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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보적 웹 기술로 가상공간과 나를 연결하는 기업 더픽트2023 대한민국 미래경영대상 메타버스부문 대상 수상
권동호 기자  |  dongho20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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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9.15  16:2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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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더픽트]

코로나19 팬데믹이 끝나고 사회적 거리 두기가 끝난 ‘엔데믹’의 시대가 되었지만 여전히 가상공간에 대한 수요는 줄어들지 않고 있다. 이제 사람들은 단순히 현실 공간의 대체제로써 가상현실(VR) 기술을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현실과 가상을 연결하여 서로 보완하는 디지털 트윈 개념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러한 덕에 국내외 박람회와 축제 등 현실 공간에서 벌어지는 각종 이벤트를 가상 공간에서 동시에 개최하는 하이브리드 마이스(Hybrid MICE)라는 개념까지 탄생하게 되었다. 그런 만큼 이 가상 공간이 갖춰야 할 점은 얼마나 현실과 닮았는가가 아니라, 얼마나 현실 공간이 지닌 단점을 해결하고 사람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가로 전환되고 있다.

 

   
▲ [사진 = ㈜더픽트]

GTI 국제무역·투자 박람회 온라인 개최로 페이지뷰 908만 회 달성
독보적인 XRㆍ메타버스 전문기업, 더픽트

㈜더픽트(대표 전창대)는 현실과 가상의 경계를 허물고 일상과 놀이가 공존하는 다양한 메타버스를 웹 기반으로 제공하고 있는 실감 콘텐츠 전문 기업이다.
전창대 대표는 본래 언론인을 꿈꾸던 대학 생활 중 VR을 접하게 되었다. 전 대표는 “‘사진 기자, 방송기자, 신문 기자가 다 있듯이 VR 기자가 된다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여러 사건 사고들을 프레임에 담아놓고 이를 독자나 시청자가 보게 하는 것이 아니라 그 공간 그 자체를 생생하게 전달하는 기자가 되어보고 싶었습니다.”라고 밝혔다. 그런 생각 속에서 전 대표는 아직 VR 기술이 주목을 받지 못하던 시절부터 이 기술에 집중해 대학에서 창업동아리를 만들어 강원도 관광상품과 지역 부동산 현황 등을 VR로 소개하는 서비스를 만들어서 주목을 받았다. 그리고 이어서 2017년에는 강원 창조경제혁신센터에 입주해 현재 더픽트를 설립하게 되는 꿈을 이루게 되었다.
이렇게 탄생한 더픽트가 그 역량을 빛낸 것이 GTI 국제무역·투자 박람회였다. GTI 국제무역·투자 박람회는 당시 강원도 최대 박람회로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화장품, IT, 의료기기, 바이오, 식품 등 다양하고 뛰어난 상품을 모아 중소기업 수출 증가는 물론 국내외 판로를 개척하는 것을 도모하는 행사다. 2021년 당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서 개최되지 못할 뻔 하였으나 더픽트에서 이를 온라인 가상 박람회로 탈바꿈시켰고 결과적으로 플랫폼 단일 페이지뷰 908만 회를 달성하는 대성공을 이뤘다. 더픽트는 이를 통해 강원도 도지사로부터 공로상을 받았고, 현재는 팀 역량을 확대하여 높은 VR, AR, XR 기술 역량을 갖춘 스타트업이 되었다.

 

   
▲ [사진 = ㈜더픽트]

