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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 메가시티 상상을 현실’로 ‘슈퍼성장하는 남양주의 변화’
임병권 기자  |  limbk122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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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2.21  09: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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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남양주시]

‘여민동락(與民同樂)의 네글자’를 가슴에 품고, ‘100만 메가시티 상상을 현실’로 만들며, ‘슈퍼성장하는 남양주의 변화’를 이끌기 위해 지난 22년 7월1일 취임 이후 20개월 동안, 쉼 없이 달려온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만나 남양주시의 향후 청사진을 들어본다.


갑진년 새해가 밝았다. 그간의 소회와 향후 계획을 말 한다면? 
시민 행복지수를 최고로 높이기 위해 동분서주 하고 있으며, 다산 정약용 선생의 애민(愛民)정신은 물론 실용·통합의 자세로 인구 100만 메가시티와 미래자족도시 도약의 단단한 토대를 다지기 위해 열정을 다하고 역량을 일에 집중시키며 뛰어왔다. 또, 현안 과제 해결을 위해 지역 곳곳의 현장을 찾아갔고, 수많은 시민과 만나 진심소통을 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 하고 있다. 특히 남양주 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중앙부처와 경기도, 관계기관, 지방의회, 지역 국회의원, 정당 등 가리지 않고 무조건 만났고, 긴밀한 논의를 펼쳐왔으며, 앞으로도 더욱 고군분투해 나갈 예정이다.


지난 연말 대규모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운영 방향은?
머지않아 현실이 될 인구 100만 메가시티 남양주에 상응하는 시민 수요나 교통·복지·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변화될 여건과 방향 등을 고려했고, 조직 운영의 효율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개편을 추진했다. 특히 미래도시추진단은 미래첨단산업 유치·육성과 미래형 복합의료타운 조성을 포함한 자족도시 기반 마련, 도시 균형발전, 맞춤형 도시정비사업 등을 슈퍼성장의 핵심 업무를 맡아 추진한다. 또 시장 직속 시민시장담당관은 시민과의 소통을 한층 더 강화해 미래 100만 시민시장시대를 뒷받침할 것이다. 또 행정의 통일성·효율성을 높이고 관리의 표준화를 위해 8개 행정복지센터에서 처리하던 산지전용허가·입목벌채 업무를 본청 산림녹지과로 이관·통합해 처리토록 했다. 건축허가 업무도 본청으로 환원했다. 남양주시는 건축허가·훼손지정비사업의 신청 건수가 전국에서 가장 많고, 경기도 내 개발 수요가 많은 곳인 중 하나다. 그간 신속성과 일관성, 시민 편의 등에서 부족한 부분이 있었는데, 앞으로는 시민들께서 신뢰하고 만족할 수 있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 새롭게 정비한 조직을 바탕으로 2600여명의 시 공직자들과 함께 핵심 공약 등의 추진에 속도를 내 남양주 슈퍼성장을 실현토록 하겠다.


올해 추진할 핵심 사업을 꼽는다면?(2024 시정 운영 방향)
 교통혁명도시 도약을 위해 GTX-B 상반기 착공과 최근 연결이 확정된 D·E·F 노선의 신속 추진에 힘쓰겠다. 또 국지도98호선(오남~수동)의 조속한 개통, 수석대교 착공, 중부연결고속도로 민자사업, 국도 46호선 지하화(입체화) 등의 추진에 힘쓰겠다. 특히 별내선 6월 개통에 따른 철저한 준비를 위해 ‘별내선 개통 준비단(TF)’을 운영한다. 대외기관 업무협의나 연계 환승시설 점검을 비롯해 △역사 주변 도로표지판 등 도로·교통시설 점검 △역사 운영 준비 및 안전관리 △영업개시 안내 및 이용 홍보 등을 진행한다.
더불어 경쟁력 있는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슈퍼성장에 꼭 필요한 자족 기능을 갖추는 일에 매진하겠다. 바이오 메디컬·신소재 융합 등 고부가가치 산업 중점 배치와 IT·AI 인공지능 등 지식기반산업 인프라 구축을 계속 추진한다. 또 현재 남양주시는 500여만평 규모의 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왕숙·양정역세권·진접2지구 등의 도시지원시설용지를 활용한 R&D·영상방송단지, 미래형 모빌리티, 문화·관광 산업 등 유치에도 힘쓰겠다. 아울러 상급종합병원 및 초대형 데이터센터의 유치 등을 가시화하고 팹리스 산업 유치·육성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등 신성장동력을 제대로 마련하는 데에 집중하겠다.

