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뉴시스]

[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용슬기 기자 = KBS2 주말 드라마 ‘같이 살래요’가 시청률 대박을 터트리며 종영을 맞이했다.

10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9일 방영된 ‘같이 살래요’ 50회(최종회) 시청률은 36.9%(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상파, 종편, 케이블 포함 일요일 전체 프로그램 시청률 1위에 해당되고, ‘같이 살래요’의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9일 방송된 최종회에서는 ‘박효섭’(유동근)이 ‘이미연’(장미희)이 치매에 걸린 것을 알면서도 그녀와 결혼하고 ‘박유하’(한지혜)는 ‘정은태’(이상우)와 함께 아프리카로 이동 진료 봉사를 떠나는 등 해피엔딩이 그려지며 끝을 맺었다.

한편 ‘같이 살래요’의 후속으로는 배우 최수종, 유이, 이장우, 나혜미, 윤진이 등이 출연하는 ‘하나뿐인 내편’이 오는 9월 15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