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금년도 스위스 다보스 포럼(1.21-24) 기간 중 개최되는 「한국의 밤」행사(현지시간 1.22(목) 19:30-21:30)에서 “한반도 통일은 동북아는 물론 유라시아와 세계경제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이라는 동영상 메시지를 전달했다.

박 대통령은 동 메시지(영어)에서 광복 70주년과 분단 70년을 맞아 “남북한이 하루속히 통일을 이루어 지정학적 갈등의 한반도가 동북아 평화와 성장의 관문으로 변화하고, 세계평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간절히 원하고 있다”고 하면서 아래와 같이 강조했다.

박 대통령의 영상 메시지(약 5분)는「한국의 밤」행사에 참석한 전 세계 주요인사들을 대상으로, 광복 70주년과 분단 70년을 맞는 상황에서, 한반도 통일을 추진해 나가려는 우리의 의지에 대한 국제사회의 공감대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금번 행사에는 윤병세 외교부장관도 참석, 통일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는 등 우리 정부는 다보스 포럼을 통일 추진에 대한 글로벌 차원의 공감대 확산 및 통일 네트워크 확장에 좋은 기회로 활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