 

   
▲ [사진 = 남양주시]

남양주시 바로처리(8572)가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는데?
지역 곳곳에서 다발적으로 발생하는 비법정도로의 시민 불편 민원을 신속하게 해결하는 시민 맞춤·공감형 민원 처리체계다. 지난 연말까지 접수된 1092건 중 1079건을 처리해 약99% 처리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또 공무원들이 신속하게 달려가 소규모 파손지 등 시민 불편을 해결하는 현장기동반을 운영해 49개소에 대한 보수를 완료했다. 시와 읍면동 직원들, 유관기관과 시민참여단의 긴밀한 협력과 끊임없는 노력으로 이뤄낸 성과다. 지난해 8월 시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거머줬다. 또 11월에는 2023 경기도 민원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1위인 최우수상을 받았다. 31개 시군과 경기도 및 소속기관·산하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전문가·경기도민의 투표로 선정됐기에 그 의미가 크다. 


3기 신도시인 왕숙신도시 등 진행 상황은?
 지난해 10월 착공한 왕숙신도시는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진접·진건·퇴계원읍·일패·이패동 일원 1,177만㎡(356만평), 주택 6만6000호(공공주택 3만9000호 포함) 규모이다. 왕숙2지구는 2026년 하반기, 왕숙1지구는 2027년 상반기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다. 선교통 후입주 실현과 특화된 개발계획으로 1·2기 신도시와 확실하게 차별화된 도시첨단산단과 복합문화공간 등을 갖추면서도, 남양주의 역사와 특성 등을 담아내는 데에 뜻을 모았다. 광역교통대책의 신속 이행과 신도시 특별계획구역에 대한 차별화 계획 신속 수립 등도 요구했고, 긍정적 수용 의견을 받았다. 또 지난해 9월 이한준 LH사장 및 관계자들과 만나 진건지구 내 자족용지 배치 방안 등 왕숙신도시 주요 사업의 추진 방향을 점검한 자리에서 왕숙지구와 진건지구의 통합·연계를 위한 국도 46호선 입체화(지하화) 추진에 대해 강력히 요구했다. 아울러 작년 3월부터 「남양주왕숙 GTX 복합역세권 콤팩트시티 조성 및 남양주왕숙2 문화활력도시 역세권 특화 공간」사업화 방안 수립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역세권 특별계획구역의 최적 개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함이며, 올해 말쯤 완료될 예정이다.

 

   
▲ [사진 = 남양주시]

창업 인큐베이터. 지난해 청년창업센터를 리모델링 했는데. 지역 청년들을 위한 정책은?
남양주시 청년창업센터(2021.6월 개관)는 미래의 우리 사회와 경제를 선도할 청년들에게 꿈의 사다리가 돼주는 곳이다. 현실의 벽에 부딪혀 창업에 어려움을 겪는 예비 청년창업가들에게 월5~10만원의 저렴한 사용료로 창업공간을 지원한다. 그야말로 창업 인큐베이터다. 청년 간 정보 공유와 네트워킹 강화를 비롯해 창업아카데미 운영, 창업 컨설팅 제공 등 청년 창업 생태계 조성에 힘쓰고 있다. 그간 청년 32명 중 25명(78%)이 실제 창업시장으로 진출하는 등 자립 지원과 고용 창출의 성과를 거뒀다. 앞으로도 남양주시 청년 창업의 베이스캠프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할 수 있게 계속 신경쓰겠다. 올해는 구직 단념 청년을 발굴해 맞춤형 프로그램과 취업 연계를 지원하고, 6T 산업 연계 교육으로 청년 드론 교육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주거 취약 청년가구에 전월세 중개보수료와 이사비 지원을 추진하는 등 복지 지원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청년 참여 확대와 권리 향상 등을 위한 다양한 청년 프로젝트 활동을 지원할 것이다.


