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아시아태평양 스티비 어워드(Stevie® Awards)가 22일 올해 수상기업들을 발표했다.

아시아태평양 스티비 어워드는 아시아태평양 전 지역의 기업 성과를 평가하는 유일한 비즈니스 어워드 프로그램이다. 금, 은, 동상을 수상한 기업 목록은 http://Asia.StevieAward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티비 어워드는 세계적 권위를 지닌 시상식으로, 지닌 13년간 국제 비즈니스 어워드(International Business Awards), 전미 비즈니스 어워드(American Business Awards)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들의 성과를 인정해왔다.

2015 아시아태평양 스티비어워드는 13개국(호주, 중국, 동티모르, 인도네시아, 일본, 한국, 말레이시아, 미얀마, 뉴질랜드,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의 기업 성과를 인정했으며, 올해는 300개가 넘는 출품기업 중 수상자를 선정했다.

지금까지 최다수상 기업은 인도네시아의 PT텔콤(PT Telekomunikasi Indonesia)으로, 부문별 최고 상에 준하는 금상을 다섯 차례 수상했다. 이어서 뉴질랜드의 조마토 NZ미디어 유한회사(Zomato NZ Media Private Limited)도 금상을 세 차례 수상했다. 뉴질랜드의 DHL 익스프레스 NZ 고객서비스(DHL Express NZ Customer Services), 아시아 다국적 기업인 아이탈렌트(iTalent Corporation), 호주의 메이터 건강서비스(Mater Health Services), 싱가포르의 스티븐 길 어소시에이츠(Stephen Gill Associates), 텍시아 루브리칸트(Tecsia Lubricants)가 금상을 각각 두 번씩 수상했다.

올해 스티비 어워드에 선정된 기업들은 오는 6월 5일 중국 상하이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리는 갈라연회에 참석해 상을 받게 된다. 티켓 예매는 현재 진행 중이다.

전 세계 60여 명의 기업대표들이 스티비 어워드 수상 기업 선정위원회로 참여했다. 5월 있을 2차 심사에서는 금상 수상기업들 중 대상이 가려진다.

스티비 어워드의 트로피는 오스카를 비롯한 주요 국제시상식 트로피를 만드는 회사가 제작하며, 세계 최고 명성을 자랑한다.

프로그램에 대한 더 많은 정보는 http://Asia.StevieAwards.com을 방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