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2014년 3월 인도 뉴델리 로드쇼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지난 1년간 진행해온 해외 홍보 로드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조직위원회는 아시아 전역의 관심을 고취시키고, 인천아시아경기대회를 단순한 스포츠 행사가 아닌 45억 아시아인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축제(Diversity Shines Here)라는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아시아 주요 6개국(우즈베키스탄 타쉬켄트,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싱가포르, 베트남 하노이, 중국 광저우, 인도 뉴델리)에서 홍보 로드쇼를 진행해왔다.

조직위원회의 중점과제인 전체 관람객의 10%인 20만명의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내세운 전략은 K-POP을 활용한 “아시아를 춤추게 하자(Cheer Asia)”는 캠페인이었다. 이를 위해 2013년 2월 20일 한류스타 JYJ를 인천아시안게임 홍보대사로 위촉하여 JYJ가 부른 인천아시아드송 ‘Only One’과 인천을 배경으로 한 뮤직비디오를 전세계 언론과 SNS채널에 공개했다. 더불어 남녀노소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쉽고 흥겨운 인천아시아드송 ‘Only One’ 안무도 함께 보급해 대회 홍보를 극대화하였다. 홍보캠페인은 “아시아인 모두가 다양한 국가와 인종을 뛰어넘어 모두 하나 되어 빛나는 순간을 함께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하면서 아시아 전역에서 큰 호응을 일으켜 왔다.

더불어 조직위원회는 베트남 하노이와 중국 광저우에서 홍보대사 JYJ가 인천아시아드송 ‘Only One’을 소개하는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아시아를 춤추게 하자”라는 캠페인은 9월 19일 개막하는 2014인천아시안경기대회가 가까워지면서 더욱 본격화될 전망이다. 조직위는 앞서 성공적으로 치러진 해외홍보에 힘입어 아시안게임에 대한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조성하기 위해 “Only One”을 중심으로 한 국내외 홍보를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