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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창 본고장 ‘대구’의 맛 그대로... 쫄깃하고 고소한 감칠맛으로 전국적인 인기몰이해썹(HACCP)인증 시설에서 생산부터 물류까지 ‘원스톱(One-Stop) 시스템’ 소자본 창업에 마진율 40%이상, 업계 최초 5無 정책 시행
신태섭 기자  |  tss7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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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3.21  11: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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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착한막창]

3고(고물가·고환율·고금리)현상과 지속되는 경제 불황에 직격탄을 맞은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이 무너지고 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개인사업자의 평균 대출은 1억7918만 원으로 전년보다 1.1%(201만 원) 증가했고, 자영업자 대출 잔액은 1019조8000억 원으로 1년 전(909조2000억 원)보다 110조6000억 원 증가했다. 코로나19가 터지기 전인 2019년 말까지만 해도 대출 잔액이 684조9000억 원에 그쳤지만 수년 만에 50%가 불어난 것이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자영업자의 약 41%가 3년 내 폐업을 고려하고 있다’고 조사되었으며, 소상공인연합회에 속한 자영업자 5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대안이 없거나 비용 부담 등으로 폐업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자영업자도 절반을 넘었다.
하지만 이와 같은 자영업자들의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프랜차이즈 업계는 외연적인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 최악의 불황 속에서 신규 등록 브랜드가 늘어나고 있다는 것은 불황속에서도 경쟁은 더욱 심해지고 있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특히 신규 프랜차이즈 브랜드 중에서 요식업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데, 소액창업이 가장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사상 최악의 경제 불황과 업계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유독 높은 성장세로 돋보이는 소액창업 고기 전문점 브랜드가 있다. 본지에서는 그 주인공인 ‘착한막창(대표 도경무)’을 찾아 집중취재를 진행하였다.

 

   
▲ [사진 = 착한막창]

돼지 잡내가 전혀 없는 깨끗한 맛에 부드러움까지.. 호불호 없는 담백한 맛의 ‘착한막창’
과일을 갈아 만든 단짠단짠한 양념 맛이 일품인 ‘돼지불곱창’

소주한잔에 곁들이는 최고의 안주 막창, 막창구이는 소나 돼지의 막창을 연탄이나 숯불에 구워 특별히 제조된 소스와 마늘, 쪽파 등의 야채와 곁들여 먹는 대구를 대표하는 별미음식이다. 1960년대 대구 달서구 두류동 성당못 옆에 도축장이 생기고, 소·돼지고기의 부산물이 많이 나오면서 막창을 구워먹기 시작했다. 이후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퍼져나가면서 많은 인기를 끌고 있으며, 아직도 막창하면 대구 막창을 최고로 쳐준다.
대구에서 시작한 막창 전문점 ‘착한막창’은 빠르게 전국으로 퍼져나가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프랜차이즈다. 특히 막창 특유의 돼지 비린내가 전혀 없는 깨끗하면서 담백한 맛으로 호불호 없이 남녀노소 모두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현재 전국에 47개 직영점 및 가맹점이 운영되고 있으며, 샵인샵(Shop in Shop) 매장으로 운영되는 곳도 다수 있다. 대구막창의 가장 큰 특징은 고기의 품질이다. 자체생산시스템을 확보하고 최고급 막창을 선별해 직접 가공을 하기 때문에 고기의 품질이 매우 높다. 특히 이곳의 막창은 수차례에 걸친 깨끗한 세척 가공 작업으로 앞서 언급한 것처럼 돼지 잡내가 전혀 없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돼지막창은 돼지 특유의 잡내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는 음식인데, 착한막창은 기계를 통해서 1차 세척한 후에, 사람이 직접 2차로 꼼꼼하게 세척해 돼지 잡내를 완벽하게 잡았으며, 양념을 과일로 하여 부드럽고 풍미 깊은 소스의 맛을 더했다.
착한 막창은 자체 육가공 시설에서 생산한 돼지막창, 돼지불막창, 소생막창, 소대창, 생삽겹살, 갈매기살, 돼지껍데기 등의 다양한 메뉴를 제공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메뉴인 돼지막창은 간단하게 초벌 후에 고객에게 제공되는데,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또 다른 인기메뉴인 불막창은 역시 막창 특유의 잡내가 전혀 없는 고소한 맛에 과일을 갈아서 만든 단짠단짠한 양념 맛이 환상의 조화를 이룬다. 그리고 함께 제공되는 뜨끈뜨끈한 김치찌개 또한 소주 안주로 손색이 없다.

