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주식회사 플랜온마스]

메타버스는 이제 우리 일상으로 들어왔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은 아이들은 현실보다 메타버스에 더 익숙한 경우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에 메타버스의 시장이 성장하는 것과 동시에 메타버스를 교육에 활용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점점 커지고 있다. 2025년이 되면 국내 에듀테크 시장 규모가 약 10조원 규모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으며, 특히 메타버스 교육 기술 시장은 2031년까지 2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이런 성장세로 보듯 교육 분야에서 메타버스를 활용하는 것은 여러모로 효과적이다. 우선 3D 시뮬레이션 환경을 이용할 경우 학습자가 학습 상황에 몰입할 수 있어 교육 효과가 높다. 또한 메타버스는 상호 작용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만큼 학습의 가속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 이를 통해 단순 텍스트나 도표를 매개로 하는 복잡한 주제를 학생들이 더욱 손쉽게 경험하고 배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러한 효과로 메타버스 교육은 더욱 진보하며 최근에는 인공지능 기반 서비스를 콘텐츠에 융합하는 추세까지 보이고 있다. 메타버스 내 인공지능은 학습자와 상호작용을 통해 학생의 학업성취도를 올릴 수 있으며, 교사가 자료를 준비하고 진행하는 데 들이는 부담이 감소하며, 학생의 정보를 수집하고 이에 따라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이 갖고 있기에 많은 에듀테크 기업들이 이 분야에 뛰어드는 중이다. 이런 가운데 AI 메타버스 교육 전문기업 ‘주식회사 플랜온마스(대표 박정훈)’가 업계 관계자들에게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 [사진 = 주식회사 플랜온마스]

언리얼 엔진·트윈모션으로 VR 콘텐츠 제공
교육 학습용 콘텐츠 역량 쌓아 AI 외국어 동화 교육 서비스 개발
주식회사 플랜온마스(대표 박정훈)는 현실에서 다양한 문제를 가상공간에서 해결한다는 마음가짐으로 현실 문제 해결 기반의 다양한 언리얼 기반 가상공간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상공간 서비스 전문 스타트업이다.
현재 플랜온마스는 언리얼 엔진과 트윈모션을 기반으로 가상공간 이벤트, 온라인 박람회, 디지털 쇼룸 및 다양한 VR 콘텐츠를 웹페이지 및 실행파일, 어플리케이션 형태로 고객이 원하는 형태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단순한 모델링만이 아니라 Blender, 3Ds max, Substance Painter 등을 사용해 전문적인 모델링 및 텍스처 작업을 통해 고퀄리티 결과물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 플랜온마스는 언리얼 엔진 기반의 교육 학습용 콘텐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생존수영연구소와의 협업을 통해 언리얼 엔진 기반으로 ‘선박탈출사고’, ‘화재예방’ 등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VR 콘텐츠를 개발했고,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실감나는 사고 상황을 재현하여 재난 교육의 기회를 제공했다. 플랜온마스는 소프트웨어 품질인증(GS인증)을 받기도 했으며 이러한 과정에서 VR 콘텐츠의 고질적인 문제인 어지러움증 유발에 대해 ㈜생존수영연구소와 지속적인 테스트를 진행해 학습자가 어지러움을 느끼는 상황을 분류했다. 이를 통해 수직 계단이 아닌 회전계단 형식의 채용 등 가상공간 내 콘텐츠를 기획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였다. 또한 현장 교육 간 교사가 학생들의 HMD 상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실시간으로 학습데이터를 수집하고 통제할 수 있는 교사용 태블릿 어플리케이션을 개발 완료하는 등 에듀테크 분야에서도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통해 최근 플랜온마스는 VR 기반의 AI 외국어 동화 교육 서비스 ‘버추얼테일’을 개발했다.

▲ [사진 = 주식회사 플랜온마스]

가상현실 속 동화로 외국어를 재밌게 익히다
AI 기반의 VR 외국어 동화 교육 ‘버추얼테일’
버추얼테일은 HMD를 통해 가상현실 속 몰입도 있는 동화 콘텐츠를 제공해 이를 기반으로 외국어 교육을 진행하는 서비스다. HMD와 함께 학습용 콘텐츠를 담은 어플리케이션이 제공되며 이를 통해 외국어를 학습하는 것은 물론 학습 데이터를 분석해 학습 레포트를 제공하고 학습 로드맵을 제시받을 수 있다.
버추얼테일의 장점은 가상현실을 통해 학생에게 몰입도 높은 동화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이다. 어플리케이션 내 가상공간에서 학생은 해당 동화의 주인공이 되며 언어 학습을 위해 해당 지문을 따라 읽거나 자율적으로 응답하는 식으로 콘텐츠가 진행된다. 이를 위해 플랜온마스는 VR 콘텐츠 제작을 진행하며 자체 레벨 및 에셋/캐릭터 데이터를 620건 이상 확보해 더욱 더 현실적이고 몰입감 높은 동화 속 세계를 만들어냈다. 이러한 세계에서 학생은 AI 기반의 동화 속 다양한 캐릭터와 대화를 하며 상호작용을 할 수 있으며 이러한 일련의 과정은 학습자에게 언어학습 가속화 반응을 이끌어 낼 수 있다. 외국어 교육 시장은 인구절벽로이 인해 점점 축소되는 교육시장에서도 유일하게 성장하고 있는 교육 분야다. 특히 에듀테크 시장은 점점 커지고 있기 때문에 플랜온마스와 버츄얼테일의 성장이 더욱 기대되고 있다. 플랜온마스 박정훈 대표는 “향후 영어유치원, 영어학원 및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해당 콘텐츠의 교수공간 인테리어 등 추가적인 공간을 추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외국어 학습이 필요한 일반 소비자들에게는 HMD와 어플레이션을 결합한 상품 형태로 판매하고, 향후에는 월 구독 서비스도 진행할 계획이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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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추얼테일의 첫 번째 콘텐츠 ‘잭과 콩나물’, 7월 데모버전 출시후 올해 내 정식 출시!!
7월 중 데모버전을 출시 예정인 ‘잭과 콩나물’은 버추얼테일의 첫 번째 콘텐츠가 될 예정이다. 사실적인 공간 구성에 캐릭터와 음성대화가 가능하고 게임과 같은 역동적인 경험이 가능한 콘텐츠다. 시네마틱한 연출영상으로 아이들은 몰입감을 높여 학습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7월 데모버전 출시에 이어 11월에는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현재 플랜온마스는 IP가 따로 존재하지 않는 기존 동화들을 최우선적으로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샘코퍼레이션(주)의 도움을 받아 헝가리 교육업체 BOOKR CLASS에게서도 500여개의 동화 IP를 제공받아 콘텐츠를 확충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향후에는 교수자 AI관련으로 상호작용 학습용 AI를 현재 개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VR 스토리 콘텐츠 플랫폼으로써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플랜온마스에서는 일반 업체들을 대상으로 하는 3D시뮬레이션 영상제작도 하고 있는데, 합리적인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낼 수 있기에 많은 기업들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영상부터 투자자료까지 다양한 분야에 대한 영상제작이 가능하며 실시기반의 모델링 영상으로 제작되기 때문에 광고 영상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박정훈 대표는 마지막으로 “동화 속 NPC의 AI 모델화, 그리고 자연어 처리 등 제품의 고도화를 진행해 나갈 것이다.한국에서는 영어 등의 외국어 교육이 목적이지만 언어만 바꾸면 해외에서는 한국어를 교육하는 콘텐츠로 활용할 수 있다. 제품개발과 함께 향후 해외시장에 진출하고 싶다”고 언급하며 앞으로의 힘찬 청사진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