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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우물 소금의 혁신으로 새로운 역사를 쓰다2023 국방부 우수상용품 시범사용 대상제품 선정돼
권동호 기자  |  dongho20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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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11.24  09:4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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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열우물 주식회사]

어염시수(魚鹽柴水)라는 사자성어가 있다. 물고기와 소금, 땔나무와 물을 뜻하는 한자로 이루어진 사자성어로 생활에 필요한 모든 것이란 뜻을 지니고 있다. 즉, 소금은 먹을 것과 마실 것, 그리고 온기와 같을 정도로 일상생활에서 중요하다는 뜻이다. 우리나라는 3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고 갯벌 등 염전을 만들 수 있는 최적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어 이러한 소금을 활용할 수 있는 잠재력이 무궁무진한 나라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우리나라에 자원이 없다고 말하면서도 이 소금을 활용할 방법은 떠올리지 못하는 게 현실이다. 그런 가운데 우리나라 바다의 잠재력을 알아차리고 소금을 통한 산업 발전을 이루어나가고 있는 기업이 있다. 혁신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새로운 역사를 써나가고 있는 열우물 주식회사를 취재했다.

 

   
▲ [사진 = 열우물 주식회사]

세계 5대 갯벌 서해안의 천일염으로 고부가가치 창출
소금의 새로운 역사를 쓰는 열우물

열우물 주식회사(대표 이세용)은 사람이 살아가는 데 필수적인 소재인 소금을 통해 사람이 먹을 수 있고, 생태계를 파괴하지 않는 것만 제조, 생산, 판매하여 소금의 새로운 역사를 써가고 있는 ESG 실천 기업이다.
열우물은 브라인미네랄소금을 메인으로 하여, 미세조류를 함유한 잡초제거용 액상소금, 저염고미액상천일염과 이를 이용한 발효소금, 피부미용소금과 유해물질·유해식물·갯벌 생물학적 복원 및 미세조류를 함유한 저염고미액상엡솜천일염을 이용한 신진대사용과 식품첨가물제조업(천연간수)와 운동장(굵은소금) 및 먼지억제제(액상소금) 등 다양한 소금 제품들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열우물이 제공하는 제품은 삼면이 바다인 한반도의 지정학적 특성과 천혜의 천연자원인 서해안 갯벌을 활용하고 있다. 제품에 사용되는 소금은 국내 최초의 제1호 토판염전 인천주안염전의 전통천일염 제법을 계승 발전시켜 얻어낸 방법을 통해 만들어진다. 서해의 폐쇄적인 바닷물은 미네랄 함량이 높은 것으로 유명하며, 또한 서해안은 세계 5대 갯벌이기도 하다. 이세용 대표는 이러한 바다가 지닌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보고 영원한 원료인 해수를 산업화하기 위해 브라인미네랄소금을 발명 및 개발하여 현재까지 고부가가치를 지닌 제품과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내고 있다. 이 대표는 “우리나라는 자원이 없다고 하면서 해외에서 원자재를 가져와 다시 수출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바닷물과 갯벌이라는 유형의 자원을 갖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갯벌은 매립을 통해 도시화 및 육지화를 거치면서도 새롭게 생겨나고 있으며, 많은 수의 갯벌이 간척 사업으로 사라졌음에도 우리가 자원으로 삼을 수 있는 갯벌은 남아있고 또 그러한 갯벌이 해마다 다시 생겨나고 있다. 이 대표는 이러한 갯벌과 함께 염전을 사용해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자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그 결과 갯벌과 우리 염전을 통해 생산된 천일염을 통한 제품을 개발하게 되었다. 그렇게 개발된 열우물의 제품들은 유해식물 및 유해 물질 생물학적 복원 등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 전 세계 소금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꿔나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사진 = 열우물 주식회사]

