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경기도청]

[경기/인천=파워코리아데일리] 강철민 기자 = '2018 경기도 노인 일자리 한마당’이 30일 고양꽃전시관에서 31개 시·군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과 도민 등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사회활동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노인 사회활동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복지재단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새로운 경기, 청춘 시니어와 동행하다’를 주제로 어르신들의 화합의 장으로 펼쳐졌다.

특히 시니어 패션쇼, 시니어바리스타 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무대행사는 참가 어르신들의 흥을 돋우며, 높은 인기를 누렸다.

이와 함께 31개 시·군에서 마련한 개성있는 노인일자리 홍보부스와 노인생산품 전시, 노인일자리 체험부스는 참가자들에게 경기도에서 진행되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관한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밖에 취업상담, 건강상담, 노후준비상담, 치매상담, 의료기기체험, 여가활동 체험 등 다양한 서비스 공간도 참가 어르신들로부터 열렬한 호응을 받았다.

김진흥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일자리와 사회활동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이 늘고 노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도 개선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살기 좋은 경기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