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뉴시스]

[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강진성 기자 = SK 와이번스와의 주중 3연전에서 충격의 스윕패를 당한 두산 베어스가 27일 한화 이글스전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오늘 두산은 최주환(지명타자)-허경민(3루수)-오재원(2루수)-김재환(좌익수)-양의지(포수)-오재일(1루수)-박건우(중견수)-류지혁(유격수)-정진호(우익수)로 선발 타순을 꾸렸고, 선발 투수는 이영하다.

전날 경기와 비교해 변화된 부분은 최주환과 허경민의 타순 위치가 서로 바뀌었고, 오재원이 3번 타자로 전진 배치됐다.

또한 김재호를 대신해 류지혁이 8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장하고, 오재일의 타순이 8번에서 6번으로 옮겨졌다.

상대팀 한화는 정근우(1루수)-이용규(중견수)-강경학(2루수)-제러드 호잉(우익수)-이성열(지명타자)-백창수(좌익수)-정은원(3루수)-최재훈(포수)-하주석(유격수)으로 선발 타순을 형성했고, 선발 투수는 김재영이다.

주중 시리즈에서 충격의 스윕패를 당한 두산이 한화를 상대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