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캄리 이명희 대표

‘캄리좌훈’은 기존 약재의 김을 쏘이거나 전기를 이용하는 방법과는 완전히 다른, 우리 전통 방식을 이용한다. 조금 번거롭기는 하지만 효과는 탁월하다.

한방 약용식물을 태운 연기를 쏘임으로써 혈액순환을 시키고 몸속의 냉과 습을 제거할 뿐 아니라 각종 질환을 개선, 예방해 준다.

이명희 대표는 “내가 직접 체험하고 나니 더더욱 ‘캄리좌훈’은 비즈니스를 위한 수단이 아닌 진정 여성을 위한 매개체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특히 여성들이 선호하는 ‘캄리좌훈카페’는 영상과 음악, 그리고 차 한 잔을 즐기며 대화도 나눌 수 있는 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다.

이왕 차 한 잔 마시는 것, 여기에 건강도 더해질 수 있다면 그야말로 금상첨화다. 모르는 사람과도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으며, 스트레스와 우울증, 갱년기 등의 극복에도 한몫을 한다.

지난 2011년 9월, 프랜차이즈업 등록 이후, 전국 어느 곳에서도 캄리좌훈카페를 만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일본에 이어 중국에서도 캄리의 브랜드가 들어설 예정이다. 최근 협약식을 마쳤다는 이 대표는 “건강을 생각하는 것은 세계 어느 나라나 마찬가지다. 외국인들은 좀 낯설어 할 줄 알았는데, 오히려 더 반응이 좋다. 내년이면 중국 청도 디지털단지 내에서 캄리 브랜드를 만날 수 있다. 쇼핑몰 운영을 통해 건강한 여성의 삶을 전 세계 여성들이 함께 누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좌훈의 세계시장을 선점해 우리 기술력과 약재의 우수함에 대해 알리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최근 <이브여, 눈을 뜨라>는 시집을 발간한 그녀는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 한중 친선협회 이사로도 활동 중인 이명희 대표는 여성 기업인으로서 양국 간 우호증진과 경제협력에도 일조하며 문화교류에도 앞장서고 있다.

‘캄리’ 브랜드를 바탕으로 국내를 넘어 세계 속에서 뚜렷한 족적을 남기고 있는 그녀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