱 ‘진한홍삼 더 프리미엄’은 진세노사이드가 1포당 무려 35.3mg으로 선물용으로 인기가 많다. 2020년 하반기부터 미국, 베트남, 중국 등에서 열리는 박람회 및 판촉전에 꾸준히 참여하며 해외에서 먼저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 어그리푸드는 국내 출시 6개월 만에 홍콩 수출과 곧이어 베트남, 두바이 등에도 진출하는 등 국내를 넘어 세계시장에서도 그 입지를 견고히 다지고 있다. 이 밖에도 어그리푸드 ‘태극사계’는 풍기의 홍삼분말, 농축액, 정과, 절편, 인삼뿌리와 신안의 천일염, 창녕의 천년초 밀양의 깻잎과 딸기 등 지역특산물을 주원료로 한 건강한 농식품을 제조, 공급하고 있다. 태극사계 브랜드는 100% 국산 농특산물을 주 원재료로 사용하는데 특히 지리적 표시제에 등록된, 지역을 대표하는 농특산물을 우선적으로 선별한다. 또한 최근 기후변화로 못난이 농산물이 많이 재배되고 있는 것에 착안, 조금 못생겼지만 품질이 우수한 이른바 ‘못난이’ 농산물로 시즈닝 라인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이 같은 어그리푸드의 행보는 외면받고 버려지는 자원의 활용을 통해 농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으며 선순환의 중심에서 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 [사진 = 어그리푸드컴퍼니]

이렇듯 건강하게, 건강한 한국의 농식품 브랜드를 만들어 나가고 있는 어그리푸드컴퍼니 김보형 대표. 그는 우수한 자연환경에서 나고 자란 건강한 토종 농산물이 국내를 비롯해 전 세계인들의 마음도 사로잡을 수 있을 것이라 확신했다. 가장 한국적인 브랜드 ‘태극사계’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속의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 그날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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