웹 기반 메타버스 공간 제공
2차원 홈페이지를 3차원 가상공간으로

더픽트는 2D/3D 콘텐츠 크리에이터, 개발자를 포함한 행사 운영 전문 인력을 갖추는 등 7개 팀을 구성하여 최고의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AR, VR, XR, 가상 전시박람회, 기업형과 축제형으로 구성된 메타버스 플랫폼 등 사용자를 가상 세계로 이끌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창의적이고 창조적인 가상세계를 구현하는 메타버스팀과 개발팀,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으로 다양한 콘텐츠 및 이벤트를 제공하는 MICE 본부, 영상 그래픽 디자인 등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를 생산해 변화하는 미디어 시장에 발맞춰 창의적인 콘텐츠를 생산하는 뉴미디어팀 등 총 6개 팀이 서비스 제공을 위해서 갖은 노력을 다해왔다.
더픽트는 전문 인력들을 통해 사람들을 위한 ICT를 하겠다는 포부 아래 사람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메타버스, 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 이를 위해서 더픽트는 최근 산업에서 우후죽순으로 개발되는 앱 기반 메타버스 대신 웹 기반 메타버스를 자체 개발했다. 앱 기반 메타버스는 외산 게임엔진인 유니티(Unity) 또는 언리얼(Unreal) 엔진 등 게임 개발에 보편적으로 사용되는데, 이는 개발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앱 메타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 앱과 프로그램을 설치하는 것은 물론 이를 구동할 수 있는 고사양의 기기 스펙을 갖춰야 하기에 폭넓은 사람들이 접근하기 어렵다. 여기에 더해 개발자 입장에서도 오픈소스 기반이 아닌 게임엔진 특성상 폐쇄적인 구조로 제공될 수밖에 없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더픽트가 선택한 것이 Web 3.0 기반 개방형 웹 메타버스 서비스다.
전 대표는 텍스트나 이미지만으로 이루어진 기존의 2차원 방식의 홈페이지가 점차 메타버스 공간으로 바뀔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있었고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웹 기반 서비스를 구축했다. 그 중 하나가 강원대학교 메타버스로 단순히 캠퍼스를 소개하는 것을 넘어 수강신청이나 학적 조회와 같은 캠퍼스라이프를 메타버스 공간 내에 구축했다. 이 밖에도 한국거래소 금융교육 메타버스 플랫폼, 중앙소방학교 메타버스, 대관령 음악제 메타버스 등 다양한 웹 기반 메타버스를 개발하여 많은 사람들이 들어올 수 있는 가상공간 및 콘텐츠를 창조해냈다.

 

   
▲ [사진 = ㈜더픽트]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온 오프라인 행사 동시 진행
MICE 산업에 IT 기술 접목하는 등 새로운 시도

더픽트는 MICE 분야에서도 다양한 역량과 성과를 갖추고 있다. MICE(마이스)란 회의(Meetings), 포상여행(Incentives Travel), 컨벤션(Conventions), 전시 및 이벤트(Exhibitions/Events)의 약자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관광 자원이다. 특히 하이브리드(hybrid) 마이스는 코로나19 팬데믹을 기점으로 두각을 드러낸 비대면 행사와 기존 대면 행사를 융합한 방식으로 AR, VR, XR 등 ICT 기술을 통해 기존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하면서 그와 동시에 기존 오프라인 행사가 지닌 시간과 공간의 한계까지도 극복하는 개념이다.
더픽트는 기존 코로나19 팬데믹이 닥쳤을 때 온라인 전환 준비가 되지 않은 다양한 기업들에게 온라인 전환을 협력해왔으며 이를 통해 쌓아온 역량을 통해 다양한 하이브리드 마이스 프로그램 또한 선보이고 있다. 춘천시내 소상공인 점포를 VR로 구현한 춘천 커피도시페스타와 춘천 술페스타, 춘천시 반려동물 페스티벌이 대표적이다. 특히 펀딩 솔루션을 직접 개발하여 강원 스타트업 페스티벌과 강원 콘텐츠 페스타에서 실증화하는데 성공했다. 이처럼 다양한 투어 및 행사들이 더픽트의 손을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두 공간에서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되었다.
이 밖에도 더픽트는 지역 균형 발전 등 로컬 성장에 기여하고자 ‘영수증 콘서트’도 진행하고 있다. 주식회사 아츠와 공공문화연구소와 함께 2019년부터 평창 평화뮤직 페스티벌, 강릉 영수증콘서트, 제천 국제영화음악제 영수증콘서트 등 지역 소상공인의 직접적 매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영수증 콘서트’는 티켓 가격에 일정 부분을 지역 소상공인을 통해 구입한 영수증으로 인정하여 퀄리티 높은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방식의 행사다. 전 대표는 “5만 원 티켓 가격 중 4만 원은 지역 소상공인 영수증으로 가져오고, 1만 원은 인터파크에서 선 결제 후 현장에서 지역상품권으로 교환해 주는 100% 지역 상생 콘서트”라고 설명했다. 또 그는 “관람객들이 구입 후 받은 영수증을 더픽트가 개발한 인증 솔루션에 업로드하면 인공지능(AI) 승인 절차를 통해 빠르게 공연장에 입장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관객들은 지역 경제에 도움을 주면서 콘서트 관람을 할 수 있고, 지역 소상공인들은 매출을 높일 수 있는 Win-Win 사업인 셈이다. 뜨거운 호응과 다양한 수익창출 효과 덕에 여러 지역에서 유치하려고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처럼 더픽트는 지역 발전을 통해 세계로 뻗어나갈 역량을 갖춘 글로컬(Glocal)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발돋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2023 대한민국 미래경영대상에서 메타버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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