교육분야에 관심이 큰 이유, 남양주형 교육정책은?
가난한 농부의 셋째 아들로 태어나 아버지를 일찍 여의고 홀어머니 슬하에서 자라면서 정말 힘든 어린 시절을 보냈다. 하지만 꿈을 이루겠다는 열정과 노력, 교육의 힘으로 이 자리까지 왔기에 꿈과 미래를 포기한 채 좌절하는 청소년, 자녀 교육과 돌봄에 어려움을 겪는 부모들의 고민과 상처를 깊이 공감하고 있다. 더욱이 요즘은 소위 ‘부모 찬스’ 없이 치열한 입시 경쟁과 취업·주거난 등의 현실을 극복하기 어렵다. 따라서 앞으로 우리 사회·경제를 이끌 미래세대를 위한 실질적 정책 발굴과 지원사업에 몰두하고 있다. 미래세대를 위한 미리 찾아가는 학교 방문을 수시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 1년 6개월여간 초중고등학교와 대안교육기관까지 22개교를 찾아갔다. 덕분에 교육 현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다. 학부모·학교 관계자 등과 함께 활발히 소통하면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했기에 실제 추진까지 할 수 있었다고 본다. 지난해 65개교에 학교 시설 개선 사업비 53억원을 지원했다. 각 학교의 교실 출입문 교체, 농구장 바닥 개선, 방송실 환경개선, 도서관·시청각실 리모델링 등이 이뤄졌다. 앞으로도 학부모·학생은 물론 학교와 교육청 등과 활발히 소통하면서 남양주형 교육 정책의 발굴과 추진에 소홀함이 없게 하겠다.


남양주FC 창단 했는데.(남양주시 시민축구단의 강점 등.)
2008년 남양주시에 축구단이 처음 창단됐으나 구단 운영이 어려워져 2012년에 해산됐다. 그간 시민축구단 출범에 대해 시민들의 강한 염원이 있었기에, 시장으로 취임하면서 ‘남양주FC’ 출범을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내걸고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지난해 5월 사단법인 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하면서 추진을 본격화했고, 7월 경기도의 법인 설립 승인과 법원 등기·사업자 등록을 완료하면서 박차를 가했다. 특히 사단법인 설립에는 기본 5천만원의 출연금이 필요한데, 우리시는 시민축구단 창단에 뜻있는 79명이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모아 재원을 마련했다. 진정한 시민구단의 기틀이 다져진 것이다. 지난해 9월에는 사무국을 구성(4명)해 창단의 본궤도에 올라섰고, 10월에 대한축구협회로부터 K4리그 참가 승인의 결실을 맺었다. 올해 상반기 중 K4리그에 참가할 예정인데, 선수 30명을 정원으로, 홈·원정 합해 32게임을 소화한다.

 

   
▲ [사진 = 남양주시]

끝으로 2024년을 맞아 시민에게 드리고 싶은 말씀?
오랜 기간 지속되고 있는 경기 침체와 세수 감소 등 남양주시의 성장과 발전의 앞을 가로막는 여러 대내외적 여건들로, 현재 큰 도전 과제들에 직면해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급한 현안 과제 해결과 슈퍼성장을 위한 핵심 사업의 추진, 시민시장시대·갈등제로시티에 이르기 위한 진심소통, 실용·통합의 목표달성 거버넌스 구축에 계속 힘쓰겠다. 올한해 2,600명의 공직자들과 함께 선택과 집중에 최선을 다하고, 적극적인 자세와 강력한 추진력으로, 남양주의 성장 동력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며, 동시에 시민의 삶의 질과 행복 지수를 최고로 높이는 일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남양주시가 청룡처럼 힘차게 비상하는 한해로 만들어 나가겠다. 지금까지 남양주시는 양적 성장에 치우쳐 발전해왔다. 그로 인해 베드타운의 이미지가 각인됐다. 이를 깨고 경쟁력 있는 첨단 미래산업 중심의 자족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민선 8기 시작부터 행정력을 집중했다. 다산 정약용 선생은 ‘모든 시작은 위대하다’고 했다. 남양주시는 74만 시민과 함께 올해도 새로운 변화를 위해 도전하고, 슈퍼성장을 통한 100만 메가시티 도약의 기틀을 힘차게 다지고 있다. 남양주시가 진정한 갈등 제로시티로 자리매김 할 수 있게 많은 시민께서 응원해주고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 남양주시에는 20만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또한 시민들은 지역사회와 미래세대를 위한 재능기부는 물론 기부 문화 확산에도 자발적으로 동참한다. 이처럼 시정에 대한 관심과 참여에 적극적인 남양주시민은 정말 최고의 시민이다. 남양주 슈퍼성장과 인구 100만 메가시티 도약에 자양분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늘 많은 관심과 참여, 응원을 부탁한다. 74만 남양주시민과 2,600여 공직자여러분! 올해는 계획하시는 모든일들이 매사 순조롭게 이루어지시길 바라며, 복 듬뿍 받으시길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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