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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 개최국민과 가스산업 종사자가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돼
백종원 발행인  |  bridgekore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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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12.15  11:3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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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한국가스안전공사]

국내에서 가스 연소기 등 생활에 가스를 사용하게 된 것은 60년대 즈음부터로 67년 LPG 용기를 국산화하면서 이후 74년 가스레인지가 가정에 보급되면서 본격적으로 전국에 퍼져나가기 시작했다. 이후 90년대 초부터 기존 LPG 용기를 사용하는 방식대신 배선을 통해 천연가스를 공급하는 도시가스 체계가 갖춰지기 시작했으며, 현재는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에서 도시가스망을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보급과 함께 가스로 인한 위험도 함께 증가했다. 연소성이 높은 기체인 만큼 화재 위험도 있었으며, 가스로 인한 질식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가스사용 초창기부터 안전성에 대한 지적이 이어져왔으며, 가스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많은 사람들이 갖은 노력을 이어왔다.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은 이러한 노력을 기울인 기업, 개인, 단체를 포상하는 동시에 국민 가스산업 종사자가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행사다.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한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을 월간 파워코리아가 이달의 행사인 탑이슈로 선정하고 집중 취재했다.

 

   
▲ [사진 = 한국가스안전공사]

가스의 위해로부터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
가스산업 발전에 이바지해

지난 29일 가스안전 및 산업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가스안전 실천을 다짐하기 위해 개최된 제30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이 서울 63빌딩에서 개최되었다.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한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주관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한국가스안전공사는 가스의 위해로부터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가스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된 국내 유일의 가스안전 관리 전문 기업이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48여 년 동안 국내 가스안전 관리를 책임지며, 가스사고를 세계 최저 수준으로 감축시켜왔다. 1995년 국내 가스 사용가구가 1,395만 가구였을 때 사고건수는 577회였지만, 2022년 사용가구는 2,457만 가구로 2배 가까이 늘어난데 반해 사고건수는 73건으로 8분의 1 이상 줄어들었다. 아울러 국내기업의 기술력 향상은 물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과 혁신을 일구어왔다.
현재 한국가스안전공사는 가스안전 지식과 전문기술의 보급을 통해 안전관리 전문 인력 양성을 주력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가스시설 및 제품에 대한 법정검사, 도시가스 공급시설에 대한 시공감리, 기업의 안전관리계획에 대한 심사 및 평가, 가스시설에 대한 수시검사 및 안전점검 등 가스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재난을 미리 막을 수 있도록 각종 검사도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가스안전 전문 인력을 양성하며 가스안전관리자에 대한 법정교육도 진행 중이다. 현재 안전관리자 양성교육 및 가스산업체 전문기술인력에 대한 위탁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가스업계 신규 안전관리담당자에 대한 전문교육도 제공한다. 이러한 교육은 현장 위주의 실습 교육 기회를 제공하며, 이러한 교육기회 제공으로 분야별로 전문적인 인력을 양성하고 배출한다. 이 밖에도 가스사고 예방을 위한 대국민 홍보, 가스산업 종사자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홍보 등의 가스 안전 홍보, 가스사고 조사 민 분석, 가스안전기술 연구개발 등을 통해 가스사고를 예방하는 것은 물론 기업의 생산성 향상에도 기여를 하고 있다.

 

   
▲ [사진 = 한국가스안전공사]

