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수희 교수

히포크라테스가 ‘면역은 최고의 의사이며 치료법’이라 했듯이 면역력은 질병 치료의 중심이다.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갑작스러운 날씨 변화에 신체 균형이 흐트러지면서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다. 특히 가을은 겨울을 잘 보낼 수 있도록 우리 몸이 에너지를 저장하려고 하는 시기인 만큼 면역력을 올려 주는 것이 중요하다.

10월 26일, 힐리언스 선마을은 가을을 맞아 새롭게 면역증진캠프를 진행한다. 면역증진캠프는 토종 산야초 요법과 액티브 명상법, 선마을 웰에이징 식단 및 밸런스 트레이닝 운동법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토종 산야초 요법이란, 면역증진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식약용 산야초, 버섯, 약용나무를 이용하여 식수처럼 차로 마시면서 면역기능을 증진시키는 요법이다. 캠프를 통해 면역증진 효과가 입증된 식약용 식물들의 정보를 공유하고 약초별 안전한 농도로 산야초 차 제조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야생 산야초를 찾아보며 선마을 치유 트래킹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캠프를 이끄는 이영진 교수는 천연물 항암, 면역요법 및 만성통증치료 전문가로써 현재 차의과 대학 통합의학대학원장을 역임하고 있다. 저서로는 <해독의학 안티에이징의 첫단계>가 있다.

액티브 명상이란, 움직임 테라피와 춤명상이 접목된 명상법으로 몸을 이용하여 생각으로 지친 뇌를 충전하고 활성화시키는 명상법이다. 명상법 1단계는 전전두엽 안정과 충전을 통한 뇌기능 회복력을 유도하고 2단계는 1단계에서 경험한 이완, 자연스러운 호흡, 균형된 몸을 명상음악과 함께 보다 자연스러운 몸동작으로 연결하여 뇌신경세포간의 새로운 회로형성을 유도한다. 액티브 명상을 지도하는 조수희 교수는 현재 액티브 명상연구소 소장이자 차의과 대학 통합의학대학원에서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토종 산야초 요법과 액티브 명상뿐만 아니라 산야초를 이용한 웰에이징 식단과 면역력 증강을 위한 영양강의 및 미니쿠킹클래스도 진행된다. 힐리언스 웰에이징 식단은 저염식, 직화하지 않는 조리, 천연양념의 사용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힐리언스의 면역력 강화 전문가들이 모여 끊임없이 과학적으로 연구하여 신체의 면역력을 강화시켜주는 식단을 제공하고 있다. 영양강의 및 미니쿠킹클래스에서는 올바른 식사방법과 황산화제를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식품들에 대해 알려주며 집에서 쉽게 만들 수 있는 산야초 활용법을 알려준다.

이외에도 무너진 신체 밸런스를 인식하고 몸의 중심인 코어근육을 강화하는 밸런스 트레이닝도 진행된다. 밸런스 트레이닝을 통해 근력 및 근지구력의 체력을 증진시키고 신체의 안정화를 가져올 수 있다. 모든 참가자에게는 퇴촌 시 참당귀죽과 겨우살이 차를 제공한다.

이번 <면역증진캠프>를 통해 만성성인병으로 약물을 복용중인 사람, 면역력 증강이 필요한 사람, 몸이 자주 긴장되고 불균형이 있는 사람, 스트레스성 두통, 수면장애, 만성피로가 있는 사람들이 일상 속 면역력 강화를 위한 생활습관을 배우고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