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 필라코리아 세계우표전시회

‘우표, 예술을 품다’100인 특별초대전 통해 대중과 또 한번 소통한 성순희 화가는 2014필라코리아 세계우표전시회 참가 작가 중에서도 유독 눈에 띄는 작품과 대중 소통방법으로 눈길을 끌었다.

수십년간 서양화가로 작품 활동을 해 온 그는 매년 다양한 전시에 참여하면서 대중과의 소통방법을 고민하고 실천해왔는데, 이번 전시 역시 그에겐 대중과 한 발짝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로 여기며 최고의 작품을 선보이기 위해 오랜 기간 작품에 공을 들였다고 전한다.

코엑스 A홀(우표 예술관)에서 진행됐던 이번 전시는 총 100명의 작가가 3~4점의 작품을 출품했고, 그 외의 작품 15점으로 만든 우표전지가 함께 전시됐다.

이번 세계우표전시회는 국내 유명작가는 물론, 해외 작가의 참여로 대중들에게 알찬 전시가 됐다는 평가를 받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성순희 화가는 항상 새로움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는 인물로 국내 서양화를 일보 전진 시켰다는 평가를 받는 인물이다.

또한, 이해하기 힘들고 난해한 작품을 하기보다는 대중들이 따뜻함과 행복함을 느낄 수 있는 작업이 주를 이루며, <봄,여름,가을,겨울 그리고 봄> 이라는 연작을 통해 계절의 변화와 그 속에 담긴 아름다움을 찾아가는 작업으로 대중들에게 찬사를 받은바 있다.

앞으로도 수많은 전시를 통해 대중과 꾸준히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는 성순희 화가는 9월, 예술의 전당(한가람 미술관)에서 개최되는 단체전 출품 준비에 열을 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