잔디는 살리고 잡초만 선별 제거
토양과 사람에게 안전한 친환경 잡초제거소금

현재 열우물에서 가장 핵심적인 대표 제품은 친환경 잡초제거소금이다. 잔디나 정원을 가꾸는 입장에서는 가장 골치 아픈 것이 잡초다. 잡초는 대개 생명력이 강하며, 또한 퍼지는 빈도도 높아 풀 한 포기뿐이라고 생각해 방치하면 단숨에 넓은 공간을 덮어버린다. 이러한 잡초에는 환경부가 생태교란 식물로 지정한 식물 또한 포함되어 있어 더욱 대처가 시급하다. 이러한 잡초에 대처하기 위해 제초제를 사용하는 일이 많지만 제초제는 잔디나 다른 풀들을 함께 죽이기도 하며, 토양에 스며들어 환경오염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를 막기 위한 방법으로 소금을 사용하는 방법 또한 퍼져있으나 이 또한 잡초와 잔디가 함께 죽어버리기도 하며, 염해에 저항이 있는 잡초만 살아 잡초가 더 무성해지기도 한다. 또 토양에 염분이 쌓이게 해 또 다른 환경오염을 유발하기도 한다.
열우물이 개발한 친환경 잡초제거 소금은 사람이 먹는 식용 미네랄워터와 소금을 사용하여 기존 제초제의 문제점을 해결한 제품이다. 고난도의 염분처리기술과 침전 및 숙성, 가공 기술 등 수차례의 공정과 첨단 기술이 적용되었기에 소금이지만 토양에 중금속과 염분을 쌓이게 하지 않으며, 잔디까지 함께 말려 죽이지 않고 풀과 잡초, 유해식물만을 선별적으로 제거한다. 잔디의 경우 뿌린 직후에는 노란색으로 변하긴 하지만 이후 10일 정도 지나면 이전보다 더 파릇파릇하게 변한다. 열우물 측은 “잔디의 내염성과 천연미네랄의 삼투압, 자연의 이치에 따른 자정작용만을 이용해 초본류의 잎사귀, 줄기, 넝쿨, 뿌리까지 초토화시키고, 씨앗도 발아억제시키는 자연친화적 친환경 제품입니다”라고 전했다. 이 밖에도 가드레일 등 아연 구조물과 아스팔트, 콘크리트가 부식되지 않는 것과 함께 백태가 끼지 않고 장마에 비가 오더라도 잘 씻겨 내려가지 않아 언제든 그 효능을 발휘할 수 있다.

 

   
▲ [사진 = 열우물 주식회사]

조달청 제3자 단가계약 43억 원 체결
국방부 우수상용품 시범 사용에 선정돼

열우물은 잡초제거소금 외에도 서해안 바닷물을 기존의 염전시설과 부산물을 이용해 저렴한 가격에 원료를 수급해 이를 함수화하여 염화나트륨 등 미네랄을 스펙 조절 식용, 산업용, 생명공학, 미용, 의료용, 공업용 등 다양한 브라인 제품 등을 제조하고 개발하고 있다. 이 밖에도 연구개발에도 매진하여 부산대학교와 MOU를 맺어 공동 논문을 발표하기도 했으며, 이를 통해 2017년 간소 비소 제거 방법 등 10여 개 관련 논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또한 2019년 한국생물환경조절 학회 추계 학술대회 발표 논문(고농축 액상 천일염에 의한 칡넝쿨의 생태연구, 저염고미 액상천일염의 특성 연구) 등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이러한 노력을 통해 이 대표는 (사)세계신지식인 협회로부터 ‘세계신지식인 인증(제17-89호)’을 받기도 했다.
이 밖에도 토양개량제 친환경 잡초제거 소금은 2023년 5월에 조달청 제3자 단가계약 43억 원을 체결 하였으며, 현재 조달청의 나라장터 종합 쇼핑몰에도 상품 등록을 마친 상태다. 이 계약을 통해 열우물의 ‘친환경잡초제검소금’ 및 열우물 토양개량제, 열우물제초제, 열우물 잡초제거 등 다양한 제품이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 쇼핑몰을 통해 구매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2023년 6월 30일에는 2023 상반기 국방부 우수상용품 시범 사용 제안 품목으로 친환경 잡초제거소금이 국방부 온라인 전시장에 상품 등록을 마쳤으며, 8월 7일에는 2023 1차 국방부 우수상용품 시범 사용 대상 제품에 선정되었다. 이렇듯 열우물의 혁신성은 많은 곳에서 그 인정을 받고 있으며 이세용 대표는 단순히 소금 산업만이 아니라 국가 토종 산업의 발전을 이끌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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