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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치즈 넘어 이제는 가공치즈 시대!’끊임없는 연구와 기술 개발로 건조치즈(스낵) 등 개발
백정준 기자  |  googi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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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3.22  14:3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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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골든팜]

치즈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한국에서 치즈는 최근 간식의 개념을 넘어 식탁에서 빠지면 안 되는 주식의 개념으로 바뀌고 있다. 샌드위치에 넣어 먹는 사각형 슬라이스 치즈부터 피자나 햄버거 등에 들어가는 모짜렐라 치즈, 샐러드, 피자, 파스타에 뿌려 먹는 리코타 치즈나 파마산치즈, 베이글에 발라먹는 크림치즈 등은 물론 김밥, 떡볶이, 라면 등 한식에도 치즈가 들어간다. 최근 구워먹는 치즈나 간식용 치즈 스틱 등 다양한 가공치즈 제품이 개발되면서 치즈 소비량은 더욱 늘고 있다. 이처럼 치즈가 국내에서 대중화되면서 국내 치즈 시장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낙농진흥회 유통소비통계에 따르면 1인당 치즈 소비량이 2010년 1.8kg에서 2022년 3.7kg으로 약 2배 이상 증가했다. 이러한 가운데 차별화된 기술력과 철저한 품질 관리로 다양한 종류의 가공치즈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주)골든팜(대표 김주식)이 주목받고 있다.

 

   
▲ [사진 = ㈜골든팜]

특허 기술 획득하며 다양한 가공치즈 제품 선보여
(주)골든팜은 지난 2008년 (주)필링코식품으로 출발해 2023년 지금의 (주)골든팜으로 계열사를 통합 운영하고 있는 가공치즈 제조 전문기업이다.
△구워먹는치즈 △스트링치즈 △치즈볼 △치즈떡 △건조치즈(스낵) 등의 가공치즈를 HACCP 인증을 받은 위생적인 생산라인에서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생산하고 있다. 생산된 제품은 주로 식품 대기업과 외식 프랜차이즈 등에 납품된다.
골든팜은 최근 업계 최초로 건조치즈 스낵 제품을 개발해 주목받고 있다. 2019년 획득한 치즈밥(쌀치즈) 제조 관련 기술 특허를 기반으로 개발한 제품으로 치즈를 건조시켜 과자처럼 먹기 편하게 만든 제품이다.
김주식 대표는 “유통이 쉽고 좀 더 편하게 남녀노소가 먹는 방법이 있지 않을까 연구했다”며, “여기에 비타민, 식이섬유 등을 첨가해 단순한 치즈를 넘어 건강 기능식품으로 치즈의 고급화를 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골든팜의 대표 제품인 구워먹는 치즈는 고구마, 모짜렐라, 체다, 유산균, 마늘 치즈 등의 다양한 종류로 소비자의 기호에 맞게 개발됐다. 그밖에 스트링치즈, 찹쌀치즈볼, 치즈떡 등의 제품들도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골든팜 제품은 최상의 원재료와 치즈 함량을 높여 차별화된 품질을 자랑한다. 대표적으로 치즈떡 제품의 경우 국내산 양평 친환경 쌀 70%, 치즈가 30% 들어간다.
골든팜은 벤처기업 인증,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 경영혁신형 중소기업(Main-Biz), FDA 인증 등을 받았다.
김주식 골든팜 대표는 “많은 분들이 선입견으로 자연치즈가 더 비싸고 좋다고 생각하시지만, 가공치즈는 여러 기술이 적용돼야하고 임가공 공정도 많아 만드는 과정이 까다롭다”며, “인건비와 첨가제 등 원재료 가격도 비싸고 가공하는 비용도 많이 든다”고 밝혔다.
여주 강천면에 본사를 둔 골든팜은 경기도 의왕에 생산 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여주 본사의 공장을 증축해 옮길 준비를 하고 있다.
김주식 대표는 “지난해 골든팜은 150억원 정도의 매출을 올렸다. 여주로 생산라인을 늘려 공장을 옮기면 매출은 200~300억원 정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 [사진 = ㈜골든팜]

차별화된 제품 생산 위해 지속적인 연구 개발 힘써
이처럼 골든팜은 공장 자동화와 생산의 효율성을 높이고 철저한 위생관리를 통해 고품질 제품을 생산하는 것은 물론 신제품 개발을 통해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특히 전문 경영인 김주식 대표가 합류하면서 경영혁신을 통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김주식 대표는 “빠르게 변하는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과 기호에 맞춰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며, “신제품 개발을 통해 B2C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골든팜은 기업연구소를 확장하고, 산학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신제품 개발과 연구 개발에 대한 열정과 지향점을 통해 지속적으로 변화를 주도해 가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해 골든팜은 업계 최초로 군납을 시작했다. 현재 치즈볼 제품이 군부대에 납품되고 있고, 향후 다른 5가지 제품도 납품할 계획이다. 또 골든팜 공장 내에는 국내 근로자보다 외국인 근로자가 훨씬 많지만 인건비 부담이 큰 편이다. 30여명의 외국인 근로자들에게도 내국인 수준의 급여를 지급하면서 직원 복지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주식 대표는 “여주로 공장을 옮기게 되면 공장 자동화도 시도할 생각”이라며, “자동화를 통해 생산성 향상은 물론 위생관리가 더 잘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현재 골든팜은 중국과 일본에 치즈볼 등 가공치즈 제품의 수출을 준비하고 있다. 김주식 대표는 “B2B, B2C, 군납, 해외수출로 방향을 잡고 사업을 추진해 가려고 한다”며, “가공기술에 자신감이 있어 세계적인 경쟁력을 자신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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