 

   
▲ [사진 = 착한막창]

해썹(HACCP)인증 마친 위생적인 시설에서 생산부터 물류까지 ‘원스톱(One-Stop) 시스템’
소자본 창업에 마진율 40%이상, 업계 최초 5無 정책 시행

해썹(HACCP)인증을 마친 위생적인 시설에서 생산부터 물류까지 모두 책임지고 있는 만큼, 제품의 퀄리티는 물론이고 가맹점에 공급하는 가격 또한 타사 대비 20% 저렴하다. 이를 통해 고객에게 좋은 품질의 막창을 더욱 저렴하게 제공할 수 있으며, 가맹점의 마진율 또한 높일 수 있다. 실제로 착한막창은 소액창업이 가능하며, 가맹점 마진율 또한 상당히 높다. 28평 기준 3000만 원으로 창업이 가능하며, 대부분의 매장에서 40% 이상의 마진율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이곳은 막창 프랜차이즈 최초로 이른바 5無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5無란 광고비, 재가맹비, 로열티, 물류보증, 감리비를 말하며, 가맹에 필요한 비용은 최초 가맹비 300만 원과 교육비 200만원에 불과하며, 가맹비는 오픈행사비용부터 현수막, 광고비용까지 모두 포함된 금액이다. 인테리어 또한 본사에서 전혀 관여하지 않으며, 가공 내장육 외에는 가맹점에서 자율적으로 구매해서 사용할 수 있다. 이밖에도 성공적인 장사를 위한 지침서를 책 한권으로 만들어 가맹점에 제공하고 있다. 이 책에는 초벌방법부터 서빙방법, 고기보관법, 야채보관법, 그리고 김치찌개와 각종 밑반찬에 대한 레시피가 적혀있으며, 직원 및 아르바이트생들에 대한 교육지침도 포함되어 있다. 이밖에도 소액창업인만큼 인건비를 절감하고 최대한 손쉬운 운영을 위해 간단한 조리시스템을 적용했으며, 실제로 현재 가맹점주들의 50% 이상이 요식업 경험이 전혀 없지만 평균 4,000만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매장을 운영 중이다.

 

   
▲ [사진 = 착한막창]

가정간편식(HMR) 착한막창, 온라인에서도 폭발적인 인기몰이
본사와 가맹점이 함께 동반성장하는 브랜드로 키우는 것이 목표

최근 이러한 착한막창의 메뉴들은 가정간편식(HMR)로도 만들어져 온라인 시장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착한막창과 벌집껍데기 등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데, 단골 고객이 꾸준하게 늘고 있다. HMR 제품이지만 매장에서 먹는 맛 그대로를 완벽하게 재현했고, 에어플라이나 프라이팬에 간단하게 조리해서 먹을 수 있다. 벌집껍데기는 국내산 100% 국내산 등심껍데기를 사용했으며, 직접 개발한 수제 간장소스로 숙성 하여 잡내가 없고 쫄깃한 맛으로 유명하다.
착한막창은 올해 초 코엑스에서 열린 ‘2024프랜차이즈창업박람회’에서 행사장을 찾아온 이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으며, 수도권 여러 지역에 대한 가맹점 계약을 이루어냈다. 도경무 대표는 마지막으로 “당사에서 직접 육가공 공장을 가지고 가공업을 하고 있는 이유는 소액창업, 혹은 생계형 창업을 원하시는 분들에게 더욱 조건으로 장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현재 당사는 가맹점이 아닌 곳이라도 막창 메뉴를 추가하기를 원하시는 분들께도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본사와 가맹점이 함께 동반성장하는 브랜드로 키우는 것이 우리의 목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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