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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지게차의 새로운 혁신, 엔지니어 정은철 대표가 선보인 무인삼방향 지게차의 등장
지윤석 기자  |  jsong_ps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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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1.31  16:4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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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지게차는 그야말로 현장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오랜 이상향이었다. 흔히 현장에서 이른바 ‘유인’ 지게차로 수행해온 반복적인 하역 작업은 여러 가지 불편사항들을 낳았다. 그 항목들은 가짓수만 해도 매우 다양하다. 안전을 위한 긴장의 연속, 그리고 작업자의 피로 누적에 따른 생산성 향상의 한계로 이어지게 되었을 뿐더러, 작업 시간제한 등으로 획기적인 생산성의 성장 또한 기대하기 어려웠던 것이다.

이 가운데 자율주행과 원격제어가 가능한 동시에, 돌발상황에 전격 대처할 수 있는 무인지게차의 새로운 등장은 그간 부족하게만 느꼈던 경제성과 생산성 실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 기대주였다. 무인지게차의 등장으로 물류 순환 속도를 개선하는 한편, 재고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계획된 경로로 작업을 수행해 작업장에서의 사고 위험도 현저히 줄일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되었기 때문이다. 더불어 중대재해처벌법으로 한창 고민에 쌓였던 기업들 입장에선 어쩌면 천군만마와도 같은 등장이었다.

   
 

몇 해간, 국내 자율주행 무인지게차 시장은 사실상 HD현대건설 및 두산지게차과 두드러진 행보를 보여왔다. 이 중 필자가 한참 주목하고 있는 무인지게차 생산업체는 바로 동양중공업지게차다. 자체개발 제어기로 만든 무인지게차 AGV-3WAY, 즉 삼방향 이동이 가능한 무인지게차를 지난해 ‘국내 최초’로 론칭했다는 사실과 더불어, 이 모든 기술이 앞서 거론한 대기업이 아닌 중소기업에서 첫 선을 보였다는 것이 필자의 시선을 끈 것이다.

   
 

엔지니어 출신인 정은철 대표가 선두에 나선 이 기업의 무인지게차 기술에 대해 살펴보자. 무인 삼방향 지게차는 운용 및 제어 명령을 실시간 빠르고 안정적으로 처리하는 운용 제어 컴퓨터를 기반으로 하위 시스템 인터페이스 및 정밀 제어기능을 수행하는 메인 컨트롤러가 탑재됐다. 이 모든 것이 자체개발이다. 또한, 실시간 위치 파악 및 맵핑 기능으로 지게차를 정밀 제어하는 NAV센서와 최대 30m거리 장애물도 정확히 검출하는 4개 안전 센서도 탑재되어 있어 생산성 향상 뿐만 아니라 안전사고 예방 효과에서도 합격점을 받았다.

   
▲ 무인삼방향지게차 시연 현장

무엇보다도 삼방향이라는 차별점으로 현장에서 랙을 더욱 많이, 더욱 높게 적재할 수 있는 한편 회전 반경 만큼 랙을 설치할 수 있다는 점은 굉장한 메리트다. 즉, 회전 동작이 전혀 필요 없어 운전이 용이할 뿐만 아니라 통로에서 랙 좌우전후로 포크가 움직여 물건 적재 및 하역 시 우수성을 자랑한다는 것. 이는 곧 물류업체 비용 절감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장점이다.

   
▲ 무인삼방향지게차 시연 현장
   
▲ 무인삼방향지게차 시연 현장

앞서 언급했듯 동양중공업지게차는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하여 미쓰비시, 니찌유 등 일본산 신품/중고 지게차를 직수입․판매하는 한편, 지게차 렌탈, 물류 장비 판매를 전담해왔다. 현재 신제품 라인업 양산 설계 및 인증절차를 진행 중인 가운데 관심이 있는 현장 관계자들은 직접 평택공장에서 장비 시연 및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반복 작업이 빈번하게 이뤄지는 물류창고나 산업현장에서 무거운 짐을 나르는 역할을 하는 지게차 및 스태커는 최근 몇 년 사이 매우 빠르게 발전해왔다. 자율주행 지게차 역시 대표적인 발전 라인업 중 하나다. 무엇보다도 자율주행 지게차를 말함에 있어, 원활한 무선통신을 기반으로 지게차를 운행하는 공간의 디지털시스템과 직접 링크하여 확인할 수 있는 실시간 데이터 처리가 우선시 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국내기업이 직접 개발한 제어기로 WMS를 AMR에 연동시켜 24시간 운영이 충분히 가능한 동양중공업지게차의 무인지게차 라인업을 추천하는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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