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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 뉴시스] |
[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백지원 기자 = 2018년 초연 후 올해 5주년을 맞은 뮤지컬 '더 픽션'이 18일 누적 공연 333회를 맞는다.
작품은 1932년 뉴욕을 배경으로 작가 '그레이 헌트'의 소설 속 살인마가 현실로 나타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다. 소설 연재를 담당하는 신문사 기자 '와이트 히스만'과 사건을 맡은 형사 '휴 대커'까지 3명의 캐릭터가 극을 이끌어간다.
이날에는 누적 공연 333회를 맞이해 관객과 함께하는 특별 이벤트도 준비했다. 공연 종료 후 인기 넘버인 '우린 사랑받게 될 거야'를 한 번 더 시연하는 스페셜 커튼콜과 무대 인사를 진행한다. 여기에 해당 회차 매진으로 배우들이 관객들에게 하이파이브를 하고 선물을 증정하는 행사를 한다.
또 8월5일 오후 3시 공연에서는 전 시즌 통틀어 처음으로 '싱어롱 데이'를 개최한다. 관객들이 노래를 따라 부르며 함께 즐길 수 있다. 8월12일 오후 7시 공연은 그레이 헌트 역의 김준영이 누적 공연 100회를 맞아 지난 시즌에 맡았던 휴 대커 역으로 깜짝 변신한다.
한승원 HJ컬쳐 대표는 "뮤지컬 '더 픽션'이 누적 공연 333회차를 맞이할 수 있도록 함께 달려와준 모든 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며 "특히 항상 공연장을 채워준 관객들 덕분에 오늘을 맞이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고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더 픽션'은 9월17일까지 서울 종로구 예스24스테이지 1관에서 공연한다. '그레이 헌트' 역에 김도빈·유승현·김준영·박유덕·주민진·정동화, '와이트 히스만' 역에 최호승·임준혁·황민수·박상혁, '휴 대커' 역에 김서환·박준형·홍성원이 출연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