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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체펌프 개발로 국내 산업 발전 이바지자동화 산업 인재, 인건비 및 노동환경문제 해결 기여
권동호 기자  |  dongho20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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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3.22  14: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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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주넥스트펌프]

펌프는 액체나 슬러지를 이동시킬 때 사용하게 되는 도구로 그 역사를 기록에서 찾아보면 기원전 7세기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이토록 오랜 기간 사용된 만큼 펌프는 우리 주변 모든 분야에서 이용하고 많은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다. 제약 및 의료업에서는 진단시약, 자가 키트용 시약 소분 및 정량 토출과 시약 시럽 토출, 건강기능 식품 리필을 위해서 펌프를 사용하며, 화학·연구업에서는 화장품과 세제의 리필, 배터리액 반도체 제작 시 케미컬 용액 소량 토출, 접착제 및 화학액 정량 토출, 생명공학 및 응용공학 연구소에서 사용하는 케미컬 용액, 시멘트 및 에폭시 등의 고점도 용액 이송 및 토출 등에 사용한다. 또한 식품·목축·축산업에서 각종 블렌딩 및 칵테일과 다양한 양념을 제조하고, 소스와 소품종 다롯트 제품 생산 및 소분, 비료 또는 영양제 공급 등 그야말로 현존하는 대부분의 산업분야에서 펌프의 사용을 찾아볼 수 있다.
현대 산업에서는 점점 더 정확성이 크게 요구되고 있으며, 이점은 펌프 분야에서도 다르지 않다. 펌프 또한 단순히 액체나 슬러지 등을 이송시키거나 토출시키는 것에 더해 정확한 분량과 정확한 속도가 요구된다. 이런 가운데 수십 년간 개발해온 경력을 통해 각종 산업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정량펌프, 정량토출장치를 개발해 제공하고 있는 업체가 있다. 정량펌프, 정량토출장치를 넘어 국내에서는 생소한 분체 펌프 개발에까지 성공한 주넥스트펌프를 취재했다.

 

   
▲ [사진 = 주넥스트펌프]

정량펌프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 보유
각종 산업 발전에 이바지해와

주넥스트펌프(대표 박종환)는 국내외 정량토출기 및 정량펌프기기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약품 정량펌프를 포함해 마그네틱 기어펌프, 고압 정량펌프, 주사기펌프와 진공펌프 등을 직접 판매 또는 OEM 형식으로 산업현장에 제공하고 있는 정량 펌프·토출기 기업이다.
넥스트펌프는 20여 년간 액체펌프 및 액체 토출기를 취급해왔으며, 2017년부터 자체브랜드를 개발해 기존에 시장에 자리 잡고 있던 수입 펌프들보다 저렴하고 성능이 좋은 제품을 개발하고 판매해 주목을 받았다. 액체펌프는 많은 자동화 장비의 핵심 부품이며, 굉장히 다양한 범위에서 사용된다. 넥스트펌프는 토출기 채널에 원하는 용량만 입력하면 필요한 성분을 비율대로 섞으며 일정량을 정확하게 토출할 수 있는 2액형 과 3액형 토출기를 개발하였고, 이를 통해 코팅과 절연, 방수 등 정량 펌프가 필수적인 국내외 다양한 산업군에 제공해 산업 발전에 이바지했다. 특히 정량펌프와 정량토출기는 최근에 증가하고 있는 자동화 산업 분야에서 반드시 갖춰야 하는 기기로 이를 통해 인력난과 더불어 인건비 문제 또한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울러 넥스트펌프는 액체펌프와 액체토출기를 넘어 10년의 개발 끝에 분체 펌프를 개발해 분말 펌프 PMP 시리즈를 출시하기도 했다. 2020년 청년창업기업인 가루sol과 협업하여 개발된 PMP 시리즈는 분말을 이송하고 토출할 수 있는 기기로 소형 분말이송기 및 핸드펌프 등 제품군이 갖춰져 있어 각종 소재부품장비 산업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사진 = 주넥스트펌프]

