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스크엔터테인먼트에서 운영하는 취업 진로사이트인 불곰잡이 지난 9일 제1회 불곰잡배 컨설팅 대회 결선 및 시상식을 숙명여대 명신관에서 개최했다.

오스크엔터테인먼트(주)에서 운영하는 취업 진로사이트인 불곰잡 (www.bulgomjob.com)은 지난 9일 ‘제1회 불곰잡배 컨설팅 대회’ 결선 및 시상식을 숙명여대 명신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불곰잡 홍보방안, 콘첸츠 개선, 홈페이지 활성화 방안 등’으로 4월 1일부터 5월 8일까지 예선전이 있었다.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숙명여대, 경희대 8개 대학에서 출전했으며, 치열한 경쟁 끝에 8팀이 결선에 진출했다.

금상은 이재훈(연세, 경영), 유혜나(숙명, 경영), 권수연(성균,영어영문)팀이 차지했다. 은상은 김나은(이화, 경영), 나선정(이화, 경영) 김지선(이화, 경영)팀에게로 돌아갔다. 장승현(고려, 경영), 김찬솔(고려, 경영)팀이 동상으로 뒤를 이었다. 1등에게는 100만원, 2등 50만원, 3등에게는 30만원으로 상금이 지급되었다.

심사위원장 이상훈 원진커넥터(주) 대표이사는 “처음 개최한 공모전임에도 불구하고 참신한 아이디어와 현실성이 돋보이는 많은 작품들이 경쟁을 했다. 컨설팅 회사들의 제안을 많이 받아 보았는데, 이번 대학생들의 제안이 컨설팅 회사와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놀라운 수준이다.”고 말했다.

금상을 수상한 이재훈(연세, 경영) “평소 관심있게 지켜보던 사이트라서 컨설팅 대회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불곰잡이 더 많은 취업 준비생 및 다른 사람들에게 알려지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같이 팀을 이룬 팀원과 정말 열심히 재미있게 준비했습니다. 참가에 의미를 두고 있었는데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한 마음입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컨설팅 대회는 실제로 불곰잡을 운영하는데 도움이 되어야 한다는 취지에서 7명의 심사위원 중 5명이 현직 주식회사 대표이사들로 구성되었다. 불곰잡 관계자인 이승원 제1사업부매니저는 “대학생들이 비현실적인 컨설팅 제안을 할 것이라는 우려도 있었지만, 대회를 진행할수록 대학생들도 충분히 전문적인 지식으로 현실적인 대안을 제안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불곰잡은 제1회 불곰잡배 컨설팅 대회의 성공에 힘입어, 2회 대회는 홍대에 있는 ‘무스토이(www.mustoy.com)’라는 카페와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성장가능성이 높은 강소기업들과 제휴하여 지속적으로 대회를 주최할 계획이다. 1회와 마찬가지로 추후에 있을 대회에서도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은 실질적인 경험을 쌓고, 강소기업들은 현실적인 제안을 받고, 기업의 이미지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도와주자는 취지로 진행될 예정이다.

불곰잡은 2015년 3월 1일에 오픈하여 많은 취업준비생들과 진로를 찾지 못하는 젊은이들에게 현직에서 근무하는 수 많은 직업군들과 현실적인 인터뷰를 하고 대기업뿐만이 아니라 히든챔피언과 같은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업들을 분석해서 동영상으로 제공해 주는 취업 진로 정보제공 사이트로서 최근 대학생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