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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강진성 기자 = 넥센 히어로즈가 16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KIA와의 홈경기에 배우 배윤경을 시구자로 선정했다.

배윤경은 “시구의 기회를 주신 넥센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첫 시구라 많이 떨리고 긴장되지만 멋진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연습하겠다. 넥센의 건승을 기원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배윤경은 2017년 채널A에서 방영한 예능프로그램 ‘하트시그널 시즌 1’에 출연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후 KBS 드라마 '조선미인별전‘, ’우리가 만난 기적‘에 출연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 스튜디오 온스타일에서 제작한 웹드라마 ’자취, 방‘에서 ’윤서희‘ 역을 맡아 본격적인 연기 행보를 걷고 있다. 최근에는 네이버 TV 뷰티프로그램 ’뷰티뱅뱅‘의 MC로도 활약 중이다.

한편 넥센은 이날 ‘플레이어 데이’를 맞이해 오후 5시부터 15분간 A게이트 앞 내부 복도에서 김지수, 김민성, 김규민 선수의 사인회를 진행하며, 사인회 참가자는 홈페이지 사전 신청에 당첨된 40명에 한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