다양한 분체 펌프 모델 갖춰
각종 산업에 선별적으로 적용 가능

넥스트펌프가 개발한 분체펌프는 다양한 분말을 토출하고 이송할 수 있는 펌프다. 분체, 즉, 가루 형태의 물질은 다양한 성상과 전력이 필요한 이송방법 말고는 이송하기가 어려웠다. 이러한 이송은 비용이나 대형 설비 등이 필요하기 때문에 분체를 정량 이송하고 토출하는 것은 산업현장에서 필요하면서도 상당히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는 분야다.
하지만 기본 모델 시리즈이기도 한 PMP 시리즈는 기존 넥스트펌프 컨트롤러에 특허 4건 이상을 접목한 이송관을 통해 분말을 0.1RPM 단위로 속도를 조절해 0.1초 단위로 이송시키거나 토출할 수 있다. 이때 컨트롤러는 PLC 및 RS485 프로토콜을 지원하기에 다양한 자동화 장비에 응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러한 PMP 시리즈는 노브를 누르거나 터치를 하는 형식으로 쉽게 메뉴에 진입하는 방식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거의 모든 분말에 사용할 수 있는 점도 강점이다. 각종 식품 가루는 물론 화학 산업에 쓰이는 케미컬 가루와 입자가 있는 가루 등을 포함한 다양한 분말의 토출 또는 이송이 가능하다. 아울러 넥스트펌프는 5m 이내로 이송관의 길이를 맞춤형으로 제작하기에 고객사는 원하는 길이에 맞춰 이용하고자 하는 분체의 성상에 따라 이송관을 선택 주문 가능하다. 꾸준하게 유저들의 피드백을 받으며 모델을 변경하면서 소비자가 쉽게 조립 및 탈착이 가능하도록 설계하였고, 응용면에서 액체, 고점도, 분말을 해당 PMP 시리즈 정량 토출기로 사용할 수 있게 함으로서 폭넓은 분야에서 많은 분야에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하였다.
PMP 시리즈 외에도 다른 제품군도 갖췄다. PLS 시리즈는 저울연계 액체 또는 분체 디스펜서로 내장된 저울에 분체펌프와 액체펌프를 결합하며, 스위치로 펌프를 (액체 또는 분체) 선택해 이용하는 하이브리드형 제품이다. 액체든 분체든 펌프를 연결하고 세팅한 값만큼 토출되도록 저울에서 속도를 조절해 작동하며, 저울 단위와 최대 용량에 따라 4종의 제품을 제공한다. 또한 이 제품을 이용하여 자동화가 가능하도록 작업 완료 signal 기능을 갖추었고, 다른 장비와 연계할 수 있도록 footswich도 제공한다. 기존의 시스템과 차별화가 가능하도록 로봇과 연계하여 좁은 공간에서도 작업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노동환경 개선과 작업의 편리성을 제공하고 있다. 이 밖에도 포대에 있는 분말을 쉽게 끌어올려 이송할 수 있도록 고안된 BMP 시리즈 및 핸드펌프 시리즈도 갖추고 있다. 앞으로 곧 출시될 이송펌프는 정량성을 개선하여 저속, 저 에너지 구조로 가볍고 경로를 바꿀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 [사진 = 주넥스트펌프]

산업 분류표 코드 제도 개선 필요
국내 최초로 외부 환경의 영향을 받지 않는 구조의 정량 펌프 개발

넥스트펌프의 분체펌프는 국내외서 좀처럼 보기 힘든 제품으로 박종환 대표는 “국내 산업 분류표도 없고, 산업코드도 없다”라고 설명했다. 국내에 있는 분체 이송기의 경우 진동, 진공, 낙하 방식으로 설비 자체가 커 각종 포장기 등으로 분류되나 넥스트펌프의 제품들은 특허 스크루를 통한 정량이송 낙하 방식으로 이 분야에 속하지 않는 셈이다. 박 대표는 이러한 문제로 혁신적인 제품임에도 조달청 제품 등록 등 필요한 처리를 못하고 있다며, 산업 분류 코드 및 조달청 상품 코드의 제도에 대한 개선을 촉구하기도 했다.
기존 산업 분류표를 보면 기체펌프, 액체 펌프는 분류되어 있지만 분체펌프는 아예 표기되어 있지 않다.
넥스트펌프는 이러한 분체펌프 외에도 다양한 펌프 및 토출기를 넥스트 펌프 브랜드로 생산 및 판매하고 있다. 특히 정량 펌프·토출기의 경우 외부 환경의 영향을 받게 된다. 일반적으로 펌프를 통해 정량 토출이 어려운 이유가 외부 환경의 영향을 받기 쉬워서다. 하지만 넥스트펌프는 이점을 해결하기 위해 외부 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고 토출하는 방식의 기술 노하우로 소비자들에게 공급하고, 분체펌프의 정량성을 확보한 기술을 개발하여 이를 분체 정량 펌프에 적용하고 있다. 이러한 결과 입자크기 5mm 이하의 분체를 이송하거나 토출할 수 있으며, 2채널 펌프를 이용해 다양한 이액형 액체 믹싱 자동 토출하는 장비로도 응용 가능하다.
넥스트펌프는 이 밖에도 다양한 응용 장비를 곧 선보일 예정이다. 박 대표는 “소비자의 요구에 따라 OEM 펌프도 함께 취급하며 프로그램까지도 지원한다.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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