제30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
국민의 안전과 산업 발전 위해 혁신을 거듭할 것 약속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은 1994년 제 1회 ‘가스안전 촉진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30회 째를 맞이했다. 본 행사는 가스 산업인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것은 물론 가스 안전에 대한 각오를 되새기는 가스 산업계의 대표 행사이자 축제의 장으로서 기능하고 있다. 아울러 가스산업 분야에서 유일한 정부포상 행사이며, 가스안전 관리에 헌신하여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포상과 가스산업 종사자들의 가스안전 실천 의지를 다지는 중요한 자리이기도 하다.
행사는 한국가스안전공사 이수부 사장직무대행의 대회사로 시작되었다. 이수부 사장직무대행은 대회사를 통해 감사와 함께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산업현장의 혁신과정에 항상 함께 하겠습니다. 우리사회 가스안전 위해요소를 적극 발굴 및 개선하며 이를 위해 불필요한 규제를 과감하게 혁파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진행하는 가스안전 관리에 대한 향후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첫째로 가스사고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국민이 체감하는 안전관리 혁신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이 사장직무대행은 “가스 사고 중 인명피해가 가장 많은 3대 사고인 CO 중독사고, 부탄연소기 사고, 막음조치 사고에 대하여 CO경보기 설치 의무화, 파열방지장치 부탄캔 장착, 막음조치용 안전콕 개발 및 보급 등 원천적인 예방 대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AI·디지털 플랫폼 등 기술 환경에 맞는 안전관리방식의 혁신에 대해서 언급하기도 했다.
두 번째로는 장기사용 도시가스 배관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안전관리를 더욱 철저히 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현재 전국에 설치된 도시가스 배관 중 20년 이상 경과된 배관은 전체의 약 40%이며, 현재 한국가스안전공사는 도시가스 배관 안전관리를 위해 이러한 배관에 대한 정기검사, 정밀안전진단, 배관건전성 관리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향후에는 정밀안전진단 대상을 비도시 지역으로 확대하고 첨단장비를 도입하여 정부 및 도시가스사와 긴밀한 협력으로 장기사용 배관의 유지 및 보수는 물론 안전기술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는 수소 안전관리 2.0로드맵을 성공적으로 완성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5월 정부는 청정수소 중심의 수소산업 육성을 위해 ‘수소안전관리 로드맵 2.0’을 발표했다. 이 사장직무대행은 “우리 공사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상황과 기업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하도록 선제적 안전기준 개발, 규제혁신, 안전관리 역량강화 등 수소안전 전담기관으로서 역할에 충실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이를 통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수소를 사용하며, 대한민국이 글로벌 수소산업 선도국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수소가스 안전기반의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것을 이 자리에서 약속드리겠습니다.”라면서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 [사진 = 한국가스안전공사]

30주년 기념해 특별전시관 설치 및 축하메시지 상영
가스안전 생활화를 실천하는 축제의 장 돼

행사는 대회사에 이어서 기념사와 치사, 축사, 유공자포상 등의 순서가 이어졌다. 행사에는 박찬기 산업통상자원부 수소경제정책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김성원, 긴함정 의원, 박지현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 박용숙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대표 등 각계의 주요 인사들과 가스산업 종사자 및 수상자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내기도 했다.
특히 박찬기 수소경제정책관은 “올해 가스사고 발생 횟수와 인명피해는 역대 최저 수준으로 역대 최고 수준이었던 95년도와 비교할 때, 사고건수는 90%, 인명피해는 95%가 감소된 수준입니다.”라며 “이러한 성과는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국민생활과 밀접한 삶의 현장에서 가스산업인 여러분이 투철한 사명감으로 이뤄낸 영광스러운 성과입니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가스안전의 영웅이신, 지난 29년간의 유공자 2,987분 그리고 오늘 수상자 108분, 더불어, 오늘 자리를 같이 하신 가스산업계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계속 노력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축사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행사에서는 가스안전 관리에 탁월한 공헌을 한 개인과 단체에게 정부포상, 산업부 장관표창,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표창 등 총 108의 포상이 수여되었다. 이 중 최고 영예인 은탑산업훈장은 신흥에너지산업(주)의 최덕식 회장이 수상했다. 최덕식 회장은 국내 LPG 충전업계 1세대로, 약 50년간 서민에너지인 LPG의 안전공급에 기여해온 인물이다. 아울러 충전소 안전관리를 통해 에너지안전 확보는 물론 국민생활의 질 향상에도 기여해왔다. 아울러 산업포장에는 39년간 부실시공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해온 협창건설(주) 김영태 대표이사, 사용자 도시가스 시설개선 추진으로 국민 안전을 확보하고 안전관리 수준 향상에 기여한 ㈜삼천리 차봉근 본부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와 더불어 올해 행사에는 30주년을 기념하여 특별한 전시공간과 기념영상 상영이 마련되었으며, 역대 수상자들의 축하 메시지가 영상으로 상영되어 행사의 의미를 더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가스안전퍼포먼스, 축하공연이 진행되어 국민과 가스산업 종사자가 함께 모여 가스안전 생활화를 다짐하는 축제의 장으로서 자리가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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