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아키테코그룹]

10월 12일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된 환경부 주관 ‘2023 친환경 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 에서 ㈜아키테코그룹 고정림 대표가 산업포장을 수상하였다. 국가에서 수여하는 포상은 훈장, 포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장관 표창으로 훈격이 나뉘는데, 산업포장은 대통령 표창보다도 높은 훈격을 가진 높은 포상이어서 산업계의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고정림 대표는 1998년부터 현재까지 20여 년간 건축·건설산업 경영인으로 환경부·국토교통부 국책과제에 적극 참여하여 미국의 녹색건축위원회(USGBC)의 녹색건물 인증제도 LEED(Leadership in Energy and Environmental Design)와 영국 BREEAM(Building Research Establishment’s Environmental Assessment Method)제도 등 국제 그린빌딩 기준에 부합하는 녹색건축, 제로에너지 관련 최초 적용을 주도하는 등 녹색성장에 기반이 되는 제도수립과 건설부문 넷제로 시대의 변화를 주도하는 신사업모델인 ‘스마트 그린·ESG 플랫폼’ 구축 벤처기업인 ㈜아키테코그룹을 창업하여 친환경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녹색산업·ESG경영분야’에서 본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고정림 대표는 이미 과학기술처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연세미래여성 100인’ 수상 멤버이며 이는 졸업생 0.02% 이내에 해당한다.

▲ [사진 = ㈜아키테코그룹]

고정림 대표는 환경분야 주요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아 서울시청 및 제주도청 녹색건축물/기후변화 자문위원, 서울시 건축사회(서울건축산업연구원) 자문위원, 국토부, 국토안전관리원, 건설산업연구원의 ESG자문위원으로 적극적인 녹색산업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중앙대 ESG최고위과정 대표강사이기도 하다. 현재는 벤처기업 ㈜아키테코그룹 대표이사로서 넷제로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마트 그린·ESG 플랫폼’을 주요사업으로 지구환경을 지키는 차별화된 탄소중립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주력 개발 제품인 ‘스마트 그린·ESG 플랫폼’은 AI, 디지털 트윈 등의 첨단 기술이 도입된 신개념 넷제로 시스템으로, 기존의 건축물 에너지 사용량만을 측정하던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의 한계를 뛰어넘어 신축·기존 건축물의 부지선정 시점부터 기획단계, Design Phase(설계단계)/Construction Phase(시공단계)/ Operation Phase(운영단계), 유지 보수, 폐기단계 등 전 생애주기(LCA) 단계에 걸쳐 에너지 사용량과 예측량이 더욱 신뢰성 있게 최적화된다는 차별점을 가진 기술혁신 프로그램이다. 이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ESG 솔루션을 꾸준히 모색하고 있다.

▲ [사진 = ㈜아키테코그룹]

㈜아키테코그룹의 핵심역량은 탄소중립(Net Zero) 실현 방안을 모색하며 글로벌 2050 탄소중립 흐름과 국가 제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구성된 ESG연구소/ESG 디자인솔루션/Air·Water연구소/SIT연구소/제로에너지연구소로 구성된 R&D센터이다. 주력 사업 분야는 Net Zero 기반의 스마트그린 건축물 구현을 위한 ▲제로에너지빌딩 컨설팅·시스템 구축 ▲국내외 각종 친환경·에너지 관련 인증 최적화 ▲고도화된 친환경 엔지니어링 기술 ▲도시 및 건물의 지속 가능한 환경디자인 ▲건물 성능 유지 및 향상을 위한 BEMS ▲에너지 오딧 ▲커미셔닝 ▲친환경 FM(Facility Management) 기계설비성능점검 등 건축물의 생애주기 동안에 친환경 성능 유지 향상을 위한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한다. 여기에 자체 개발한 ‘ESG 평가 통합관리시스템’을 활용해 실내공기질 컨디션 등 다양한 환경 요소들을 데이터 모니터링해 에너지 소비·탄소배출량 감축 성과를 정량적·지속적으로 관리해준다. 이를 통해 친환경 제품 및 건축물 전 생애주기 관점에서 Scope3에 해당하는 내재 탄소배출량을 단계적으로 감축해 나가고자 활발히 연구하고 있다.
고도화된 ‘스마트그린·ESG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탄소중립 국책과제 ▶수자원공사 물안심공간 조성사업 등 공공 프로젝트 ▶UAE 아부다비, 카타르, 베트남 글로벌 프로젝트를 비롯해 다수의 글로벌 첨단 기술개발 연구과제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건축물 에너지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관련 기술개발과 보급을 위해 매주 목요일 오전 9시에 지오아카데미를 꾸준히 열고 있으며 매일경제에 ESG 경영칼럼 연재하고 있다. 또한 디자인 영역에서도 기술을 융합하여 플랫폼 사용자에게 효과적인 정보 전달을 가능하게 할 계획이며, 본사 사옥 1층에 위치한 ‘지오갤러리’ 에서는 ‘지구, 에코, 사람, 사랑&공간/건축’을 주제로 하는 작가와 작품, 소재 및 GR 재료를 모아 ‘지구와 인간을 살리자’라는 캠페인을 적극 적용하고 있다. 지오갤러리에서는 이러한 컨셉에 동참하는 작품, 시설물, 기업들과 함께 새로운 관점에서 건축/도시 입면과 공간으로 확장하여 기획자와 작가의 의도를 불어넣어 잘 표출되게 하는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
산업포장을 수상한 고정림 대표는 “오랜 기간 앞만 보고 달려왔는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가슴이 벅차다. 기후 변화 대응과 관련하여 신설되는 다양한 글로벌 환경규제와 캠페인, 제로에너지를 목표로 하는 국가 방향성에 맞추어 탄소배출량 감축 및 탄소중립을 구현하는 스마트그린 건축 기술을 선도하고 보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멈추지 않는 열정과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