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장관 이기권)는 지방자치단체의 일자리창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3월16일, 17일 양일간 충북 예산군 덕산 리솜스파캐슬 리조트에서 ‘2015년도 지역고용 아카데미’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충청남·북도 및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담당 고용센터, 자치단체 공무원,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담당자 120여명이 참여하였다.

지역고용정책의 주요 핵심사업인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과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사업 수행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첫째 날(16일)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지침설명 ▴2015년 지역맞춤형사업 평가체계 설명 및 의견수렴 ▴우수사례 발표 및 사례 공유 ▴국가보조금 전자관리시스템 매뉴얼 교육이 진행되었으며, 17일에는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가이드라인 ▴연차별 세부계획 및 실적보고서 양식 등에 대한 교육이 이어졌다.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이란 지역의 고용문제 해결을 위해 자치단체가 지역의 비영리단체 및 기관과 컨소시움을 구성해 지역 특성에 적합한 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하도록 수행하는 사업으로, 자치단체가 지역의 일자리 수요를 적절히 반영한 일자리창출이 가능하도록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는 지방자치단체장이 자신의 임기 중에 추진 할 일자리목표와 일자리대책을 공표, 추진하고, 중앙정부는 그 대책을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여, 지역일자리 성과를 높이려는 지역고용 활성화 대책을 말한다.

충청권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의 우수사례로는 ▴대전광역시-지역 SW산업의 고도화 및 일자리창출을 위한 전자정부 프레임워크기반 SW 전문인력 양성사업 ▴충청남도-기전융합설계 전문인력 양성사업이 소개됐다.

이번 ‘2015년도 지역고용 아카데미’는 충청권에 이어서 다음과 같은 일정으로 수도권, 경상권, 전라권을 순회하여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