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뷰 > INTERVIEW
‘도시농부’ 양성 통해 ‘희귀관엽식물’ 시장 성장2024 제18회 대한민국 교육산업대상 수상
김훈 기자  |  kph23@naver.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4.02.22  10:06:21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 [사진 = 고려대학교 미래교육원]

최근 트렌드 중 하나가 자연친화적인 삶이다. 환경오염과 이상기후로 인해 항상 우리가 보던 자연경관에도 큰 변화가 이루어지게 되었고, 삭막한 공간을 보다보면 힐링도 여의치 않아 식물로 실내를 꾸미는 것으로 미적인 효과는 물론 심리적인 안정을 얻을 수 있는 플랜테리어가 유행한 지도 오래되었다. 특히 미세먼지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기 시작한 만큼 공기정화 효과를 지닌 식물들을 주목하는 일도 많다.
코로나19 팬데믹은 이러한 상황에 더욱 박차를 가했다. 실내 활동이 증가하고 실내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이제는 ‘반려식물’이라는 용어가 생겨날 정도로 식물을 가꾸면서, 키우고 교감하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특히 ‘식(植)집사’, ‘식(植)테크’라는 식물에 관련된 다양한 신조어까지 생길 정도로 이제 식물에 대한 수요는 새로운 산업을 만들고 그 산업 시장을 성장시킬 정도로 넓게 퍼져나가고 있다. 다만, 그런 만큼 무분별한 수입으로 인해 가격이 안정적이지 않거나, 원예적 지식의 부족으로 재배에 어려움을 겪는 일이 늘어나고 있으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식물 전문가의 양성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 [사진 = 고려대학교 미래교육원]

‘희귀관엽식물’ 분야에서 업적 쌓아와
수입 식물 국산화·무분별한 관엽 식물 수입 조절

고려대학교 미래교육원에서는 올해 3월 5일 ‘실내 희귀관엽식물과 도시농부의 역할’이라는 제목으로 식물을 애호하는 모든 사람, 특히 실내 관엽식물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을 위한 강의를 개강한다. 해당 강의를 맡은 고려대학교 미래교육원 김성민 박사는 희소성의 가치를 갖고 있는 ‘희귀관엽식물’ 분야에서 업적을 쌓아온 식물학자이며, 농업인이며, 교육자다.
관엽식물이란 식물의 잎을 관상의 대상으로 하는 식물을 통틀어서 이르는 말로, 잎과 그 잎의 구성으로 생성되는 전체 모양, 꽃 등을 관상하기도 한다. 희귀관엽식물의 유통과 품종 개량 등은 이미 서구권에서 19세기 초부터 진행해왔으며 우리나라에서도 60년대 이후 관엽식물이 대중화된 이후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김성민 박사는 이러한 관엽식물 분야에서 우수한 개체의 개발과 수입 식물의 국산화 등의 연구를 진행해온 식물학자로 이 밖에도 관엽 식물 업계에서 무분별한 수입을 조절하는 역할에도 일조하고 있는 인물이다. 아울러 ㈜안암바이오 도시농원을 통해 관엽식물은 물론 크린식물, 아트식물, 난초 등과 함께 각종 교육프로그램을 홍보해오는 등 다양한 방향으로 관엽식물의 보급과 관리 및 교육에 힘을 써왔다.

 

   
▲ [사진 = 고려대학교 미래교육원]

‘실내 희귀관엽식물’ 강의 개설로 도시농부 양성
입문자부터 전문가까지 모두에게 열린 강의 제공해

특히 잎 자체로 관상 가치가 높은 관엽식물에 대한 관심은 다양한 모양과 크기, 무늬, 색을 지닌 희귀관엽식물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관심 덕에 다양한 신품종이 유입되고 있으며 유행과 트렌드를 만들어내고 실내 식물 시장의 지속적인 발전 또한 기대되고 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무분별한 수입과 부족한 지식으로 인한 재배 실패 등 문제도 발생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대책이 필요한 실정이다.
김성민 박사는 이러한 문제를 막고자 고려대학교 미래교육원에서 ‘실내 희귀관엽식물과 도시농부의 역할’이라는 제목으로 15주 강의를 개설해 ‘도시농부’ 양성에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미 2기의 수료생들을 배출하고 현재 3기 수강생들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김성민 박사가 진행하는 ‘도시농부’ 강의의 가장 큰 특징은 실습 비중이 높다는 점을 들 수 있다. 관엽식물 또한 생물이며, 생물을 기르는 데에는 자신이 직접 해본다는 경험이 중요하다. 그런 만큼 강의에서는 식물의 생리와 재배 같은 기본적인 지식과 함께 조직배양을 통한 번식, 관엽식물을 판매하기 위한 마케팅까지 총체적인 강의를 통해 지식과 동시에 실제 경험적인 학습까지 진행하게 된다.

   
▲ [사진 = 고려대학교 미래교육원]

김성민 박사는 이러한 강의를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도시농부’로 양성되기를 원한다. 그렇기에 ‘도시농부’ 강의의 모집대상에는 따로 인원수 제한을 두지 않고 있으며, 식물에 대해서 잘 모르는 입문자부터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고 싶은 전문가까지 모두가 들을 수 있다. 한편, 3기 도시농부 양성을 위한 강의는 총 15강이 예정되어 있으며, 고려대학교 미래교육원 홈페이지에서 1월 8일부터 수강신청 접수가 시작되었다. 이러한 노력에 대한 공로로 김성민 박사는 지난 1월에 개최된 제18회 대한민국 교육산업대상에서 식물연구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훈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가장 많이 본 뉴스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뉴스앤매거진 파워코리아 대표 백종원  |  서울특별시 광진구 중곡동 162-3번지 2층  |  대표전화 : 02-466-5085  |  팩스 : 02-444-0454
대표메일/제휴광고문의 : bridgekorea@naver.com  |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백종원(bridgekorea@naver.com)  |  사업자등록번호 : 591-87-01957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종원
월간 파워코리아의 기사는 회사, 기관, 개인 등으로부터 제공받은 자료 및 인터뷰를 토대로 작성되며,
기사에 소개된 제품이나 서비스 내용을 보증하지는 않습니다.
Copyright © 2024 월간파워코리아.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