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뉴시스]

[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용슬기 기자 = 배우 주지훈이 4년 만에 브라운관으로 돌아온다.

주지훈은 2019년 1월 말 방송 예정인 MBC 월화 미니시리즈 ‘아이템’ 출연을 확정지었다.

주지훈이 드라마에 출연하는 것은 2015년 7월 30일 종영한 SBS 드라마 ‘가면’ 이후 약 4년 만이다. 자연스럽게 주지훈의 4년 만에 드라마 복귀작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아이템’은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MBC 자체 제작 드라마로써, 소중한 사람을 간절하게 지키기 위해 특별한 초능력을 가진 물건들을 둘러싼 음모와 비밀을 파헤쳐 나가는 검사와 프로파일러의 이야기를 담은 공상 범죄수사물이다.

주지훈은 이번 작품에서 주인공 ‘강곤’ 역을 맡았다. ‘강곤’은 서울중앙지검 형사부 검사로 정의롭고 부드럽지만 내면이 강인한 인물이다. 조카 ‘다인’을 구하기 위해 자기의 모든 것을 걸고 아이템을 둘러싼 음모와 비밀 속으로 뛰어든다.

2003년 SBS 시트콤 ‘압구정 종갓집’으로 데뷔한 주지훈은 2006년 MBC 드라마 '궁‘에서 지성과 외모를 갖춘 황태자 ’이신‘을 연기하며 주목을 받았다.

2006년 MBC 연기대상에서 남자 신인상을 수상하며 주연급 배우로 급성장한 주지훈은 이후 드라마 ‘마왕’(2007), ‘다섯 손가락’(2012), ‘메디컬 탑팀’(2013), ‘가면’(2015), '서양골동양과자점 앤티크‘(2008), ’키친‘(2009), ’나는 왕이로소이다‘(2012), ’결혼전야‘(2013), ’좋은 친구들‘(2014), '간신’(2015), ‘아수라’(2016), ‘신과 함께-죄와 벌’(2017), ‘신과 함께-인과 연’(2018), ‘공작’(2018) 등에 출연했다.

주지훈은 최근 영화 ‘암수살인’ 10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편 ‘아이템’은 올 겨울 방송 예정인 ‘나쁜 형사’의 후속으로 내년 1월 말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