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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전남 아시아 스피드 페스티벌, 성황리 종료
김봉석 기자  |  gonskb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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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5.19  09: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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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our Rings Trophy부문 우승 아우디 코리아 유경욱 선수

2014 전남 아시아 스피드 페스티벌이 17일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1주: 5.615Km)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 투어링카 레이스인 ‘GT 아시아’와 아우디의 원메이크 슈퍼카 레이스, ‘아우디 R8 LMS 컵’이 함께 개최되고, 두 개 레이스의 시즌 개막전이 동시에 치러진 대회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특히 2014 전남 아시아 스피드 페스티벌은 F1이후 영암 서킷에서 열린 최초의 국제대회이자, 국내 최초 GT아시아 시리즈 개최로 관계자들 사이에서 국내외 모터스포츠 계의 의미 있는 행사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대회에서는 아우디 R8 LMS Ultra, 맥라렌 MP4-12C, 포르쉐911 GT3R, 애스톤마틴 벤티지 GT3, 람보르기니 가야르도 GT3 FL2, 페라리 458 GT3, 메르세데스 SLS AMG GT3, 로터스 에보라 GTC등 국내에서 보기 드문 다양한 슈퍼카들이 참가해 모터스포츠 팬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다음 대회를 기약했다.

아우디 R8 LMS컵 개막전(1전, 2전): 15바퀴 (84.225km)

17일 펼쳐진 1전에서는 ‘아우디 R8 LMS 컵 팀’의 청 총푸(Cheng Congfu, 중국)선수가 15바퀴를 33분08초837으로 완주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1위와 2초 945차이로 33분 11초 782를 기록한 ‘캄룽 레이싱’팀의 애들리 퐁(Adderly Fong, 중국)이 2위를, 1위와 4초 391 차이로 33분 13초 228을 기록한 말레이시아의 ‘아우디 테다 레이싱팀’의 알렉스 융(Alex Yoong, 말레이시아)이 3위를 차지했다.

18일 2전에서는 다른 양상이 펼쳐졌다. F1 드라이버 출신의 ‘아우디 테다 레이싱팀’ 알렉스 융(Alex Yoong, 말레이시아)이 33분 20초 814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케스트롤 레이싱 팀’의 여성드라이버 라헬 프레이(Rahel Frey, 스위스)는 1위와 1.075차이로 경기를 마쳐 2위에 올랐으며, 1위와 4초 846 차이를 보인 ‘아우디 테다 레이싱팀’의 마치 리(Marchy Lee, 홍콩)선수는 3위로 포디움에 올랐다.

XTM ‘더 벙커’의 진행자로 유명한 팀 아우디 코리아의 유경욱 선수는 한국선수로 유일하게 이번 대회에 참가해 2전에서 시종일관 국내 최고의 레이서다운 경기를 펼쳐 ‘Four Rings Trophy’ 부문 에서 통쾌한 우승을 차지했다. 유경욱 선수는 전날 경기 첫 코너에서 선수들간의 접전으로 리타이어하여 완주하지 못해 대회 규정에 따라 2전에서 19번째 그리드의 출발선에 섰다. 불리한 조건에도 불구하고 경기 중 15대를 제치고 4번째로 체커키를 받으며 Four Rings Trophy 부문에서 우승을 기록해 관중들의 환호를 받았다.

GT 아시아 개막전(1전, 2전): 60분

17일 개최된 GT 아시아 1전 GT3 클래스에서는 다비드 리조(Davide Rizzon, 홍콩)선수와 앤서니 리우(Anthony Liu Xu, 중국)선수로 구성된 ‘스피릿 오브 레이스’팀이 GT3 클래스 첫 우승자로 이름을 올렸다. GT 아시아 시리즈는 총 60분 동안 가장 많은 바퀴 수를 빠르게 달린 팀이 우승한다.

