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옵스]

1인가구의 증가와 식생활의 변화로 인해 ‘한국인은 밥힘으로 산다’라는 말이 무색하게도 빵으로 식사를 때우는 일이 많아졌다. 과거에는 빵을 간식이나 과자의 일종으로 여기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점차 빵을 하나의 식사로 여기게 됨으로서 점차 사람들도 더욱 더 건강한 빵을 찾고 있다. 매일 먹어도 속이 더부룩하지 않고 또 몸에도 좋은 빵을 사람들이 원하고 있는 셈이다.
부산에서 시작해 전국으로 뻗어나가고 있는 ㈜옵스가 그런 사람들이 원하는 좋은 빵을 각 직영매장은 물론 온라인 매장을 통해 전국으로 제공하고 있다. 전통적인 수작업 방식을 고수하며 자연의 순수한 맛을 담은 건강하고 안전한 빵을 제공해온 ㈜옵스를 취재했다.

▲ [사진 = ㈜옵스]

전통의 제조방식으로 자연의 맛이 담긴 맛있는 빵을
㈜옵스
㈜옵스는 전통적인 수작업 방식을 고수하며 자연의 순수한 맛을 담아 건강하고 안전한 식품을 제공하고있는 베이커리 브랜드다. 1989년 부산 남천동에서 1호점을 오픈한 이후 현재 부산을 포함한 경상권 11개 매장, 수도권 4개 매장으로 성장한 옵스는 1,000여종이 넘는 검증된 레시피를 통해 건강한 빵을 제공한다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건강한 빵을 만들기 위해 옵스는 항상 기본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자연의 순수한 맛을 담아낼 수 있는 신선한 원재료 수급이 바로 그 첫 번째 원칙이다. 예로부터 소나무가 많고 지대가 높아 큰 일교차, 풍부한 일조량 등 사과 재배에 가장 적합한 기후·습도를 갖춘 경북 청송에는 옵스가 운영하는 30만평 규모의 농장 ‘쟈흐당 옵스’가 있다. ‘쟈흐당 옵스’는 ‘건강한 흙의 힘보다 더 좋은 기술은 없다’는 정신 아래 생장조절제, 제초제 등 인체에 유해한 작용을 하는 화학비료는 일절 사용하지않고 작물을 재배한다. 또한 농사에 가장 적합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미생물 발효 퇴비 농법으로 건강한 토양을 만들어 올바른 작물을 키우기 위해 노력한다. 이렇게 자연의 재료만을 고집하여 검증된 직영 농장에서 농사지은 재료로 빵을 제조하고 있는 옵스는 카카오빈, 천연바닐라빈 등 국내에서 구하기 어려운 재료들의 경우 해외 최고의 산지를 골라 수입하고 있다. 옵스 측은 “하나의 빵이 고객에게 전달되기까지 모든 과정에서 최선을 다 하고자 합니다”라고 전했다. 옵스는 청송사과 뿐만아니라 딸기, 블루베리, 체리 등 신선한 원재료를 전국에서 재배하거나 공수하고있어 지역사회에도 이바지하고 있으며 현재 수입하고 있는 원재료인 아몬드와 헤이즐넛도 언젠가 이 땅에서 직접 길러 제품에 사용하기 위해 노력을 쏟고 있다.
이렇게 생산지에서 바로 전달된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재료들은 옵스만의 전통적인 제조방식을 통해 모두가 찾는 인기만점 빵과 케익으로 탈바꿈한다. 물론 이 과정에서 유화제나 인공색소 등의 인공첨가물은 일절 사용하지 않는다. 옵스 측은 “오랜 시간이 걸리더라도 고객님들의 건강한 행복에 한걸음, 한걸음 정성을 다해 다가가고자 합니다”라고 밝혔다.

▲ [사진 = ㈜옵스]

옵스는 2020년, 생산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제품의 신선도를 높이기 위해 분산되어있던 공장을 한곳으로 모아 새 공장을 세웠다. HACCP의 인증을 받은 옵스의 새 공장(부산 감만동 위치)은 다양한 제조 공정을 통해 쿠키, 구운과자, 롤&파운드케익, 만주 등을 생산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옵스의 스테디셀러 제품이자 ‘학원가기전에 먹던 빵’이란 이름의 달콤한 카스텔라 ‘학원전’을 비롯한 다양한 제품이 매일 제조되고있다. 또한, 옵스 매장에서는 시즌마다 제철과일을 이용한 옵스만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신선한 커스터드크림이 입 안을 가득 채우는 ‘슈크림빵’은 부산 여행객들에게 ‘부산하면 옵스’, ‘부산 방문 시 꼭 들러야하는 베이커리’로 인식되게한다. 이렇게 옵스의 빵과 케익은 전국의 ‘직영 매장’을 통해 철저한 관리·판매되고 있으며 전국에서 옵스 제품을 찾는 수많은 고객을 위해 옵스는 온라인 쇼핑몰을 리뉴얼하여 현재 택배를 통해 전국으로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 [사진 = ㈜옵스]

‘학원전’, ‘쥬드뽐’ 등 제품 기부를 통한 사회공헌활동
여러 어린이재단을 통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옵스는 제품과 브랜드를 통한 선순환을 목표로 삼고 있다. 원재료를 생산하는 ‘쟈흐당옵스’를 포함해 프렌치 전통 레스토랑인 ‘르꽁비브’, 파리 현지 카페와 레스토랑의 자유로운 분위기, 세련된 멋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드마히니’ 등 자사 브랜드가 서로 함께 성장해나가는 것은 물론 신선한 재료를 사용하기위한 지역농장과의 제휴를 통해 NH농협은행 농업·녹색금융부문의 자랑스런 농식품기업 상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옵스는 수작업을 고집하고 있는 작업 특성상 숙련된 직원과 충분한 제조공간을 통해서만 효율적인 생산이 가능하기에 회사의 성장에 따라 꾸준한 고용창출을 이루어내고있다.
옵스는 나눔 활동도 활발하게 진행중이다. 매장 마감시 별도의 마감 세일을 하지 않고 판매되지 않은 제품은 각 지점별 매장에 가까운 보육원, 지체장애인복지회, 농아인선교회, 이주민 쉼터 등에 기탁하고있으며 2022년 기준, 약 4억원에 달하는 규모의 기탁이 이루어졌다. 또한 어린이의 행복을 염원하는 대표이사의 뜻에 따라 2021년부터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부산지역아동들에게 ‘학원전’, ‘쥬드뽐(사과쥬스)’ 등을 지원해왔으며 작년에는 100주년 어린이날을 맞이해 여러 어린이재단과 함께 아동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기부활동을 진행하였다. 지난달인 5월에는 2023년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굿네이버스를 통해 부산지역아동들에게 쿠키세트 1,000개를 지원하였으며 세이브더칠드런에서 주최하는 ‘2023 국제어린이마라톤’에 참가하여 어린이참가자를 위한 제품을 후원하였다. 이 밖에도 2022 밀양산불 관계자를 위해 ‘쥬드뽐(10개입)’ 100박스 지원 및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복지행사 등을 꾸준히 지원해왔으며 올해에는 부산남부경찰서와의 협약을 통해 아동학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아동에게 학원전세트를 지원하여 심리적 안정을 유도하고 조속한 피해 회복을 응원하는 마음을 전하고 있다. 옵스의 이러한 지원 활동은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질 예정이며 이에 대해 옵스 측은 “옵스를 사랑해주시는 고객님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세상 모든 어린이들의 행복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한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입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