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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용슬기 기자 = 그룹 ‘크나큰’이 소속사 YNB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10일 가요계에 따르면 크나큰 멤버들은 소속사 YNB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해지하고 새로운 소속사를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지난 4월 공황장애로 인해 팀 활동을 잠정적으로 중단한 김유진은 팀을 떠나기로 했다.

크나큰이 YNB와 전속계약을 해지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는 회사의 경영난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2016년 싱글 앨범 ‘KNOCK’으로 데뷔한 크나큰은 ‘크나큰 사람이 되어라.’, ‘K-POP kNocK(케이팝 노크), K팝의 문을 두드린다.’라는 뜻을 담고 있는 5인조 보이그룹이다. ‘BACK AGAIN', 'U', '해, 달, 별’, ‘비’, ‘한 끗 차이’ 등 다수의 곡을 발표했다.

특히 멤버 승준, 인성, 지훈은 지난 1월 종영한 JTBC 아이돌 부활 프로젝트 ‘믹스나인’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