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사단법인 스마트돌봄융복합협회]

우리나라는 2017년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14.2%에 진입하면서 고령사회가 시작되었으며, 2025년이 되면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20.3%에 달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하게 된다. 점차 증가하는 돌봄 수요에 따라 이제 돌봄에도 혁신이 필요하다. 특히 여러 분야에서 ICT 기술과의 융복합 혁신이 이루어지고 있으나 정작 돌봄 분야에서는 이러한 혁신이 부족하다. 이제 ICT 분야와 돌봄을 융복합한 스마트돌봄의 실천은 우리 현대사의 과제이며 이를 재빨리 사회에 적용해야만 한다.

▲ [사진 = 사단법인 스마트돌봄융복합협회]

초고령 사회로 접어드는 대한민국, 인간중심의 스마트 돌봄으로 국민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해
다수의 스마트 돌봄 연구과제 및 사업 성공적으로 수행
2021년 설립한 ‘사단법인 스마트돌봄융복합협회(회장 양승희)’는 ‘인간중심의 스마트 돌봄 실천으로 인류의 건강과 행복한 삶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신한대학교 간호대학 양승희 학장이 설립한 협회다. 스마트돌봄융복합협회 양승희 협회장은 “인공지능과 로봇, 사물인터넷, ICT 기반의 스마트돌봄 영역 발전을 위하여 관련된 연구 개발 사업을 수행하고 국민의 건강과 주거, 안전 교육 등의 편의를 증진하며, 사회적 부담을 줄여 국민 건강증진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연구사업 및 전문가 육성, 학술대회 및 심포지움, 국내외 민·관·학의 협력을 모색하고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협회를 소개했다.
협회는 현재 40여명의 간호대학 교수가 중심이 되어 보건의료, 운동, 영양, 심리, 교육, IT, d예술 분야 등의 돌봄과 관련된 간호사,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 및 공무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직원, AI, IoT기업 대표 및 노인장기요양기관 운영자 등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운영되고 있다. 아울러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스마트돌봄 분야에서 보건복지부 인허가를 받은 스마트돌봄융복합협회는 4차산업혁명과 돌봄 사업을 융합하고 발전하기 위해 다양한 연구 개발 및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주요사업으로 노인을 위한 스마트돌봄융복합 학술 연구, 노인의 스마트 돌봄을 위한 유관기관과 협력모델 개발,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노인 돌봄케어, 노인 스마트 돌봄 전문가 육성을 위한 교육지원 사업 등이 있다.
이러한 과정에서 ‘의정부시 스마트의료 및 돌봄 인프라 구축 R&D 연구사업’, ‘의정부시 경로당 거점 노인의 스마트 건강 관리사업’ 등의 연구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하였고, ‘재가노인의 스마트건강관리 프로그램 콘텐츠 개발’, ‘치매노인 시설·재가 반려로봇 사용 맞춤형 시나리오 개발’ 등 다수의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였으며, 최근에는 의정부시 지역사회통합돌봄 연구과제를 수행 중에 있으며 스마트돌봄 관련 기업네트워킹 워크샵등을 통해 돌봄관련 AI, ICT,IoT 기업들과 취약계층을 위한 스마트돌봄사업을 논의하고 과제 제안 중에 있다.
인간중심의 돌봄사업을 실천하기 위해 특히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을 위한 스마트돌봄을 제공하기 위해 의정부시 노인지회, 건강보험공단, 체육회와 협약하고 의정부시 1사 1경로당 협약식을 통해 관내 경로당 1곳의 어르신 돌봄에 앞장서고 있다, 향후 지역사회 독거어르신이나 쪽방촌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과 안전, 돌봄을 위해 지자체, 의료기관, 국민건강보험공단, 복지관 등과 협력하여 AI, IoT 기반의 스마트돌봄의 선도적 모델을 만들어나가고자 한다.

▲ [사진 = 사단법인 스마트돌봄융복합협회]

스마트돌봄 국민 인식 확대 및 전문가 양성
스마트돌봄의 올바른 가이드라인 제시할 것
협회는 스마트돌봄의 국민 인식 확대 및 전문가 양성에도 열과 성을 다하고 있다. 돌봄과 관련된 보건의료적인 지식과 기반외에도 IT, 복지,심리,체육,영양,문화예술 등의 융복합적인 인적자원을 대상으로 돌봄 전문가 양성을 위해 현재까지 ‘스마트돌봄전문가 1급’ 전문가 약250명을 배출하였으며, 이 중에는 간호학과 교수 40명을 비롯해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현직에 근무하는 인력과 사회복지학, 작업치료학, 체육학, 심리학, 교육학 교수, AI 관련 기업 대표, 국민건강보험공단 간부 직원, 장기요양시설 운영자 등도 다수 포함되어 있다. 또한 간호대학 학생, 의정부 추병원 직원 등 약 200여명의 2급 전문가를 양성하는 등 양질의 스마트돌봄 관련 교육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한 올 7월에는 스마트돌봄 1급자격소지자를 대상으로 스마트돌봄전문강사과정과 ‘신한대학교(총장 강성종)’와 공동으로 ‘스마트케어 최고위과정’을 개설하여 기술과 케어가 접목된 스마트돌봄 분야 최고의 리더를 양성할 계획이다.
스마트돌봄융복합협회는 앞으로 스마트돌봄의 표준 정립을 위해 올바른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미래형 돌봄시스템 구축을 위해 지속적인 연구 개발 및 교육 사업 등의 노력을 계속해서 경주해 나갈 계획이다. 양승희 협회장은 “스마트돌봄 기술은 디지털기술 뿐만 아니라 의료적 기반의 가이드라인 등이 설정되어야 한다. 스마트돌봄융복합협회는 스마트돌봄전문기관으로서 정부정책에 앞서 스마트돌봄의 가이드라인이 되는 기준을 마련하는 선제적 대응을 해나갈 것이며, 이를 통해 곧 찾아올 초고령사회를 준비할 계획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