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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 뉴시스] |
[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백종원 기자 = 국민의힘이 5일 강서구를 방문해 김태우 강서구청장 후보에 대한 총력 지원을 이어갔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힘 있는 여당 후보가 있어야 강서가 발전한다"며 김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강서구의 한 경로당을 방문해 "경로당인 줄 알고 와 봤더니 청년당"이라며 "경로당 회장이 회원들을 잘 어우르시기 때문에 그런 것 아닌가 생각한다. 역시 지도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회장이 일을 잘해야 경로당도 잘 돌아가고 젊어지는 것처럼, 어른 잘 모시고 이상한 얘기 안 하는 사람이 구청장이 돼야 우리나라와 강서도 잘되지 않겠느냐"고 했다.
그러면서 "어른 공경하는 건 저희가 전문"이라며 "김태우 후보가 와서 1년 동안 하는 거 보니까 괜찮게 잘하고 있으니 남은 임기를 잘 채울 수 있도록 여러분께 꼭 좀 도와주십사 하는 부탁을 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힘 있는 여당 후보기 때문에 (잘할 것)"이라며 "대통령하고도 필요하면 전화도 주고받고, 집권당이 정책 결정권이 있다. 그렇게 할 수 있어야 강서가 발전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한 상인은 "서울 전역을 따져봐도 이 정도로 소상공인 피해가 많은 곳은 없을 것"이라며 "십몇 년 사이에 전통시장 4개가 복합쇼핑몰 때문에 흔적도 없이 망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대기업에 상당히 편향된 정책을 쓰고 있다"며 "전통시장에 대한 예산지원이 삭감했는데 보완이 필요하다. 소상공인을 말살하는 정책"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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