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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굴·교육·매칭 돕는 프로듀서 플랫폼 ‘사운드정글’2023 대한민국 미래경영대상 프로듀싱 네트워크 대상 수상
강영훈 기자  |  kangy4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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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9.20  16:4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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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주식회사 사운드정글]

올해 상반기 미국 내에서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상위 1만곡의 언어를 보면 한국어가 3위를 차지할 정도로 K-pop의 위상은 나날이 높아져 가고 있다. 전세계 스트리밍 상위 1만곡 통계에서도 영어, 스페인어, 힌디어에 이은 4위로 K-pop은 이제 세계 음악시장에서 큰손으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스트리밍을 제외한 실물 및 디지털 판매량의 경우 미국 시장 내에서 톱10 앨범 순위에 K-pop 앨범 6개가 차지하고 있을 정도다. 이런 성장과 함께 음원을 제작하는 프로듀서들 또한 그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중요성은 높아져가면서도 더욱 많은 프로듀서들을 발굴하고 육성해낼 수 있는 시스템은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K-pop의 지금의 성공이 계속 이어지길 위해서라도 더욱 폭넓은 분야와 더 많은 인재를 발굴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한 시점이다.

 

   
▲ [사진 = 주식회사 사운드정글]

데모곡 매칭 등을 통해 프로듀서 육성 및 커뮤니티 문제 해결
프로듀서들을 위한 플랫폼 ‘사운드정글’

주식회사 사운드정글(대표 윤해찬)이 서비스하고 있는 프로듀서들을 위한 플랫폼 ‘사운드정글’은 K-Pop 프로듀서들의 발굴과 교육 그리고 매칭을 돕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사운드정글은 다양한 경력과 장르들을 위한 플랫폼으로, 회원들은 대형 엔터테인먼트 회사의 인하우스 프로듀서부터 음악 프리랜서, 신인 프로듀서까지 다양한 배경을 가진 프로듀서들이 포함되어 있다. K-pop 시장은 이제는 세계적인 규모로 성장했으며 여전히 성장 동력이 마르지 않고 있다. 사운드정글을 창립한 윤해찬 대표는 이전에 YG 엔터테인먼트의 인하우스 프로듀서로 활동하면서 K-pop 산업은 성장하는 반면 그에 따른 프로듀서 육성 산업은 물론 프로듀서간의 커뮤니티의 부족함을 확인했다. 윤 대표는 “음악 창작이 인맥을 위주로 돌아가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인맥도 중요하지만, 인맥이 없어서 기회가 없는 분들도, 실력을 검증받고 좀 더 잘 될 수 있는 방법을 항상 생각해왔습니다.”라고 전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사운드정글의 가장 중요한 기능 중 하나가 프로듀서들끼리 데모곡을 전송하고 매칭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한국일보 특허대상을 수상한 이 기능을 통해 기획사나 소속사에서 음악 제작 가이드라인을 요청하면, 사운드정글이 적합한 프로듀서를 추천하고 데모곡을 제작 및 공급하게 된다. 이 밖에도 사운드정글은 단순히 매칭을 넘어 각 기획사나 소속사에서 제시하는 가이드라인을 전달하고, 이 가이드라인에 따라 사운드정글에 소속된 모든 프로듀서들이 제작 및 음반 발매까지 이어지게 할 수 있는 기능을 현재 이번년도 말에 개시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 [사진 = 주식회사 사운드정글]

교육 및 협업 시스템 확대할 것
국내외 프로듀서 상호협력 늘려

윤 대표는 사운드정글이 갖춘 기능을 활용해 프로듀서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더 우수한 음악 제작을 유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교육 및 협업 시스템을 확대할 계획을 밝혔다.
이를 위해 윤대표는 국내외 K-pop 프로듀싱 세미나 및 송캠프를 주최 또는 참여해 프로듀서들의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한편 프로듀서들의 역량 강화를 지원 중이다. 윤 대표는 “사운드정글은 음악의 중심에서 미래를 만들어가는 역할을 하고자 합니다. 우리의 목표는 단지 K-pop 시장에 머무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전 세계적으로 뛰어난 프로듀서들을 발굴하고 육성하여 그들이 K-pop은 물론 다양한 음악 장르에서 그들의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라며 목표에 대해 전했다. 또한 사운드정글을 통해서도 서로 프로듀서끼리 서로의 곡에 대해 피드백할 수 있는 장과 검증된 인하우스 프로듀서들의 레슨을 소개해줄 수 있도록 기능을 발전시켜나가고 있다.

   
▲ [사진 = 주식회사 사운드정글]

이 밖에도 주식회사 사운드정글은 K-pop에 국한되지 않고 SNS 플랫폼에서 활발하게 소비되는 음악 제작과 기획 관련 서비스도 확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사운드정글은 현재 700여 명의 프로듀서들이 소속된 플랫폼으로 거듭나게 되었다.
한편, 주식회사 사운드정글은 2023년 대한민국 미래경영대상에서 프로듀싱 네트워크 부문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윤 대표는 “사운드정글은 글로벌 음악 산업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하며, 프로듀서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성장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는 것을 지향합니다.”라며 앞으로 국내외 프로듀서들의 상호 협력을 늘리기 위해 글로벌 프로듀싱 네트워킹 확장에 주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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