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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 흥행 타고 이순신 관련 도서 판매도 증가해
김봉석 기자  |  gonskb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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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8.06  09: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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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의 노래가 영화 명량의 흥행으로 다시 인기를 끌고 있다.

개봉 6일 만에 관객 수 500만을 돌파해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한 영화 ‘명량’의 흥행에 힘입어 이순신 관련 도서의 판매 역시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서점 알라딘은 자사의 이순신 관련 베스트셀러 5종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7월 한 달간 해당 도서의 판매량이 1천 4백권 가량에 이르렀으며, 그 중 67%의 판매가 명량 개봉 해당 주인 27일 이후에 판매된 것이라고 밝혔다.

가장 많이 팔린 책은 김훈의 <칼의 노래>로 명량 개봉 해당 주간인 7월 5주 판매량이 전월 동기간 대비 9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칼의 노래>는 김훈의 작품으로 2001년 동인문학상 수상 등으로 출간 당시 당대의 사건 속 인간 이순신의 내면을 섬세하고도 화려한 필치로 조명해 국내에서 높은 인기를 얻었고, 이후 꾸준히 판매되기도 한 스테디셀러이다. 영화의 내용을 그대로 소설로 출간한 <명량> 및 2012년 출간된 소설가 박은우의 <명량> 역시 높은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

비소설 분야에서는 <난중일기>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판매가 높은 책은 도서출판 여해에서 출간된 <증보 교감완역 난중일기>다. <증보 교감완역 난중일기>는 난중일기 전편을 완벽하게 해독한 국내 최초의 완역본으로 후대의 번역서 중 가장 완벽한 번역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10년 전, 역사학자가 아닌 평범한 직장인이 쓴 역사서로 크게 주목 받았던 <이순신의 두 얼굴>의 개정판 <그러나 이순신이 있었다> 역시 관심이 높다.

알라딘의 구매자 분석에 따르면 해당 도서 구매자의 평균 연령은 39.8세이며, 남성의 구매가 52%, 여성의 구매가 48%로 남성의 구매가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구매가 높은 성·연령대는 40대 남성으로 전체 구매 고객의 18.6%를 차지하고 있다.

알라딘 관계자는 “<칼의 노래>나 <그러나 이순신이 있었다>와 같은 책들은 모두 인간 이순신의 내면을 다루고 있는 책이고, <난중일기>의 경우는 이순신이 자신의 내면을 직접 담은 글들을 펴낸 책임을 볼 때, 영화에 대한 관심이 자연히 인간 이순신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져 관련 도서들의 판매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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