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파워코리아데일리] 김진희 기자 = 강원도는 오는 27일 국회의원 회관에서 플라이강원 항공운송사업 면허발급촉구와 양양국제공항 활성화 방안논의를 위한 「강원도에 왜 항공사가 필요한가 ?」라는 주제로 국회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행 사 개 요 》
○ 일 시 : 2018. 7. 27.(금) 10:00
○ 장 소 :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 (2층)
○ 공동주최 : 국회의원(박순자, 신창현, 송기헌, 황희, 이양수), 강원도, 양양군
○ 후 원 : 강원도국회의원협의회, 강원도의회, 강원도관광협회, 강원경제단체연합회, 설악권번영회장 협의회
○ 참석인사 : 강원도지사, 강원도의회의장, 박순자, 신창현, 송기헌, 황희, 이양수국회의원, 양양군수, 김정종 도의원,
양양군의회의장 등 군의원 7명, 항공관련 전문가, 기관단체장, 대학교, 지역주민 등 120여명

이 날 토론회 발제는 한국항공대학교 허희영 교수가「강원도 관광산업 발전과 지역항공(TCC)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또 강원연구원 노승만 기획경영실장이 「저비용항공사 유치와 양양국제공항의 비상」이라는 주제를 발표한다.

토론회 좌장은 육동한 강원연구원 원장이 맡고 토론은 항공 및 관광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 김효중 가톨릭관동대학교 항공경영학과 교수「강원도 기반 지역항공사 설립과 항공운송산업 규제」
○ 송영출 광운대학교 경영학부 교수「사업면허 반려 사유가 모호하다」
○ 이성태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부연구위원 「강원지역 관광활성화 및 플라이강원 발전의 동시적 달성을 위한 검토」
○ 정준화 설악권번영회장 「플라이강원 항공사 면허취득 여건조성」
○ 황용식 세종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강원도에 왜 항공사가 필요한가」

이번 국회토론회는 지역항공사 설립을 통해 강원도내 공항과 지역경기를 활성화 시키고 나아가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강원도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해온 플라이강원의 항공운송사업 면허가 3차에 거쳐 수리되지 않음에 따른 지역항공사 설립의 시급성과 당위성을 논하는 대책차원의 국회토론회다.

강원도는 토론회에 나온 내용을 플라이강원 항공운송사업 면허발급에 도움이 되도록 국토교통부에 제출하고, 또한 플라이강원의 사업방향이 외국인관광객 유치를 통해 공항을 살리고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활용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