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스 ‘밀싹엔’ 김흥석 대표

밀싹의 최적 생체주기에 맞춘 똑똑한 내추럴&사이언스 건강식품
‘자연이 준 푸른 항암식품’ 밀싹은 유명 프로그램 <생생정보통>, <여유만만>, <쿨까당>에 다이어트, 항암치료 등 그 효과가 연달아 소개된 바 있고, 인기 걸그룹 f(x) 멤버의 다이어트 해독주스로도 유명하다.

그러나 제대로 성분을 섭취하기 위해서는 착즙이 까다롭고, 가루를 물에 타 먹을 때는 특유의 맛 때문에 큰 맘 먹고 섭취를 시도해야 했다.

그러나 이제는 감귤의 6배나 되는 비타민, 시금치의 18배나 되는 미네랄에 섬유질, 칼슘, 단백질, 30여 종의 효소까지 함유한 밀싹의 에너지를 낱개 포장된 제품으로 매일 간편히 섭취할 수 있다.

내추럴&사이언스 콘셉트의 건강식품회사 ㈜넥스는 슈퍼푸드, 디톡스주스로 유명해진 밀싹을 국내 최초로 김치유산균, 각종 영양소와 결합시켜, 맛있고 간편한 분말로 만든 밀싹프로바이오, 밀싹다이어트를 출시했다.

㈜넥스는 고려대에서 보건학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유명 제약계열회사 유유제약, 건강식품회사 풀무원에서 25년간 재직했던 김흥석 대표가 지난해 5월 만든 벤처기업이다.

김 대표는 밀싹을 건강식품에 결합한 브랜드 ‘밀싹엔’을 통해, 밀싹의 천연 에너지를 과학적으로 섭취할 수 있는 기능성 제품으로 재탄생시켰다.

김 대표는 “밀 씨앗이 싹을 틔우고 마디세포가 나오기 직전까지 최상의 영양분을 갖는 것에 착안하여 발아 2주 이내의 밀싹만을 수확해서 만든다. 이 시기가 지나면 섬유질만 많아지고 영양이 열매로 몰리기 되기 때문이다. 미국에서 항암용으로 사용하는 이러한 밀싹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서, 한국에서는 호주와 뉴질랜드산 분말을 수입하고 있지만 영양적으로 기능성 인증을 받은 밀싹 제품은 없었다. 우리는 밀싹을 연구해 다른 건강식품과 결합시켜 더 혁신적인 건강다이어트제품을 만들었다” 고 전한다.

‘밀싹엔’의 특징은 오직 밀싹만을 섭취하는 기존 밀싹제품류와 달리, 국내 최초로 밀싹에 다른 영양소를 넣어 기능을 더욱 강화했다는 점이다.

찬물에 녹이면 미숫가루처럼 맛있는 밀싹프로바이오는 사균을 넣는 방식이 아니라, 김치유산균인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BLS41이 물과 먹이를 만나 장 속에서 순식간에 증식하는 원리를 이용해 1포당 50억 마리를 수천 억 마리로 늘려 효과를 높이는 과학적 방식에 착안해 만들어졌다.

가루를 물에 녹여먹는 다이어트 식품들이 대개 이완성 변비를 유발할 수 있지만, 밀싹프로바이오는 섬유질과 유산균이 풍부해 장 건강에 유익하고 대장 디톡스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

10일간 저녁식사 대용으로 섭취하는 밀싹다이어트는 체중조절 조제식품으로 인증을 받았으며, 밀싹,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을 함유해 소셜 사이트에서 다이어트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김 대표는 밀싹다이어트 제품을 한국식품산업협회에서 광고심의를 받았으며, 밀싹분말을 함유한 다이어트제품, 눈건강제품에 대한 식품조성물특허 출원을 하였으며, 중국, 미국 등 해외특허 출원을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앞으로 밀싹을 비롯해 보리새싹, 완두새싹 등 인체에 유익한 식물영양소를 연구하는 기업부설연구소를 열어 새로운 아이템을 더 발굴해 낼 예정이다.

“1차 목표는 건강식품이다. 블루베리류와 결합해 눈 건강에 좋은 밀싹 블루아이를 올해 출시할 예정이고, 이후로 밀싹의 영양을 첨가한 기초화장품류, 그리고 프로폴리스와 배합한 치약과 밀싹천연비누 등 생활용품으로 범위를 넓혀 갈 것이다”

이미 연령, 국적별로 공략할 방법과 수출시장조사를 마쳐놓은 김 대표는, 밀싹의 힘을 전파할 2016년을 기업의 수출중심기반을 다질 원년으로 삼고자 한다.

새싹처럼 작지만 강한 잠재력을 지닌 독창적이고 과학적인 건강기업 ㈜넥스가 더 많은 아이디어 상품으로 큰 사랑을 받길 바란다.

월간 파워코리아 6월 지면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