‘스피릿 오브 레이스’팀은 마지막까지 치열한 접전을 벌이다 경기종료 약 5분 전 극적으로 2위팀을 추월하며 총 25랩(140.375Km)을 돌아 우승을 차지했다. 롭 벨(Rob Bell, 영국)선수와 히로시 하마구치 (Hiroshi Hamaguchi, 일본)선수로 구성된 ‘클리어웨더 레이싱’팀은 1위와 5초 976의 차이를 보이며 2위를, 스테판 무크(Stefan Mucke, 독일)선수와 프랭크 유(Frank Yu, 홍콩)선수로 구성된 ‘크레프트 밤부 AMR’팀은 1위와 8초 289차이로 3위를 기록했다.

GTM 클래스에서는 ‘딜랑고 레이싱’팀의 타쿠마 아오키(Takuma Aoki, 일본) 선수는 총 23랩을 돌아 우승을 차지했다. 다리가 불편한 장애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1위에 오른 타쿠마 아오키 선수는 휠체어를 타고 포디움에 올라 많은 이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타쿠마 아오키 선수는 경기 직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1전 우승을 하여 너무 기쁘고, 경기를 펼칠 수 있게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었던 주변 가족들, 친구들,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지 추 (George Chou, 대만)선수와 토머스 조드비치 (Thomas Fjordbach, 덴마크)선수로 구성된 ‘타이완 탑 스피드 레이싱팀’이 1위와 2초 273차이를 벌이며 2위를, ‘타이거 레이싱팀’의 재키 응 (Jacky Yeung, 홍콩)선수가 1위와 19초 991의 격차를 보이며 3위를 차지했다.

18일 대회 마지막으로 벌어진 GT 아시아 GT3 클래스 2전에서는 1전에서 우승한 ‘스피릿 오브 레이스’팀이 1전보다 두 바퀴 많은 총 27랩(151,605Km)을 기록하며 2연승을 차지했다. 1전 2위를 기록한 ‘클리어웨더 레이싱’팀은 1위와 1. 986초 차이를 보이며 2연속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와이저 마시밀리아노 (Wiser Massimiliano, 이탈리아)선수와 지앙 신 (Jiang Xin, 중국)선수로 구성된 ‘NB 팀’이 1전보다 4단계 뛰어오르며 포디움에 섰다. 2전 GTM클래스에서는 총 26바퀴를 기록한 ‘딜랑고 레이싱’팀의 타쿠마 아오키(Takuma Aoki, 일본)선수가 1전에 이어 2연속 1위에 올랐으며, 조지 추 (George Chou, 대만)선수와 토머스 조드비치 (Thomas Fjordbach, 덴마크)선수로 구성된 ‘타이완 탑 스피드 레이싱팀’이 1위와 6초 882차이를 벌이며 2연속 2위를, ‘타이거 레이싱팀’의 재키 응 (Jacky Yeung, 홍콩)선수가 1위와 22초 488의 격차를 보이며 3연속 3위를 차지했다.

팀 아우디 코리아의 감독이자 2014 전남 아시아 스피드 페스티벌을 주관한 (주) 제이스컨설팅의 전홍식 대표이사는 “첫 대회를 내실 있고 성공적으로 개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며 인제에서 취소된 대회를 영암까지 가지고 오면서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이 대회를 개최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주신 팀 아우디코리아와 전라남도에 감사 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더 많은 국제대회를 유치해 국내 모터스포츠 팬들 뿐만 아니라 관련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많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 참가했던 외국인 선수들은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에 대해 익사이팅한 커브와 최고의 스피드를 테스트하는 긴 직선 구간 등 진정으로 드라이버의 능력을 시험하는 무대라며 아름다운 경관을 가지고 있는 점을 장점으로 꼽았다. 또한 전남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호응에 감탄하며 수준 높은 관람문화에 대해서도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아우디 R8 LMS컵와 GT아시아의 다음 경기는 각각 오는 5월과 7월에 일본의 오토폴리스 인터내셔널 서킷과 후지 인터내셔널 스피드웨이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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