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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프리셋 데이터 오픈 마켓 플랫폼 ‘TKYNX(타키온엑스)’프리셋 통해 제작 시간 줄이고, 일반인도 음악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
백정준 기자  |  googi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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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10.27  13:3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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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레조넨스]

K-POP의 인기와 더불어 국내 음악 제작 환경과 트렌드도 빠르게 변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음악을 만드는데 믹싱과 음향효과 등 후반 작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독특한 음색과 사운드는 현대 음악에 있어 중요한 부분으로 뮤지션들과 음향엔지니어들은 첨단 음향 설비와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좀 더 세련되고 유니크한 음색과 사운드를 만드는데 사활을 건다. 최근 케이팝이 인기인 이유도 이러한 독특하고 세련된 첨단 사운드디자인, 믹싱, 마스터링 기술이 한몫을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악기소리, 각 종 비트, 음향 효과를 만드는 설정값인 프리셋 데이터(VSTi 프리셋, 오디오 플러그인 프리셋, 오디오 플러그인 체인 프리셋, 프로젝트 세션 템플릿)를 사고 팔 수 있는 글로벌 오픈 마켓이 론칭을 준비하고 있다. 데이터를 다운 받아 누구나 세련된 최신 음향 효과 사운드를 만들고 원하는 음악을 보다 쉽고 빠르게 제작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TKYNX(타키온엑스)’를 취재했다.

 

   
▲ [사진 = ㈜레조넨스]

음악을 쉽게 만들어주는 플랫폼, 타키온엑스
제작 시간의 90%를 줄일 수 있어

㈜레조넨스(대표 김정우)는 ‘우리는 미디어를 통하여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고 세상을 공명시킵니다’라는 사명과 함께 새로운 음악을 제작하기 위해 악기나 음원의 음향 효과를 담은 Preset 데이터를 서로 거래할 수 있도록 돕는 웹 마켓 플랫폼 ‘TKYNX(타키온엑스)’를 개발한 업체다.
Preset(프리셋)이란 어떠한 결과를 위해 필요한 과정들을 미리 준비해 저장해둔 데이터를 말한다. 모든 제품과 서비스되는 각종 콘텐츠의 경우 그에 따른 노하우와 복잡한 과정이 있으며, 이를 프리셋화해서 다른 제품과 작품을 만드는데 사용한다. 당연히 이러한 프리셋은 음악계에서도 쓰이며, 아델, BTS, 콜드플레이, 저스틴비버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이 독특한 악기 소리와 음향 효과 소리를 만드는 데 이러한 프리셋을 사용하고 있다. 타키온엑스는 이러한 프리셋을 통해 사람들이 쉽게 음악을 제작할 수 있게 해주는 플랫폼이다.
김정우 대표는 “버클리음대에서 EPD(Electronic Production and Design)를 전공하며 음악을 직접 만들어보던 중 뮤지션들이 무엇이 불편한지 왜 음악을 사람들이 사랑해도 음악을 만들지 못하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프로그래밍과 인공지능을 공부해 프리셋 사운드 추천 플랫폼 프로젝트를 추진한 것을 기반으로 한국에 돌아와 사업화를 진행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음악을 제작할 때 악기 소리와 음악의 음색을 디자인하는데 전체 음악 제작 시간의 90% 가량이 소비된다. 타키온엑스는 이러한 시간 문제를 프리셋을 통해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으로 음악을 전공하고 음악을 직접 만들어온 김 대표가 플랫폼기획부터 디자인, 검색 엔진 설계까지 직접 진행했다. 그러한 결과 프리셋을 활용해 누구나 음악을 쉽고 간편하게 제작할 수 있는 플랫폼 타키온엑스가 런칭을 기다리고 있다.

 

   
▲ [사진 = ㈜레조넨스]

음악 프리셋파일은 물론, 다양한 미디어 프리셋도 거래 가능
1천종 이상의 모든 플러그인을 취급해 범용성 높아

타키온엑스의 강점 중 하나는 타키온엑스가 제공하는 수많은 프리셋 및 관련 데이터다. 타키온엑스에 제공되는 프리셋 악기종류는 최소 5천종 이상이며, 프리셋 파일은 물론 이미지파일, 텍스트 파일 등을 오픈 마켓 형태로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연주자, 작곡가, 프로듀서, 사운드디자이너, 엔지니어 등의 뮤지션들이 창의적인 음악을 간편하고 빠르게 제작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음악뿐 아니라 사진, 영상, 게임, 그래픽 분야 등의 프리셋 등 다양한 분야의 미디어 콘텐츠 프리셋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프리셋은 결국 노하우와 데이터이며, 우리 삶 모든 곳에 존재합니다. 이러한 분야의 데이터를 빅데이터화 할 예정이며, 향후 NFT 메인넷을 구축해 접근성을 높이고 프리셋에 대한 권리를 보호할 예정입니다.”라고 전했다.
또한 기존 오디오 샘플을 거래하는 플랫폼과 달리 타키온 엑스는 수정이 가능한 설정값 데이터인 프리셋을 판매한다는 점도 강점이다. 수정이 가능한 만큼 단순 오디오 샘플보다는 실용적이며, 타키온엑스에서는 1만여종 이상의 소프트웨어 취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가격을 판매자가 결정하고 이용자 모두가 구매자도 판매자도 될 수 있는 오픈 마켓 형식이며, 전문가의 정확한 데이터 카테고리 설정으로 고급검색이 가능한 점도 장점이다.
김 대표는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 “전세계 누구나 일반인들도 음악과 예술 작품을 전문적인 지식 없이도 만들 수 있게 하고 기존 뮤지션과 예술가들을 기리며 그들의 열정과 표현으로 세상에 영감을 주고 긍정적인 사회 변화를 만들어내는 선순환적인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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