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펠리스요양원]

한국이 초고령사회에 빠르게 진입하고 있다. 현재 한국의 65세 노인 인구는 950만명으로 곧 10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고령층이 늘어남에 따라 주간보호센터, 요양원, 실버타운 등 다양한 복지 시설이 늘어나고, 요양 시설과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노년층이 행복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펠리스요양원(대표 윤석원)이 요양원 운영의 롤모델로 떠오르며 주목받고 있다.

▲ [사진 = 펠리스요양원]

입소자 개개인에게 행복한 하루를 선사
지난 2022년 7월 안산에서 문을 연 펠리스요양원은 호텔같이 깔끔하고 깨끗한 시설로 집에서 지내는 것처럼 편안하고 차별화된 공간을 제공한다.
어르신들이 요양원에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적화된 공간에서 존엄케어를 실천하고 있으며, 특히 안산 지역 최초로 어르신들의 욕구와 생활에 맞춘 개별화된 서비스, 유니트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펠리스요양원을 설립한 윤석원 대표는 명지대학교 사회복지학과를 전공하고, 한일직원교류연수를 수료한 후 부모님과 함께 요양원 운영의 길에 접어들게 됐다.
윤석원 대표는 “부모님의 비인가 설치시설 운영을 돕다가 공동가정생활 두 군데를 운영하면서 전국공동생활가정협회 사무국장직을 맡아 활발하게 활동했다”며, “향후 장기요양기관의 제도적 발전과 사회적 인식 개선, 실제 운영 시스템 전문화 도입 등에 대해 생각하며 직접 요양원 운영에 뛰어들게 됐다”고 설명했다.
펠리스요양원은 입소자 개개인이 일반 사람들과 똑같이 하루 일과를 보낼 수 있다는 점을 차별화된 강점이라고 강조한다.
단체활동을 진행하는 기존 요양원과 달리 펠리스요양원은 입소자들의 개별 취향과 선호도에 따라 활동 구역을 나눠 소규모 인원으로 프로그램을 순환해 진행한다. 오후에는 헬스케어 일정을 편성해 입소자들의 신체 잔존 능력 유지와 활성화를 지원한다.
이 밖에도 물리치료, 기능회복훈련, 족욕 등 다양한 신체활동을 지원하고, 펠리스살롱과 힐링존(족욕실) 등 특화시설도 마련되어 있어 어르신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입소자들이 주로 머무는 생활실은 개개인의 취향에 맞게 1인실 ~ 4인실로 구성돼 있으며, 주기적으로 전문 업체를 통한 철저한 소독과 방역으로 위생도 중요하게 관리하고 있다.
돌봄이 필요한 입소자를 위해 정기적으로 건강검진과 회진을 진행하고 있으며, 간호 서비스를 통해 취약 관리가 체계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 [사진 = 펠리스요양원]

특히, 포괄적인 요양서비스를 지양하고 업무를 세분화해 각 업무별로 특화된 전문 인력을 배치, 케어의 질을 높이고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노력을 하고 있다. 현재 펠리스요양원은 미용 전담 관리팀을 꾸려 입소자 목욕부터 손발톱 관리, 세안 등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펠리스요양원은 입소자들이 편안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직원 관리도 꼼꼼하게 진행하고 있다.
펠리스요양원은 직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매주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신규 종사자들은 입사 후 3일간 신규 직무교육과 멘토-멘티제를 시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존 종사자와 신규 종사자들 간 유대감을 형성하고, 원활한 업무 인수인계가 이뤄질 수 있도록 교육환경을 마련했다.
여기에 자체적으로 교육영상자료를 제작해 유튜브, 홈페이지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공부할 수 있는 시청각 자료를 배포하고 있다.
보호자들과 신뢰를 형성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유선상담 및 방문상담을 진행해 적극적인 소통을 진행 중이다. 입소자들의 생활 모습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네이버 밴드를 통해 여러 소식을 전하고, 면회나 영상통화를 통해 입소자를 만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 신규 입소자 상담 및 보호자 응대를 통해 직원들의 수시 상담이 편리하게 작용되어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다양하게 정보를 제공하고 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 [사진 = 펠리스요양원]

늘어나는 요양산업, 고품질 서비스 제공 노력할 것
윤석원 대표는 요양원 운영에 있어 변화와 성장을 추구한다고 밝혔다. 윤 대표는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시대와 상황에 맞는 요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여러 변화를 시도하고 실천하고 있다”며, “끊임없는 연구와 도전이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만든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러한 철학을 바탕으로 펠리스요양원은 기존 요양원에서 시도하지 않았던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슈퍼바이저를 통한 전담 매니저 체계 구축, 멤버십 제도를 통한 보호자 만족도 향상, 지역사회 및 다양한 봉사단체 연계활동, 애견인을 위한 동반 입소 진행, 상급 침실 이용 서비스 제공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윤석원 대표는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요양 시설이 많이 증가하고 있다. 앞으로 업무별로 보다 세분화되어 전문성 증가와 함께 어르신들에게 제공되는 케어의 질도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질 높은 요양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앞으로의 비전과 관련해 기존의 실버타운에서 더 나아가 실버 빌리지 건설을 통해 건물 안에서의 제한되는 생활이 아닌 자연과 어우러지는 시니어들만의 마을을 만들어 요양서비스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펠리스요양원은 요양서비스 발전과 노인 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1월 2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헤럴드경제·코리아헤럴드 ‘2023 대한민국 국가사회산업 공헌대상’에서 ‘요양서비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