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뉴시스]

[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강진성 기자 = 전날 KT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시즌 첫 3연승을 달성한 삼성 라이온즈가 10일 KT 위즈전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삼성의 이날 경기 선발 라인업은 박해민(중견수)-김상수(유격수)-구자욱(지명타자)-다린 러프(1루수)-이원석(3루수)-강민호(포수)-박한이(우익수)-김헌곤(좌익수)-강한울(2루수)로 구성됐고, 선발 투수는 리살베르토 보니야다.

전날 라인업과 비교해 변화된 부분은 다린 러프가 4번 1루수로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고, 이원석이 1루수에서 3루수로 수비 포지션이 바뀌었다. 그리고 강민호가 4번에서 6번 타순으로 자리를 옮겼다.

또한 전날 우익수였던 구자욱은 3번 지명타자로 나서며, 비어있는 우익수 자리에는 박한이가 들어갔다. 2루수 자리에는 김성훈을 대신해 강한울이 선발 출장한다.

과연 완전체 전력을 구성하게 된 삼성이 KT를 상대로 4연승과 함께 주중 3연전 스윕을 거둘 수 있을지 궁금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