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위빌더스]

소위 ‘순살 아파트’라고 불리는 시공 시 철골 누락 문제로 인해 아파트 하자 점검 분야가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비단 철골 누락 외에도 누수, 곰팡이, 단열 불량, 층간소음 등 부실시공 또는 건설 하자로 인한 문제가 끊임없이 이어져 오고 있으며, 이 때문에 많은 입주자들이 주택을 구매해놓고서도 맘 편하게 입주하지 못하는 일이 이어지고 있다. 이 때문에 건설사에서는 아파트 입주 전, 2~3일 정도 미리 입주자들이 스스로 사전 점검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지만 전문가가 아닌 입주자의 눈으로 건설 하자를 찾아내는 것은 힘든 것이 사실이다. 그런 만큼 자신이 구매하고, 자신이 살 주택에 대해 확실히 알 수 있는 입주자의 권리를 찾을 방법이 요구되고 있다. 또한 잇따른 부실시공으로 인해 잃어버린 건설사들의 신뢰를 되찾기 위해서라도 전문성 있고, 객관적인 하자 점검 시스템이 필요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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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자들의 알 권리를 되찾기 위해
최고 품질의 주택 하자 점검 제공하는 ‘점검프로’
점검프로(대표 조항대)는 새로 산 아파트 하자점검이 걱정되는 입주자를 위해 공신력 있는 전문가가 육안점검은 물론 전문측정장비를 통한 점검과 사후 컨설팅까지 제공하는 주택 점검 전문업체다. 귀한 돈을 모아 마련한 보금자리지만 요즘 주택 하자 관련 뉴스들을 보면 불안하다. 아무 문제없다는 말을 들어도 놓친 것 같은 마음이 들고, 자신이 봐서 이상한 부분이 보여도 정말 이상한 건지, 아니면 걱정때문인지 알 방법이 없다. 조항대 대표는 “건설업체에서 객관적인 사실을 가지고 원칙대로 설명을 해야 하는데, 그러지 않고 ‘신축 아파트는 그렇다’, 는 식으로 넘어가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그런 식으로 말로 덮는 부분도 있다보니 입주자분들이 이러한 정보에 대해 알 권리를 찾아야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라고 전했다. 그래서 조 대표는 변호사가 법적인 지식을 통해 고객을 돕듯이 자신이 지닌 건축적 지식을 고객들에게 제공해 고객들이 마음 편하게 아파트에 입주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점검프로를 설립했다.
그런 만큼 점검프로에서 점검을 맡는 전문가는 모두 한국건설기술인협회의 정회원인 건설기술 전문가들이다. 한국건설기술인협회는 현재 90만 이상의 회원을 보유한 건설관련 최대 단체로 건설기술인의 경력 증명은 물론 교육과 훈련까지 진행하고 있는 곳이다. 그러한 상위 10% 권의 전문가들이 점검프로에서 고객의 의뢰를 받아 점검을 진행한다.
이러한 전문성을 더해 현장에 투입되기 전 교육과 실습부터 진행하며 상황을 꼼꼼하게 살펴본다. 그리고 현장 투입 전에 현장과 유사한 환경을 갖춰 체계적으로 교육과 실습을 진행하며, 1대1 집중 코칭을 통해 최고의 품질까지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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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한 사전점검 거쳐 문제 원인 색출
육안 검사와 함께 전문 장비 검사로 눈에 안보이는 곳까지
점검프로가 하자 점검 세대수가 누적 1,000세대를 돌파할 정도로 고객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는 이유는 그 철저한 사전 준비에 있다. 점검프로는 고객의 의뢰를 받으면 그 즉시 점검을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3주간의 준비과정을 거친다. 처음에는 모델하우스를 바탕으로 예상되는 하자 유형을 분석한다. 이어 현장 공사 진행 과정을 바탕으로도 예상되는 하자 유형을 분석한다. 이러한 분석을 먼저 하는 이유는 우선적으로 원인을 파악해서 문제가 생기는 원인은 원천적으로 막을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서다. 조 대표는 “곰팡이가 생긴 원인이 공기 중에 습기가 많아서 일 수도 있고, 누수가 많아서 일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냥 하자만 발견하고 끝나면 결국 벽지만 갈고 말게 되고 결국 나중에 그 문제가 다시 터지게 됩니다.”라고 전했다. 특히 사전 점검 진행시에는 큰 공사가 예상되는 하자를 위주로 점검을 한다. 특히 타일이나 마루를 철거한 후에 재시공해야하는 하자의 경우 보수과정에서 먼지 등 많은 불편을 일으키는 만큼 입주 전에 보수가 끝나 불편함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한다.
이러한 점검 시에 중요 점검 항목 중 하나가 천장과 바닥 그리고 창호의 수직, 수평이다. 창호의 수직, 수평이 맞지 않으면 창호를 닫았을 때 기밀성이 확보되지 않아 단열 성능이 떨어지고 이로 인해 결로나 곰팡이가 발생하게 된다. 당연히 이러한 부분은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렵기 때문에 레이저수평레벨기 등의 전문 장비를 활용한다. 이 밖에도 육안을 통한 점검 외에도 라돈측정기 및 공기질측정기, 열화상카메라를 통해 새집증후군 여부와 단열과 누수, 외풍, 보일러 배관 상태까지 꼼꼼하게 한 부분 한 부분을 점검해준다. 또한 이렇게 점검이 끝난 후에는 추후 1년간 하자관련 문의가 발생하면 이에 따른 컨설팅도 진행해준다.
이러한 강점을 갖춘 점검프로는 현재 인테리어 계약부터 시공까지 진행되는 과정에서 고객이 안전하게 시공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상품을 개발 중에 있다. 조 대표는 “누군가 건축적 지식이 필요할 때 쉽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회사로 성장해나갈 것입니다.”라며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